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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아.... 오늘 두명 K.O 시키느라 좀 힘들었네요.
평소 감정이 많이 쌓인 사람 두명, 한명은 앉은자리에서 토하는 장면 목격할때까지 1:1로 먹였고,
그후 장소를 옮겨서 다른한명 역시 저 따라오다가 그냥 뭐... 몸 못가누고 택시타고 집에갔으니,
둘다 내일 숙취로 고생좀 하겠죠. ㅋㅋㅋㅋㅋㅋ
비록 작은 키와 못생긴 얼굴을 물려받았지만
강력한 알콜분해능력을 가진 간을 물려받은것은 축복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ㅋㅋㅋㅋㅋ
.... 주량 자랑이 멍청한짓인줄은 알지만, 오늘은 진짜 통쾌하네요.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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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2009.11.19 23:18
모든지 과하면 독이 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ㅎ -
화려한편지
2009.11.19 23:20
전 저를 잘알기때문에 3잔이상은 마시시않지요 ㅠ_ㅠ 근데 3잔으로 정해놓고나니 맥주도 막걸리도 양주도 소주도 모두다 3잔으로 해놓는단 엄청난설이.. -
현피올때쌀좀
2009.11.19 23:21
조심해야죠.... 뚜껑열리면 저는 자제가 안되기때문에, 술 자체를 잘 마시려고 하질 않아요. 10시전에 끝 안나면 밤 샐때까지 마시기때문에 ;;;;; -
카푸치노
2009.11.19 23:22
이렇게 복수하는 방법이 있군요.... 하지만 저는 술이 약해서 늘 당하는 쪽입니다...ㅠ.ㅠ -
현피올때쌀좀
2009.11.19 23:26
저보다 강한사람 딱 두명있어요. 한분은 술취해서 혀 꼬일정도까지 되도 정신력으로 버티시더군요 -_-.....
더 무서운건 분명 술자리에서 저보다 상태가 심각한걸 목격했는데도, 다음날 내색하나 안하고 멀쩡하게 5시출근을 하더라는 ;;;; -
ssong
2009.11.19 23:30
저도 항상 먼저 가는스타일인데 부럽네요 !! -
현피올때쌀좀
2009.11.19 23:33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저도 몸집이 작은 탓인지 몰아서 마시면 뻗습니다 -_-;;; 예를들어 소주를 글라스로 마신다던가, 폭탄주 2~3잔을 연속으로 마신다던가 말이죠.
대신 조금씩 오래 마신다는 전제하에 남보다 월등할 수 있다는 ;;;;....... 덕분에 뻗은사람들 챙기느라 술값 계산한적도 한두번이 아니고 말이죠.... 당연히 이런건 받아내긴 하지만, 카드회사에서 우수고객이라고 자꾸 한도 올려준다 그러더군요 ;;; -
컴플리케이션!
2009.11.19 23:37
볼링으로 화나게 하신 철면피 두분을 보내셨군요. 볼링 글 읽으면서 정말 화가나더군요. ㅎ
전 그런 친구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오히려 행복하네요. 돈 없는 날 얻어먹으면 언젠가라도 꼭 내주는 친구들만 남아있어서 -
soybeanpaste
2009.11.19 23:44
술이 쎄시군요. 술 강한것도 장기랍니다. 제가 아는 동생은 취업할때 자네의 강점은 무엇인가라고 물었을때 답변이 이랬습니다. 회식자리에서 끝까지 남아 직원들 모두 챙겨드릴 수 있습니다.(그만큼 술이 세다는) 저는 소주 2병이 한계라는...오늘도 2병 가까이 마시고 당구 한판 치고 지금 왔네요. 근데 왜 술만 먹으면 대리운전 부르기가 귀찮은 걸까요...오늘도 운전대 잡으려는 손을 꼭 부여잡고 대리운전으로 간신히 왔습니다.ㅎㅎ -
권베레
2009.11.19 23:46
헉..대단하시군요...근데 앉은자리에서 토하면 누가 치우나요?ㅜㅜ -
sea-dweller
2009.11.19 23:48
저도 앉은 자리에서 술은 쌥니다. 안쓰러지거든요. 하지만 다음날 숙취는 원자폭단 1억조톤급입니다... -
굉천
2009.11.20 00:06
현피인줄 알고 놀랬습니다 -_-;; -
현피올때쌀좀
2009.11.20 00:08
저랑 비슷한 타입이시군요. 저도 주량 넘겨서 토할만큼 마시면 다음날 숙취가 오래가는 편입니다. 그 선만 안넘으면 괜찮은데말이죠.
우연찮게 4명이서 고기집 가서 소주를 2병 시켰는데, 다 빼길래 홧김에 혼자 2병 반주로 마신적이 있었는데, 그정도까진 괜찮더군요. -
밝은밤
2009.11.20 00:10
건강 챙기시길..^^ 나중에 고생하십니다. -
현피올때쌀좀
2009.11.20 00:15
네 조언감사합니다 ^^; 솔직히 주량껏 마시는게 1년에 한두번 될까말까인데다가
술 자체를 한달에 한번마시는일도 드물어서... 가급적 안마시려고 노력은하고있습니다 ; -
win7796
2009.11.20 00:54
ㅎㅎㅎㅎㅎ... -
쏘대오
2009.11.20 01:00
놀랬습니다. 격투기 하시는 분인줄 알았네요. -
Tic Toc
2009.11.20 01:08
수,.....술로 KO시키신거 맞으시죠??? ㅎㅎㅎㅎㅎㅎ
이제 연말이라 술자리도 엄청나겠군요ㅠㅠ 건강은 항상 챙기시구요!!!!!! -
아빠가 사준 돌핀
2009.11.20 01:13
건강챙기세요.. ^^ -
쿵쿵
2009.11.20 07:28
부럽네요...ㅋ -
BLOCK
2009.11.20 08:21
저도 좀 하는데, 접대하시는 분들이 좀 쎄시더군요... 제가 당해보니 술로 승부를 보는건 아니다 싶던데요 -
ㅋ_ㅋ;
2009.11.20 10:01
저군대가는데 술사주실형님없나요~~~ ㅋㅋㅋ -
남구
2009.11.20 10:24
건강.....을 좀챙기셔야 할듯합니다;;;;;;;; 일단 그런분들과 술을 드실때는 여명하나 술자리전에 몰래 먹고 중간에 하나정도 더 먹어주는
치팅
반드시 필요합니다 ㅋㅋㅋ어찌되었든 통쾌하시다니^^ 다행입니다. -
대가리
2009.11.20 10:28
you win perfect 띠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점수 올라가는 소리) ^^;; -
벌크 매니아
2009.11.20 10:58
대가리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여우곰탱이@
2009.11.20 11:22
술먹여서 보내기 잼있죠..ㅎㅎㅎ 저도 예전에 ...."아~~~ 더먹어야죠 어딜가요!!!!" ㅋㅋㅋ -
주카이
2009.11.20 11:33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
복성각
2009.11.20 11:41
술 좀 하시나봐요?^^
언제 함 술한잔 하시죠?^^
그래도 건강 꼭!!! 챙기세요^^ -
흙탕물
2009.11.20 11:45
현피갈때 술을 챙겨 갑죠..
전 지금 숙취 제대로인데.......... 아흑 -
두루미
2009.11.20 12:20
강단이 대단하신분 같군요....^^ -
태꽁이
2009.11.20 14:33
잘하셨습니다...짝짝짝....^^ -
sokolov
2009.11.20 15:27
제가 술을 못먹어서 잘드시는분 너무 부럽습니다. -
삼돌이
2009.11.29 22:05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