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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tas 2178 2010.03.08 22:36

어려움

어려움을 이겨낼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이다

나 자신만이 알고있다

방법은 많지만 선택하는 길은

내 자신이 알고있다

선택에 따른 결과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

무엇이 올바른 선택일지 모를때

도와줄 수 있는것은 다른 사람들이다

하지만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나 의 짐이다

나의 짐을 다른사람에게 공유하는순간

사람들이 떠나간다.

나의 짐이 떠나가거나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떠나간다.

그 사람들도 그사람의 짐과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묵묵히..조용히..알아서..찾아서..

사람들과 이야기 한다고 문제가 해결될까?

답안이 나올까?

아니다. 내 자신과 이야기 해야한다.

내 자신을 내가 평가하고, 이해하고,

계획하고, 실행하고, 선택하고, 책임져야 한다.

그것이.. 살아가는 것이다.

주변 환경에서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살아가야 한다.

태어났다면, 성인이라면.

그것이 맞는것이다.

옳은것이다.

그것이다.

이다.

 

요즘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군대에 있을때는 일년반동안 휴학을 꿈꿧지만,

전역하고 한달동안 놀면서 주변사람들을 만나보니

현실이 먼저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그냥 복학해 버렸습니다.

하나도 모르겠고, 열심히는 하고싶습니다.

최대한 공부하려고 하고, 도서관에 가려고 합니다.

도서관에 가면 졸음이 오고, 집에 오면 공부가 안 됩니다.

오늘 7시에 집에 와서 밥먹으니 8시, 샤워하고 끼적대니 9시 였습니다.

공부 한시간을 하고, 뭘 했나 보니

눈으로 적분유도를 해 보았습니다.

도저히 이해해서는 풀수 없겠고,그냥 외워야겠다..싶었습니다.

아직 전공진도는 하루밖에 나가지 않았지만, 왠지 못 따라갈것 같아서

전에 배운 것이라도 공부하고 싶지만, 1학년 과목도 이해가 안 되는군요.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준비할것과 신경쓸것은 많고, 놀고도 싶습니다.

이 전공이 적성에 맞는지도 모르겠고, 그저 주어진일에 최선을 다하는 길은

단지 학점을 높게 받는것 뿐입니다. 현재에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길을 걸어감에 있어서, 이 길이 맞는 길인지 모르는채 걸어가는 것은

상당히 불안하고 초조하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하루에도 생각을 수십번 하고, 결정을 번복하고,

계획을 다르게 세우고, 수정하고, 목표합니다.

뒤죽박죽되어버린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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