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고장안나고 시간잘맞고에 이어..

방수시계라고 물속에 넣는것은 별로 안좋다고합니다.
붕어빵에 붕어없듯이 탐험가/스쿠버용이라고 그런 악조건서만 차고다니면 무리가 갈수있을듯합니다.
마케팅엔 약간의 과장광고도 있지않겠습니까?
홍삼드링크보면 1%성분만 있어도 홍삼글자 넣듯이요..^^
횡설수설한것같아 죄송합니다..
그럼 좋은하루되십시요..^^

기계식은 그야말로 시계의 작동을 모두 기계가 담당한다는 뜻이지요.. 기계라고 하는것이 어떤 상황에서는 정확히 작동하기 어려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손목시계처럼 작고 민감한 부품들이 복잡하게 구성된 경우는 외부의 영향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죠.. 방진, 방습, 방수, 내자기 등 여러 특수상황을 고려해서 만들어 지는 기계식 시계들은 다른 시계에 비해 내구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만 근본적으로 완벽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기계식 시계는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극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시계들은 특수하게 제작되는 전자시계나 손목컴퓨터에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지요..우리가 기계식 시계를 사랑하는 이유가 이러한 민감성에도 불구하고 제법 튼튼하게 잘 작동하게 만든 놀라운 기술력과 감성이 아닐까요..^^

달까지 날라갔던 오메가 문워치보다 지샥이 튼튼합니다.

익스플로가 튼튼하고 탐험가라는것은 그냥 마케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어차피 속은 기계식 자동시곈데...
뭐다른시계랑 외관이 다른것도 아니구요..튼튼하기로는 지샥이 최곱니다...10년전지 왠만하면 고장도 안나고
물속에 얼려도 시계가 작동하고...뭐 거의 최고지요 실용적으로 따지면...
기계식은 어찌됐던 기계식입니다...충격에 민감할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월악산님이 말씀하신게 정답입니다 ^^

하지만 극저온이나 고온에서는 배터리 자체가 나가 버리죠. 우주 탐사 초창기에 기계식 시계를 미국, 러시아 모두 채택한 이유이지요 . 우주에는 온도차가 극심해서요. 요즘 우주선 내에서는 지샥도 쓰나 봅니다.
관련 링크...
http://www.tpreport.com/8753

튼튼한 시계는 익스 말고도 얼마든지 있지요.. 단지 더 튼튼하고 덜 튼튼한 기계식 시계의 차이 정도랄까요..?
(뭐 기계식 시계라 할지라도 그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져 나오지만 말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극한의 지역을 탐험할때나 여행할때..
기계식 시계보다는 지샥처럼 용도에 맞는 시계를 착용하는게 더 맞는 선택이 아닌가 합니다.. ^^;

제 생각엔 모든 요즘의 시계는 부폼도 너무 많고.......이것저것...기능도 많아.........늘 불안하긴 합니다.........농담으로 옛날 돌핀 시계가 강도면에서 짱인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