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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생각대로 안풀리고 뭔가 막혀있는 느낌이라 와이프하고 이제 200일쯤된 아기를 데리고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3박 4일동안 인터넷도 없고 타포도 없는 곳에서 놀고왔는데요. 다행히 금단현상은 적더군요. ^^
신생아는 아니지만 아직 어린 아이를 데리고 여행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다행히 잘 다녀왔고
힘들기만 할줄 알았는데 꽤 메리트도 있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여행기 까지는 아니고.. 나중에 오사카 가실 분들
위해서 간단하게 몇자 적어볼 생각입니다. 시간 여유 있고.. 머릿속에서 여운이 가시지 않았을때 말이죠.
오사카에서 쥐샥도 실컷 구경하고 도톰보리 중간쯤에 있던 중고명품샵에서 섭마청판콤비를 34만엔인가에 봤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지갑을 쥐고 부들 부들 떨다가 왔습니다. 와이프는 그옆에서 8만 8천엔짜리 까르띠에 다이아 링을
보고 손을 부들 부들 떨고 있더군요. 사준다고 해도 싫다고 해서 그냥 왔는데... 오는내내 그 반지 얘기만 했습니다. ㅋㅋ
사진 몇장만 우선 올려봅니다. 야심한 시각에 테러가 아닐지... ^^;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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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초보님
2010.02.2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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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도
2010.02.21 23:25
테러 ... 맞네요 -
민트
2010.02.21 23:25
ㅎㅎㅎㅎ 가족들과 좋은시간 보내셨군요 ㅎㅎ
부럽습니다.
애기가 한 포스 하네요 ㅎㅎ
그리고..
이 야심한 시간에...
음식사진...
이러시는거 아닙니다. -
eungjin
2010.02.21 23:27
사진 잘보고 갑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
마스크
2010.02.21 23:33
쥬도로 초밥에 쓰러집니다...............@@ -
뛰다가보니
2010.02.21 23:34
이제 곧 새벽인데... 배고프네요 ㅜㅜ -
빈센뚜
2010.02.21 23:37
ㅎㅎ 애기표정이 귀엽네요~ -
스포짱
2010.02.21 23:42
어.. 닉네임 언제 바꾸셨어요? 저는 오늘 갑자기 칼리토님이 생각이 나면서 왜 요즘 안들어오시나 했는데..ㅎㅎㅎ
아드님이 짜증이 많이 났나봅니다.^^;
그나저나 200일된 아드님데리고 일본여행 가셨다니까 저도 올해 겨울에 딸데리고 와이프랑 같이 일본이나 홍콩에 여행을 가야겠습니다.^^ -
푸름과청량함
2010.02.21 23:52
맛이겠네요 ㅎㅎ -
태꽁이
2010.02.22 00:01
즐거웠던 여행이셨군요..아드님이 로키님 닮으신듯 합니다...그나저나 저 초밥 무지 좋아하는데 먹구 싶어 죽겠네요..ㅜㅜ -
o0kbs0o
2010.02.22 00:03
우동...스시... 일본 제과도 참 맛있죠...배고픔이 밀려옵니다 ---- -
oooo4871
2010.02.22 01:11
맛있어보입니다. -
씨익이
2010.02.22 07:25
와...정말 이런 여행기들 올려주셔서...간접적으로나마 느낄수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 -
urologist
2010.02.22 08:03
좋네요~ -
watcher
2010.02.22 08:14
아 오사카 여행다녀오셨군요.. 아드님 표정에 피식~하고 웃었습니다. 일본음식은 어우~ 이제..별로 안먹고싶네요. 일본요리의 맛의 기본인 간장색만 봐도 속이 미식.. 빨리 한국복귀해서 엄마표 낚지볶음에 밥 쓱싹 비벼먹어야지 ㅎㅎ 오늘 밤 11시에 삿포로가서 비행기뜸니다. ㅎㅎ
건강하게 여행 다녀오신거 축하드리며 슬슬 지긋한 일상으로 복귀할 시간 ㅋㅋ. -
아빠가 사준 돌핀
2010.02.22 09:54
초.. 밥... 이닷.. ^^ -
돈건이~
2010.02.22 11:56
가고싶다...이번 추석엔 꼭 갑니다!!
일본이 아니라도..꼭.. -
보챌리
2010.02.22 14:01
부럽다. -
악마의아들
2010.02.22 22:49
아 쥬도로~~ 쩝 미치긋다 증말 먹고싶네요 ㅎㅎ 안되긋다 쥬도로에 한잔먹으러 가야긋다
그나저나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