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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개그맨 박명수가 과거 어려운 사정에 있던 대학생을 도와 준 일화가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한 네티즌은 "대기업에 취직한 남자선배가 있는데 대학시절 박명수의 도움을 받아 늦지 않게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는 내용의 글을 공개했다.
네티즌이 올린 글에 따르면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았던 선배가 등록금 마련을 위해 한 때 박명수가 운영하는 치킨집에서 배달일을 했다.
그런데 집안에 급한 사정이 생겨 등록금으로 모아둔 돈을 보내게 됐고 대신 복학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
이 때 박명수가 150만원 정도가 든 봉투를 선뜻 건네며 등록금에 보태라고 한 것. 평소 아르바이트생의 성실한 태도를 신뢰한 박명수는 "공부는 때가 있는 법인데 미루지 마라. 성공해서 갚으라"며 조건없이 돈을 빌려줬다는 것이다.
아르바이트생이 무사히 졸업하고 취직해 찾아온 뒤에도 "괜히 허세부리지 말고 지금은 집에 보내 드리고 나중에 더 잘되면 달라"며 돈을 받지 않았다.
결국 1년 뒤인 지난 2008년 박명수의 결혼식을 찾아 축하인사와 함께 돈을 갚았다. 박명수는 "이제 받아도 될 것 같다"며 흔쾌히 받은 뒤 "넌 밥 두 그릇 먹고 가라. 넌 그래도 된다"고 했다고 한다.
이 같은 내용이 트위터를 중심으로 인터넷에 확산되며 "박명수에 감동했다", "훈훈하다"와 같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박명수가 특유의 까칠한 어투로 "축의금은 따로 내라"고 덧붙였다는 말에 네티즌들은 "역시 박명수"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반응이다.
23일 한 네티즌은 "대기업에 취직한 남자선배가 있는데 대학시절 박명수의 도움을 받아 늦지 않게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는 내용의 글을 공개했다.
네티즌이 올린 글에 따르면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았던 선배가 등록금 마련을 위해 한 때 박명수가 운영하는 치킨집에서 배달일을 했다.
그런데 집안에 급한 사정이 생겨 등록금으로 모아둔 돈을 보내게 됐고 대신 복학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
이 때 박명수가 150만원 정도가 든 봉투를 선뜻 건네며 등록금에 보태라고 한 것. 평소 아르바이트생의 성실한 태도를 신뢰한 박명수는 "공부는 때가 있는 법인데 미루지 마라. 성공해서 갚으라"며 조건없이 돈을 빌려줬다는 것이다.
아르바이트생이 무사히 졸업하고 취직해 찾아온 뒤에도 "괜히 허세부리지 말고 지금은 집에 보내 드리고 나중에 더 잘되면 달라"며 돈을 받지 않았다.
결국 1년 뒤인 지난 2008년 박명수의 결혼식을 찾아 축하인사와 함께 돈을 갚았다. 박명수는 "이제 받아도 될 것 같다"며 흔쾌히 받은 뒤 "넌 밥 두 그릇 먹고 가라. 넌 그래도 된다"고 했다고 한다.
이 같은 내용이 트위터를 중심으로 인터넷에 확산되며 "박명수에 감동했다", "훈훈하다"와 같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박명수가 특유의 까칠한 어투로 "축의금은 따로 내라"고 덧붙였다는 말에 네티즌들은 "역시 박명수"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반응이다.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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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의마술사
2010.04.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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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소비치
2010.04.23 15:02
박옹 결혼식 후에 나왔던 이야기네요 ㅎㅎㅎ 참고로 박옹 결혼식때 스테이크해서 밥값이 40만원인가 그랬다는 소문이ㅎㅎㅎ -
후니후니
2010.04.23 15:07
헉. 어느 집 스테이크로 해야 밥 값이 40만원 나온다는 거죠? ^^;;;;; 쿨럭. -
150으로 은인이 된 박명수씨도 행운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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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섭
2010.04.23 15:12
저도 전에 이 기사를 보고 박명수씨를 다시 한번 봤습니다 박명수씨는 여러 일화가 있는데 그 중 한개네요 ㅋ -
박명수 좋은 사람 같더군요. 아직도 치킨집을 하나 모르겠는데, 박명수씨 부친도 친절했단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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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잉
2010.04.23 17:14
훈훈한 내용이네요~ -
박명수씨 외형은 좀 무서우나..실제..사업도 그렇고 사람관리도 괜찮다는 평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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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쑤처뤼
2010.04.23 17:57
박명수......ㅋㅋㅋ........짱 -
니굿샷
2010.04.23 18:04
제가 넘 좋아하는 박명수~~
어설푸면서 참 프로 답습니다~ㅋㅋㅋㅋㅋ -
박명수 멋집니다~ 150만원 작다면 작은돈이지만 크다면 한없이 큰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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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씨 참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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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보다 멋진분인데요 ^. ^...
내용 좋습니다 ~ -
박명수 멋지네요 ㅎㅎㅎㅎㅎ 다시 보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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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리야
2010.04.23 18:59
역시 명수옹... 알바에겐 150만원은 당시에 학교를 다니냐 못다니냐의 문제를 해결해준 아주 큰 돈입니다. 작다 크다를 생각 하기보다
그 상황에서의 가치를 생각 하면 역시 명수옹이라는 생각입니다. -
이나니
2010.04.23 21:04
tv에서 보는거랑은 달리 마음 따뜻한 분인거 같애요...
무한도전 의좋은 형제때도 글케 느꼈는데..이번 계기로 더 좋은 이미지로 바뀐듯해요.. -
재핀
2010.04.23 21:19
방송에서는 강한 척(?) 하는 것 같지만.... 정말 멋집니다^^ -
박명수 씨도 타포 보고 계실수도 ㅎㅎㅎ~
훈훈 합니다. -
멋진분이셨네요~~ 훈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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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gjin
2010.04.23 22:37
사람 다시 보게 되네요.. -
보챌리
2010.04.23 23:32
대단해여 -
soybeanpaste
2010.04.23 23:38
전 원래 박명수 좋아했습니다. 이 기사보니 더욱더 호감이 가는군요. -
태꽁이
2010.04.24 02:20
원래 박명수가 개그맨 후배들 잘 챙겨준다고 하던데..역시 여러모로 훈훈하네요..멋집니다..^^ -
호우시절
2010.04.24 02:39
오~ 박명수 다시보게 됐습니다.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니군요. 훈훈한 기사네요.^^ -
혹시 북두칠성님이 박명수님?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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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랭이
2010.04.24 10:47
좋은일 하셨네.. ^^b -
러블리워치
2010.04.24 12:20
'쩜오인자' 라고 불러주고 싶네요 ㅎㅎ -
ㅋ 박명수씨...거침 없는 언변으로 새로운 코드를 몰고 오신 분 내면은 또 다른 분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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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칠성
2010.04.24 13:11
저도 이글을 보고 평소 박명수님을 그냥 보았는데 이번에 보면서 점점 가까워진 느낌이였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 ^
오시리스님// 제가 박명수였으면 좋은데 현실은 학생이네요 ㅜ. ㅜ -
바트심슨
2010.04.24 13:23
참 요즘 세상 같지 않은 훈훈한 풍경이네요~ 이런 사람들이 사회를 정겹게 만들지요^^ -
홍로
2010.04.24 15:01
멋지구나.. -
박명수씨.. 그참..
좋게 보였다.. 이상하게 보였다가... ㅎㅎㅎ -
호넷S
2010.04.24 21:31
멋있는 사람이다... 절대 그렇게 안봤는데..ㅋㅋ의외네요~ -
날다람쥐
2010.04.24 21:41
정말 괜찮은 사업가네요..ㅋㅋㅋㅋ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
toujours
2010.04.25 09:24
박병수 원래 매너좋기로 유명했었죠. 정말 좋아하는 개그맨 중 하나입니다. -
하항
2010.04.25 14:01
박명수씨 새롭게 보이네요. -
이지이지
2010.04.26 13:44
큰금애 작은 금액을 떠나 남을 도울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하지요 ㅎㅎ -
유반장
2010.05.01 10:43
역시 2인자가 아닌 쩜.오...ㅋㅋㅋ -
남구보안관
2010.05.26 09:48
ㅋㅋㅋ박명수
미운 짓하면서도 밉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