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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이미 10여년전 일이지만 저는 한때 야구컬럼을 조금 썼었습니다.
스포츠를 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특히 야구를 많이 좋아하고, 그래서 아시아에서 최초로 인터넷판을 만들었다는 모 신문사에서
제 글을 연재하기도 하고 그랫었죠.(정확히는 연재해도 되겠냐는 기자의 요청에 맘대로 하세요라고 하고 신경을 안 써서.. ^^;;)
옛날 하X텔에서 우리나라에 최초로 세이버매트릭스 개념을 대중에 설파하신 최XX님과 갑론을박(그 분 입장에선 걍 귀찮은 넘이었을
듯 합니다만.. ^^;;)하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개나소나 말이나 양이나 거북이마저 이야기하는 OPS도 제가 알기론 그분이 처음으로
대중화 시켰던 거였습니다.
옛날에 뉴질랜드에 있으면서 곰곰히 생각했던게.. 아.. 나는 야구가 없는 나라에서는 살기 힘들겠구나..
이래서 원래 계획보다 일찍 유학생활을 접고 복귀했던 적도 있습니다.
올림픽 종목을 두루두루 좋아하는 편이라고 자부하던 저도 럭비와 크리켓으로 점철된 그들의 문화에는 적응을 못하겠더군요.
각설하고... 우리나라 프로야구 선수들은 왜 FA만 되면 죽자고 일본에 가려고 할까..? 라는 내용을 가지고 몇 자 적을까 합니다.
왜 타포에 적냐고요?
야구관련 동호회는 이제와서 가입해서 활동하기에는 타포 하나로도 벅차고.. 각종 포털은 워낙 여러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정제되지
못한 수준의 글들도 너무 많아서 굳이 쓰고 싶지 않아서요. 그냥 야구 관심있는 분들만 봐 주십시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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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2009.11.07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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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위
2009.11.07 02:41
잘읽었습니다 ^_^
요점을 콱 관통하신것 같네요
MLB에서 많이 활약하는 선수가 나오면 좋겠네요
이승엽 선수 이야기는 참 마음이 미어지네요 ㅠㅠ -
아라미스
2009.11.07 02:48
nathan님// 엠탁도 베팍도 아닙니다. 전 인터넷 보급과 더불어 야구관련 사이트에선 사라진 인간이라서요. 활동은 오로지 타포만 합니다.^^;;
쩡위님// 네.. 김포 하네다 노선은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를 많이 보는데.. 이승엽 선수는 저도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 친구녀석이 미국에서 우연히 박찬호 선수랑 공항라운지에서 만나서 자기 아들을 박찬호 선수랑 사진찍게 했었던 적이 있어서, 저도 이승엽 선수를 보고 아들을 집에 두고(?) 온게 한이었습니다. ^^;; -
반즈
2009.11.07 02:52
좋은 글 감사합니다. TF에도 야구팬들 많으실테니까요.. ^^
예전에 이승엽이 MLB를 가줬으면 했었습니다. 물론 실력은 안된다고 봅니다만. 혹시라도 한국의 탑이 미국서도 어느정도 통한다는 그런 모습을 보고 싶었던거지요.
울나라서나 좀 쳤지 미국야구 AAA게임 하나 가서 보면 이승엽은 널렸구나 생각밖에 안듭니다. 본인도 돈문제보단 실력이 결국 안될줄 아니까 안간거라 봅니다. 가서 개쪽 당하느니 일본서 몇배 돈이나 챙기자 하는 결론 뭐 이해는 갑니다...
울나라 사람 박찬호니 김병현이니 최근 추신수 등 한국선수라고 좋아하지만 (물론 저도 포함해서요) 미국선 Korea made 선수로 안봅니다. 왜냐하면 자기들이 팜에서 키운선수들이지 한국 리그에서 날리는 선수 데려온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노모나 마츠이 등등과는 다른 평가입니다. 박찬호, 김병현, 추신수 같은 선수가 한국에서 있었으면 컸을까요? 컸다해도 나중에 미국 진출했으면, 그 수준까지 올라갔을까요? 아니라고 봐야죠. 그들은 US made입니다. 딴 예로 울나라 뛰어난 음악인들도 대부분 US made죠. 한국서 SKY등 나오고 세계적인 음악인 된 사람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같은 재능을 가져도 키워주는 시스템이 월등히 다릅니다.
노모니, 마츠이, 이치로 등 이런 선수들이 있기에 지금 미국도 일본야구를 인정하지요. 개인적으로 노모란 선수는 제가 정말 인정하는 선수입니다. 실력을 얘기하는게 아니고 도전정신과 야구를 사랑하는...헐값 받으면서도 저니맨 생활까지 하며 미국 정통 야구판에서 뛰는 그 모습은 정말 "야구인" 이었습니다. 자존심 상하고 일본돌아가면 되는데도 껌겂연봉 받으며 계속 도전하는 그 모습은 성적을 떠나 귀감이 될만합니다. 언젠가는 박찬호나 왕젠밍 등이 다승 기록 깰지도 모르지만 그 업적은 영원할 겁니다.
선수들에게 돈보다 명예만을 요구할 수는 없지만, PGA의 최경주나 양용은, LPGA의 박세리 같은 선수처럼 국내무대 다 접수하고, 아라미스님 말씀대로 큰 무대로 도전하는 초행길을 만들지 않는다면 울나라 야구는 WBC 우승한다 해도 단기전 운빨이지 영원히 AA로 인정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WBC나 올림픽의 성적은 너무나도 칭찬해 주고 싶지만 한국의 국대팀이 딱 하나라면 일본이나 미국은 그 팀을 몇 세트, 수십세트 만들수 있는 그런 저변이지요. 그점을 간과할 수 없는 겁니다... -
아라미스
2009.11.07 03:08
반즈님의 US made 이야기는 정말 공감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정말 재능있는 선수나 훌륭한 지도자도 많은데 한국이라는 유/무형의 인프라에서는 그런 성장을 이루기 힘들죠.
다만, 이것은 있습니다. 일본 리그의 경우 올라갈 곳이 ML 밖에 없고 이미 경제적으로 엄청난 여유를 보장받은 상태기 때문에 도전이 조금 더 쉬운 점등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노모의 경우는 조금 제외겠죠, 노모 이전에는 몇 십년간 없었고, 도전조차도 안했었으니까요.
흰소리지만, 노모를 얼마전에 봤는데 역시(?) 상상 이상으로 몸이 좋아서 새삼 놀랐습니다.
아.. 그리고 이승엽에 대해서 일본 야구계에서 한가지는 공통적으로 인정하는게 있는데 바로 홈런을 치는 능력입니다.
얼마전 일본 시리즈에서 일본 야구계의 스타인 신조가 해설을 하며 '이승엽의 프리배팅은 돈을 주고라도 보는게 좋다.'라고 해서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아나운서가 그정도냐? 라고 묻자 ' 배리본즈냐 이승엽이냐라고 생각하면 된다, 프리배팅 보면 안다.' 라고 대답해서 또 한번 놀라게 했습니다. 물론 신조 특유의 립서비스도 있지만, 일본의 모든 해설자, 관계자들이 홈런을 치는 능력에 대해서는 이승엽에 대해 모두 고개를 끄덕입니다. 흑인 용병 선수들마저 이승엽 보면 '쟤는 약하는거 아냐? 동양인이 어떻게 저렇게 날라가?' 라고 할 정도니까요.
순수한 개인 의견이지만 이승엽은 마인드 문제가 크고요, 마인드가 잘못되었다기 보다는 좀 나약한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뻔뻔하고 독해야 하는데 너무 쉽게 당황하고 스스로 무덤을 파고 혼자 부담은 다 껴앉고 그런 스타일이라..
게다가 원래 컨택능력이 뛰어나지 않는데 너무 컨택에 연연(일본 야구의 특징입니다, 안타가 왕도라는.. -.-;;)하는게 나이에 따른 노쇠화와 더불어 모든 밸런스를 무너뜨린게 아닌가 하네요.
추신 : 반대로 생각하면 딱 하나인 한국 국대가 몇 세트 이상을 만드는 미국 일본한테 꽤나 이기는것도 불가사의니 대단한 거지요. 하여간 한국인의 단기전의 극강함이란.. ㅎㅎㅎ ^^ -
반즈
2009.11.07 03:15
전 불가사의하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미국(물론 정예도 아니지만) 한두번 이긴다고, 일본 한두번 이긴다고 울나라 야구가 더 잘하는 것 아니죠. 한국이 만약 중국이나 대만에 한두번 졌다고 야구가 그들보다 절대 못한 것 아니듯이요. ㅎㅎ
단기전 싸움은 언제나 예측 불허죠. 그게 단기레이스 재미구요. 만약 한일전을 일년간, 한미전을 일년간, 미일전을 일년간 해보면 어떨까요? 한국 대 대만, 한국 대 중국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장기레이스에선 결국 바닥이 나오지요. 신성한 병역의 의무를 없애주는 불신성한(?) 병역면제도 사실 한몫 단단히 한다고 봐야죠. ^^ -
Pam Pan
2009.11.07 03:19
저도..야구를 매우 좋아하고...사회인 야구를 그래도 10년간 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인물중에 재키 로빈슨을 꼽습니다...위대한 도전 정신이야 말로 정말 어떠한 업적보다도 높게 평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분들이 이야기 하듯이....
한국야구는 팀으로써는 매우 강합니다...하지만...개개인으로 놓고 보자면...수비용선수 공격용 선수가...나뉩니다..
근본적인 문화 차이도 있고 야구를 보는 시각도 차익 있는듯합니다..한국이나 일본 야구는 실수(실투,실책등등...)를 줄여서 게임을 이기려고 하는 반면 미국식 야구문화는 정면승부와 공격야구를 추구 하죠....근본적으로 미국야구는 공격력이 따라 주지 않으면 주전으로 힘듭니다..
토리 헌터라는 유명한 수비수가 있지만 토리헌터도 매우 막강한 파워와 클러치 순간에 히팅 능력이 있습니다...
한국야구는..많은 분들이..미국식 Baseball 과 일본식 야큐 의 가운데 있다고 이야기 하나...아무래도 야큐 에 좀더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태균도 그렇지만...파워..히팅 능력...뭐 수준급이지만....도미니칸의 파워에는 부족하고....베이스 러닝도 약하죠....><
그런이유가 아니라면....선택할수 있는 마케팅적인 수단으로 봤을때도...한국이란 시장 자체는...조금 실력이 낮아도 데려올만큼 매려적인 마케팅 시장도 아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또한..미국 선수들이나 도미니카 선수들이...MLB라는 큰 대회를 생각치 않고...WBC를 월드컵만큼의 대회라고 인지하고 최선을 다하고....차출을 거부한선수가 없이 Best 선수들이 출전 했다면...음...결과는 아무도 모를거라고 생각합니다...^^ -
아라미스
2009.11.07 03:27
윗 문단은 동의(동의라고 하기엔 뭐 너무나 당연한 내용이고)하고 맨 밑 문단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병역면제라는 절박함은 일본에서 자기들이 졌을때 다루는 단골메뉴인데 세이버 매트릭스에서는 야구에서 정신력이 실력에 미치는 영향의 허상에 대해서 절절히 반박합니다.(헛, 세이버 매트릭스 반대론자인 제가 이런말을??)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모티베이션의 유무로 커버가 될 정도로 리그의 수준이 좁혀졌다고 봐야겠죠. 한미간의 전적은 대상이 될 수 없지만 최근 10년간 일본이랑은 의외로(?) 꽤나 많은 단기전을 가졌습니다. 단기전에서 엎치락 뒷치락을 할 수 있을 정도의 투수력, 수비력, 장타력(히트수로 한국이 일본을 이긴적은 베이징 올림픽을 제외하곤 거의 없습니다.다 OPS로 이긴거죠.)이 셋팅이 되는 수준이 되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반복되는 것이고 이는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단, 한국 3팀, 일본 3팀이 나가서 시합을 한다면 결과는 여지없이 일본쪽으로 기울겠죠. 한국은 그만큼 층이 얇으니까요.
저는 이것은 선수층의 문제이지 모티베이션과 큰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WBC의 경우는 모티베이션보다는 미국이나 중남미의 경우 계절적인 영향이 가장 크고요. 8월에 WBC가 열린다면 순위는 사아악 바뀔 겁니다. -
Pam Pan
2009.11.07 03:31
아라미스님 : 아주 심도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약간의 이야기를 더하자면....야큐와 Baseball의 큰 차이중에 하나가..
야큐는 상대방의 약점을 철저하고 공략하는 스타일이라면 baseball은 강점을 최대한 살려나가는 스타일 인거 같습니다..
동양의 야구로 철저하게 약점만 공략하면..상대적으로 멘탈이 약하고 기복이 심한 중남미 선수들은 단기전에는 더더욱 야큐에 밀릴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
아라미스
2009.11.07 03:34
팸팬님//하나만 첨언드리면, 모든 세밀한 야구, 데이터 야구는 다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일본의 데이터 야구의 선구자인 노무라 락텐 감독(이젠 전 감독이죠.)이 늘 이야기 하지만, 미국은 평소에는 대강대강 하는것 같지만, 필요한 상황이 되면 극도의 세밀한 야구를 합니다. 모든 데이터 분석과 과학적, 수학적 해석도 다 미국에서 나왔고 중견수 당겨서 내야에 5명 세우는 수비라던가 쉬프트에 대한 연구도 거의 대부분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일본은 인용한거죠. 미국식 베이스볼과 일본식 야큐가 매우 다르다는 말씀은 사실이고요, 다만, 미국이 공격적이고 정면승부.. 뭐 이런것 같아도 의외로 무자게 짠물야구의 기원도 다 미국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 뿐이니 오해없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
Pam Pan
2009.11.07 03:41
아라미스님 : 심도있는 이야기 늦은 시간 잘 배우고 갑니다..^^ 종주국답군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섬세한 야구보다는 조금은 터프한 끈질긴 야구를 좋아합니다..^^ 아직까지..전...칼같은 제구력 보다는 무브먼트가 좋은투수들에 더욱 호감이 갑니다..^^ 내일은 사회인 야구인들 지도하는 날이고 일요일에는 시합이 있는데 좋은 정보 배워서 전파 해야 겠습니다...^^ -
반즈
2009.11.07 03:47
사실 병역면제 이야기 꺼낸건 그 자체보단 축구는 어쩌구 야구도 어쩌구 원칙없이 해줬다 안해줬다 하는 그 원칙없는 그 꼬라지가 짜증나서 나온 것 같습니다.^^ 면제문제가 동기부여와 상관이 있다 없다 누구도 잘라 말하긴 어렵겠지만, 그것때문에 선수명단이 바뀌고 로비까지 생기고 그러는 모습 (잘 아시죠?) 보면 전혀 상관없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부분은 분명 있다고 봅니다. 선수들 인생에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인데 최소한 동기를 떨어뜨리지는 않겠죠. ^^ -
Pam Pan
2009.11.07 03:52
반즈님 : 저도...병역 문제는...좀 그렇습니다.. 선수들 사이에서도.."후배 병역 문제를 위해서도 열심히 뛰자"라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니까요....
스포츠 선수의 국위 선양에 따라서 병역면제해주는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지만...아무리 민주국가라도...여론에 따라서 이러저리 휘둘리는건 참 안타깝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원칙을 정하고...그원칙을 정확하게 지켜 나가야 하는데요...
요즘 들어서....원칙이란 단어의 의미가 무었인지도 사실 까먹는듯합니다...>< -
아라미스
2009.11.07 04:33
그냥 웃자고 말씀드리면... 대한민국 최고, 최장의 합벅적 병역 브로커는 박찬호, 이승엽 콤비죠.
이 둘이서 장장 10여년을 무더기로 해 먹은게... 어휴.. ^^;;; -
도도한놈
2009.11.07 09:56
글남기고 싶은데 아는게 없음.... -
BJ
2009.11.07 10:11
스포츠는.. 그렇게 즐기지 않습니다만...
글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역시 타포엔.. 종목 불문.. 박식함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
아우디
2009.11.07 11:57
아라미스님과 반즈님 글을 읽어보니 생각이 조금 정리 되는군요^^
박찬호와 이승엽을 보면서 대견함과 아쉬움을 느꼈는데...
선수들 실력도 실력이지만 US made를 요구하는 미국에서 KOREA 브랜드 효용가치가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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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 Wayne
2009.11.07 13:32
저..역시 야구에 관심많은 사람입니다...
글과 댓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chrisH
2009.11.07 15:48
와...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본문의 글과 댓글에서 정말 많은 분들의 지식에 놀라움과 그 지식을 얻어가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
읕따
2009.11.10 11:02
아주 포인트를 잘 집어주시는 글 이었네요.ㅎㅎㅎ
개인적으로 대전에 거주하는 한화이글스 팬으로서 김별명 선수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ㅎ
뭐 일본가면 일단 가깝고(한국이랑) 또 돈도 적잖이 주고 또 문화적인 차이도 크게없구요..
결론적으로는 리스크가 별로 크지않으면서 성공확율이 높은쪽으로 쉽게 가려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