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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영업의 비밀이 무엇일까요..
병행수입이 아닌 정품이라고 하면서도 가격은 7%~15%까지 낮게 책정되어 있잖아요.
어떤 업체는 샵에서 자신들이 구입해서 배송한다고 하던데
샵에서 더 싸게 구입하는 무슨 마법이라도...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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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2010.03.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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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지씨
2010.03.11 14:40
아.. 그런거였군요 -
퍼피77
2010.03.11 14:42
김안지씨께서 말씀하시는거는... 정식 a/s 까지 받을수 있는 물품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전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
부산촌놈
2010.03.11 14:44
뭔가 비법이 있겠지요 -
김안지씨
2010.03.11 14:50
네.. 제가 말한 것은 정식 샵에서 as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제품들이었어요. -
vsmsyelf
2010.03.11 15:26
fake만 아니면 정식샵에서 as받을수있습니다. 문제는 거기서 파는 시계의 상태가 믿을수있느냐이지요.. -
랩의마술사
2010.03.11 15:54
오리스, 해밀턴급 같은 경우는 백화점과 특약점이라 해야하나.. 정식 AS가능한 샵에서의 가격이 마니 차이 나더군요..
뭐 백화점에서도 능력에 따라 네고가 되겠지만요.. 어차피 보증서 스탬핑은 되서 나오니까 같은 물건이죠.. -
베르세르크
2010.03.11 16:07
페이크가 아니더라고 스탬핑이 찍힌거와 안찍힌거로 나뉩니다. 스탬핑이 있는데 싸게파는 경우를 말씀하시는거지요? 특약점의 일종으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시계상태에 문제있을리는 당연히 없구요 ㅎㅎ -
nixon
2010.03.11 16:17
그러니깐요... 백화점에서 분명히 비싸게 파는건 사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건데;; 저도 그것이 궁금하네요 ㅋㅋ -
프레디
2010.03.11 20:28
병행제품의 경우, 맘먹고 폴리싱하고 새거인것처럼 팔 경우 알아낼 방도가 없죵 그런일은...없겠죠? -
샘프라스
2010.03.12 00:13
물건만 확실하고 a/s 걱정만 없다면 저렴한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만 저는 훗날의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이 염려스러워 주로 공식매장 제품을 구입합니다. -
멜론
2010.03.12 00:25
뭔가가 있겠죠..ㅎㅎ -
백작
2010.03.12 23:41
국내 수입업체엔 수입해오는 단가가 있습니다. 그곳에 어느정도 마진을 붙이고 소매점과 도매점으로 판매를 하게 되지요.
물론 수입업체에서 운영하는 직영점(백화점등) 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우선 수입해오는 모든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같아야 겠지요.
백화점 같은 경우는 입점시 수수료책정이 됩니다. 상품이 판매가 되면 금액의 일정부분을 백화점측의 수수료로 나가게 되는것이지요.
그리고 수입업체에서 직영점이 아닌, 도매시장이나 소매점으로 직접 물건을 공급하는 경우, 수입원가에 이율을 붙여 어느정도 선에
공급을 하게 되지요. 물론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공식 가격은 수입업체 직영점과 가격은 같습니다만, 백화점과 같은 고가의 수수료가 아닌
개인의 사업체 이기에, 공급가를 밑돌지 않는 선에서 유도리 있게 할인을 할수 있게 됩니다. 시계 같은 경우 유독 할인이 심한 편이지요.
패션 시계를 구매해 보신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백화점가와 인터넷 판매가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정가에서 20%할인이 들어가지요.
그건 수입업체에서 소매점에 내걸은 할인율의 커트라인이며, 개인 사업체의 마진이기 때문에 업체 사장의 재량것 판매가 가능하기에,
정식 수입 제품이면서도 백화점과 가격차이가 날 수 있으며, 정식 수입업체에선 자신이 수입한 제품에 한해 A/S를 해줘야 하는 의무가 있기때문에 수입업체를 통해 판매된 소매점 물품 구매 A/S 또한 가능한것입니다.^^ -
럭키독
2010.03.13 12:28
궁금했던 것들인데 잘 알고 갑니다~ 감사~
그들의 정품은 FAKE만 아니면 그레이마켓의 물건까지도 모두 정품이라 합니다.
구입전이든 구입시든, 구입 후 이든 그 언제를 막론하고 해당 시계와 관련하여
운좋게 불상사가 전혀 발생치 않는다면 병행제품도 무차별합니다만.
누구도 예기치 못했던....만의 하나, 개운치 못한 일이 발생했을 경우엔
사후처리절차가 정식유통제품과는 차원이 달라지게 됩니다.
커스터머 서비스 인프라가 충분히 확립되지 못한 현재의 한국에선
정식유통된 부틱구입품조차도 속앓이를 하게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는데 하물며 병행은 말해 무엇할까요.
그래서 모더레이터 분들께서도 항상 매장정품의 구입을 추천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
식료품이나 일회성 소모품의 매매거래라면 또 모르겠으나 기계식시계는
시간의 경과에 따른 공급자를 비롯한 테크니션의 주기적 피드백(오버홀 등)이
필요한 물건이니만큼 정식유통제품을 사는게 여러모로 옳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