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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도로의 비둘기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골프채를 업그레이드 하려는데..
일단 아이언먼저 사보려고요~
지금은 미즈노 MX23 쓰고 있는데
대략 가장하급 0 / 가장상급 10 으로 보면
현재 쓰고있는채가 어느정도 급인지요?
그리고 7~8정도로 오래 사용할수 있는채를 구입하고
싶은데 추천해주실만한거 있으신지요?
상급채로 사용하면서 제 몸을 채에 마추려고요~ ㅡㅡ;;
그럼~ 미리 감사드립니다~
아~ 채형은 키 187이구 몸무게 90입니다..ㅡㅡ;; 다이어트 예정이구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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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
2009.12.12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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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09.12.12 04:38
스카님 말씀 그대로 입니다...
골프채는 하급 상급이 없습니다. 어려운 채와 쉬운 채가 있을 뿐입니다. 어려운 아이언은 스윗스팟이 작아 치기 어렵지만, 제대로 맞았을때의 쾌감 및 공의 궤적을 콘트롤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쉬운채는 스윗스팟이 넓어 치기 편하지만 공을 콘트롤 (예 드로샷, 페이드샷 등) 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골프채의 핵심은 머리보단 샤프트입니다. 샤프트도 역시 3종류가 있습니다.
자신의 스윙스피드에 맞는 샤프트, 너무 딱딱한 또는 너무 물렁한 샤프트 이렇게 3가죠. 딱 맞는 샤프트와 물렁한 샤프트는 대충 소화되는데 너무 딱딱한 샤프트는 치기 힘들어집니다. 또 샤프트의 토크도 중요합니다. 토크(골프채의 토크는 샤프트가 뒤틀리는 정도 입니다)가 크면 대충 맞아도 잘나갑니다만 역시 볼 콘트롤은 어렵습니다. 토크가 낮으면 볼 콘트롤은 좋지만 (상급자 경우죠) 조금만 빗맞아도 똑바로 안갑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본인의 실력보단 쉬운채를 쓰는 것이 정답이라 봅니다. 어려운 채에 도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력이 되시면 그때 바꾸시면 됩니다. ^^ -
질러바
2009.12.12 08:54
200만원대이하 아이언세트의 헤드는 대중적인 브랜드중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듯합니다. 중요한건 윗분들 말씀대로 샤프트죠..만약에 다소 고가의 상급자 클럽(매니아들이 환장하는 주로 일본제품들이 많죠.. 미우라, 유루리 등)을 원하신다면 모를까.. 현재 MX-23에서 80대까지 치실정도의 클럽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신다면 일단 브랜드는 투스나 타이틀리스트를 추천드리고요, 아이언은 가급적 캐비티로 가시는게 나을듯합니다. 혹여 연습량이 많으시다면, 블레이드나 머슬백도 괜찮으시겠지만 연습량이 많지 않으시고, 편하게 치실려면 캐비티가 다루시기 쉬우실겁니다. 이제 샤프트인데요. 이것 역시 개인적인 의견은 체형과 연습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 더 중요한건 연습량.. 현재 체형에서는 스카님 말씀대로 다이나믹골드나 프로젝트 샤프트가 좋으실 수 있겠지만, 결코 쉽지 않은 샤프트입니다. 숏아이언에선 큰 차이가 없지만.. 7번 넘어가면 좌절의 시작입니다.ㅋ 연습량이 받쳐주지 않은상태라면 샵트무게와 헤드스피드를 받쳐주실런지가 의문이라서요. 참고로 저 역시 체형이 비슷합니다. 188/86인데, 연습량이 따라주지 않아서 타이틀리스트 AP2헤드에 경량스틸(nspro 95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치기 편하고, 필드에서 가오 안떨어집니다.ㅋ
정리하면, 브랜드는 타이틀, 투스... 금전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미우라 강추드리구요.. 꼭 시타하시고 자신에게 맞는걸 선택(클럽을 봤을때 아~ 멋지다.. 그리고 만만하다라는 느낌이 오시는걸^^)하시고, 분명히 스코어가 줄어드시게되면 리샤프팅하시게 될겁니다. 먼저, 스펙그리드 샤프트쓰시다가, 쓰시던 헤드(최초에 좀 좋은걸 하셔서)에 피팅받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쪽 바닥도 시계랑 비슷해서.. 차라리 한번에 쉽게 가시는걸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
도로의TGV
2009.12.12 10:06
감사합니다~ 골프채는 문외안이라 고르는게 신중하게 되네요~ 근데 골프샵가면 눈탱이를 맞지 않을까 심히 조심스럽니다~ ^^ -
라니
2009.12.12 10:51
개인적인 생각엔 타이틀은 좀 어렵구요, 투어스테이지를 쓰는데 좀 낫습니다. 미즈노서 업글하시려면 jpx쪽으로 가시는것도 좋을것 같은데..
우선은 토크나 중량이 어느정도가 맞는지 매장서 시타해보고 점검받는게 좋겠죠.
그리고 일정수준이 되면 그라파이트보단 스틸샤프트가 거리오차가 적어 많이들 바꾸시더군요. -
니바리
2009.12.12 14:19
저는 투어스테이지 쓰고있습니다. 젤 맘에 들더라구요 -
snownann
2009.12.12 14:40
저도 좀 잘 쳐서 골프채 고민 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너무 초보라서 걍 공이 앞으로 나가기만 해도 반갑다는 ㅋㅋ -
지명아빠
2009.12.12 16:16
저는 jpx를 사용하는데 별 불만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버꿔본다면 프로들이 많이 사용하는 투어스테이지를
한번 사용하고 싶습니다. -
7326487
2009.12.12 16:29
미즈노로 하실거면 개인적으로 쓰고 있는 MP62 추천합니다. -
moolpas
2009.12.12 23:40
가급적 다른분이 많이 사용하고, 추천하는 제품을 사용하시길.. 아니면 스코어 안좋을 때 마다... 아이언만 갸우뚱하며.. 자꾸 쳐다보게 됩니다. ^^ 지금 경량스틸을 사용중이시라면 다소 가볍게 느껴졌을듯합니다. 다른 정보(구력, 예산 등)가 없어 쉽사리 말씀드리긴 뭐한데요... 미즈노 MP나 반머슬백 모델에 샤프트는 다이니믹골드류 105~115g 모델이 좋겠네요. 그래도..혹시..좀더 특별한 것 중에는요, 미우라 CB모델(CB2005) , 포틴 TC-500도 추천할만한 모델입니다.
한줄로 요약=> 가급적 남들이 많이 찾는 모델을 선택하는게 좋으나, 저같으면 미우라 CB모델 삽니다. -
삼돌이
2009.12.13 00:04
투어스테이지 추천이요~~
보통 일명 상급자채(예민한 클럽)은 타이틀리스트, 투어스테이지의 X-Blade 시리즈, 미즈노의 MP시리즈등 헤드가 작고 머슬백에 가까운 형태의 아이언들이 많습니다. 미즈노 MP 시리즈는 타구감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손에 쩍~하고 뭍어나가는 느낌이 예술이죠^^뭔가 물컹~하는 그런 느낌..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요즘 아이언의 헤드는 진화할데로 진화해서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합니다. 오히려 클럽의 생명은 샤프트입니다. 시타를 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샤프트를 고르는 것이 우선일 것 같구요^^
워낙 체격조건이 좋으시니 경량스틸이 아니라 중량스틸(트루템퍼사의 다이나믹 골드나 라이플사의 프로젝트 X 샤프트)를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량스틸은 날리는 감으로 싫어하실 수 도 있으니 반드시 시타를 오랫동안 꼼꼼히 해보시고 샵트를 선택하시어 시행착오를 줄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