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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전 솔직히 회원님들 나이에 비해서 어립니다.
전 처음에 타포를 시계를 좋아해서 들어오게 되었지만
요즈음에는 자게를 보면서, 어른들에게 무엇인가를 배워간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전 항상 투덜거리며 불만만 토로하는....꼬맹이일 뿐 이군요..ㅎㅎ
오늘은 이빨을 뽑았습니다. 그래서 술을 못 먹네요.
항상 현실을 잊기 위해 12일째 술을 마셨지만, 오늘은 술도, 하루 한갑씩 피던 담배도
피우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담배는 3모금 빨았는데..피가 줄줄 새더군요,.,,,이빠진자리로)
항상 정신을 차리면 저녁입니다. 저녁시간엔 항상 우울하고 감성적으로 변해요.
밤이 되서야 정신을 차립니다. 어제는 미적분 공부하다가 다 까먹어서
조립제법 공부하고 잤네요...맙소사..물리는 아예 기억도 안 나구요..(원래 못했지만)
영어는 지금 생각도 않고 있습니다..이런데 하루죙일 타포들락날락, 주식 하고, 늦게 일어나고, 애기 봐주고
학교 커뮤니티 사이트 들락거리고, 타장터 중고장터 확인하고..쓸데없이 알바 사이트 들어가서 이력서 20장씩 뿌리고..
...요즘 읽는책이 있는데, 이렇게 투덜거리는 것 자체가, 제가 문제를 피하고 있는것 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아무말 없이 묵묵히 해나가고 싶은데, 맨날 하던짓이 이런짓이라..쉽게 바뀌지 않네요.
이빨빠진자리가 허전합니다.
허전함을 뒤로하고 ..
생각이나 하러 가야겠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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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nlsy88
2010.01.30 23:42
vanitas님이 누구보다 생각이 깊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지난번 휴가 나오셧을때, 그리고 제대하셧을때 이모님을 위해 어떤걸 해드려야 할지 제게 물어보기도 하셧잖습니까? (도움이 못되 제가 죄송할 따름입니다) 오히려 저는 vanitas님께 많은걸 배우고 있다는걸 잊지 말아주십쇼^^ -
인톨
2010.01.31 00:16
건강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건강해야 이런 저런 고민과 다른 생각도 드는 여력이 생기는 걸요~ -
jubyjuby
2010.01.31 00:24
이가 하루빨리 아무시길 빕니다. 저도 학생인데, 공부하다보면 이것저것 잡생각도 많이 나고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꿈을 정해서 그것을 생각하면 공부할때 더 집중할거라 믿고 저는 요즘 독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
아빠가 사준 돌핀
2010.01.31 00:25
이빨 (x).. 이 (o)... 짐승의 경우 이빨이란 표현을 쓰거든요... ^^ -
vanitas
2010.01.31 00:28
아하.. 이라고 한번 고쳐서 쓴 것 같은데...ㅎㅎ죄송합니다 돌핀님//
pmnlsy88님//아직 그래도 말도 못 꺼냈습니다... 안하던 짓 하기 쉽지 않네요. 그래도 동대문가서 이모님이랑 영화 봤답니다.~
인톨님//건강망쳐서 몸때문에 못했다는 핑계 만드려고 그러는 걸까요,,멍청한 짓 하는군요 ㅎㅎ..
jubyjuby님// 하고싶은 공부는 즐겁게 하잖아요...^^ 왠지 전공은 그렇지 못한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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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나다자나
2010.01.31 07:13
이 빨리 낳으시길 바랄께요 ㅋㅋ 담배 조금만 피세요 ㅋ -
My dreams
2010.01.31 11:06
빨리 나으세요 -
컴뱃메딕
2010.01.31 12:51
무슨 일이신지..무튼 힘내세요! -
뛰다가보니
2010.02.01 16:23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