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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광속입니다^^

힘들고 힘들던 가방과의 사투가 드디어 끝났네요.

청담을 이틀에 걸쳐서 한 5번은 돈거 같네요. 거의 전 메이커를 통달하다시피 하며 꼼꼼하게 가방을 고른 결과는...

두구두구두구....개봉박두!

루이비x , 프라x, 디올옴므, 벨x티, 보테가 베네x, 구x, 등의 많은 메이커를 알아보고 직접 실착해보고 했습니다.

이 중 맘에 드는 모델은 딱 두 메이커가 있었는데요.

처음으로는 루이비x 타이가 모델이었습니다.

"BLACK이란 이런 것이다" 라는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는 모델이었죠.

(사진은 퍼온것입니다)

아....뽐뿌관에 지진이 날 정도로 무쟈게 끌리긴 했습니다만 이를 본 점원은 정성스레 리테일가를 알려주면서 '팔딱팔딱' 뛰

고 있는 뽐뿌관을 잠재워주더군요.

 다음으로는 예상 가능하듯이 구X 였습니다.

들어가서 모든 상품을 다 보았는데 역시 눈길을 끄는 모델 딱 두개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번쩍번쩍' 광을 내며 빛나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크로스백이요 하나는 빅백인데...

(사진은 퍼온것입니다)

아...둘 다 실착을 해보니 이건 뭐 --;; 다 맘에 들어서...허허허..;;

점원들을 불러모아서 투표를 시작하게 됩니다. ㅋㅋㅋ

결과는 4:1 로 크로스백의 승리였죠. 투표결과에 만족하지 못한 저는 한시간 가량 더 꼼꼼히 따져보며 점원들의 지친모습을

감상하기에 이릅니다 . 결국 제 뽐뿌관은 구X 크로스백의 손을 들어주었고 결제를 하였더랬죠.

새상품으로 받아 들고 왔는데 너무나 마음에 든답니다.

악세사리를 구입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모든 악세사리는 실착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죠^^

이상 광속이의 가방 득템기였습니다.

" 이제 시계가 남았느니...파네라이여...내가 갈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삼..."

- 사진기를 얼른 꺼내서 꿀봄님이 하사해주신 스트랩 득템기를 올려야 하는데 꿀봄님~ 곧 올리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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