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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떳떳하게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어미는 살아서 너와 상봉하기를
기망(祈望)하지 않노라.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 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본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 즉
망설이지 말고 죽으라
그분들은 안중근 장군의 어머니 조마리아와 그의 아들 안중근 장군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들에게 죽으라고 편지쓸 때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요
공적인 일에 목숨을 건다는 것은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가늠조차 안되는 오늘입니다.
감사합니다. 안중근장군님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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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프리-
2014.02.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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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14.02.15 01:39
이글은 항상 볼때 마다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떳떳하게 죽으라는 어머님의 말씀이 참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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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2014.02.15 09:23
멋진 아들에 멋진 어머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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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치홀릭
2014.02.15 09:46
이 글을 아들에게 쓰면서 아팠을 마음을 감히 짐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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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uma
2014.02.15 10:31
숙연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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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seki
2014.02.15 10:57
정말 존경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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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마
2014.02.15 11:30
자식 가진부모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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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2014.02.15 12:23
존경으러움에 숙연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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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
2014.02.15 13:56
다시 봐도 숙연해 집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독립운동가가 안중근 의사입니다. 그분의 반의 반이라도 닮도록 노력하고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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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79
2014.02.15 14:05
저 글을 쓸때 어떤심정이었을까 상상이 가질 않네요....저라면 못했을거 같습니다.
숙연해지는 글이네요...추천 날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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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4.02.15 14:07
저런 내용의 편지가 있었군요..
많은걸 생각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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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랬어
2014.02.15 15:24
머리숙여 존경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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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김군선생!
2014.02.15 15:37
댓글을 안 달수가 없군요. 아들보고 죽으라는 어머니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물고빨고....키운 아들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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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님
2014.02.15 15:41
독립운동가의 후손에 비해 친일, 친미의 자손들이 번성하는
현실이 서글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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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신화
2014.02.15 17:24
눈시울이 뜨거워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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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개비
2014.02.15 18:24
이름만으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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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stom
2014.02.15 18:25
아.... 숙연해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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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었냐
2014.02.15 20:3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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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으로열다
2014.02.16 01:30
추천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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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ma
2014.02.16 10:52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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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y G
2014.02.16 15:45
가슴이 뭉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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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4.02.17 10:07
이 글은 볼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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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nysos
2014.02.17 10:18
뭉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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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가
2014.02.17 12:43
이제부터 발렌타인데이보다 안중근데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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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박스
2014.02.17 18:29
저때는 나라를 팔아먹는게 다반사였다는데... 그래서인지 더더욱 존경스럽네요... 예전 무도에서 봤었는데 맘이 울컥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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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4.02.18 10:48
부모로서 이런 편지를 쓸 수 있음에 마음이 먹먹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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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옥이
2014.02.20 16:22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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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상배
2014.02.25 14:41
존경 그 자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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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즈
2014.07.02 11:29
볼때마다 마음이 뭉클해지네요...정말 쵝오
정말 잊지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