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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다들 저보다 나이가 더들어 선배들이시니 한번 제 얘기를 들어주세요
제나이 21 입니다.....아직 대학을 못들어갔고 삼수생입니다.
이번에 공부를 하다보니 너무 성적이않올라
거의 이제 희망을 갖지못한 상태입니다...... 삼수를했는데도 성적이 작년이랑 다를바가 거의없습니다
(학원을 다니지않고 혼자 공부했어야 했다는게 제생각입니다)
다들 대학을 갔는데..........저만 이런 생활하는것 같아....정말 미칠때도많습니다
사실저의 학창시절은 그야말로 모범생이었습니다 공부는 못하지만 학교에는 꼭나가고 야자는 혼자 남들은 다가더라도
꼭하고가는 그런학생이었습니다.............................
요즘 이상한생각이들어........`공부를 정말 잘하던가 아니면 놀면 완전히 놀던가 했어야했는데..`
라는 생각이들어평소 `방황이나 해볼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담배를 피지도않는데 호기심에 피워본다던가 말이죠.
철부지없는 생각이라는것을 아는데.....자꾸 이런생각이나니...아마 제가 도피처를 찾는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듭니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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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광속
2009.10.31 15:51
자아에 대해 생각을 하시는 데쓰나이트님이 철 드신거에요^^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꼭이요^^ 화이팅! -
소고
2009.10.31 15:56
^~^ 힘내시기바랍니다!! -
프로씨큐터
2009.10.31 15:57
조금이라도 어린나이에 좀더 많은 고민은 하는것이 님의 미래를 위해서는 좋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나이를 많이 먹진 않았으나 어렸을때 왜 좀더 많은 고민을 하지 않고 살았을까 하는 후회가 조금 드네요.. 당장은 힘들지라도 많이 고민하고 자신의 앞날을 설계하세요 아직 충분히 어린나이 아닌가요? ^^ 화이팅! -
현피올때쌀좀
2009.10.31 16:20
살면서 놀아본적이 없어서 에휴....... 학교졸업하고 바로 취업됐다고 나름좋아했는데
나이가들수록 스트레스만 늘더군요. -
재얍
2009.10.31 16:21
길게 보세요 지금 2~3년 아무것도 아닙니다. -
시계사랑4
2009.10.31 16:25
4수생이였습니다만 남들보다 좀 돌아가도 어차피 가고자 하는 방향은 똑같습니다.
1,2년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늦는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더 나은길을 가고자 돌아간다고 생각하시는편이...
더 고민하고 더 노력하시다 보면 더 좋은날 분명히 있습니다. -
메니아5
2009.10.31 16:42
아직 어리시니 조금더 노력해보세요~꼭 좋은결과 있을거예요~^^ -
RaiN67
2009.10.31 16:44
저는 재수를 했었습니다^^ 공부는 더 열심히 하는 거 같은데 오히려 성적은 떨어지고..힘이 빠지고 뭔가 다른 돌파구를 찾게 되는 그 심정 백분 이해합니다. 하지만 결국 끈기있게 천천히 아는 내용 부터 되짚고 넘어가고 예전에 잘 몰라서 슬쩍 넘겼던 부분도 괴로워하면서 알기 위해 노력하고 이런 고통스러운 나날이 하루하루 쌓이다보니 결국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지나고보면 지옥같은 수험생활이었지만 수험생활의 가장 큰 매력은 결국은 보상이 주어진다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No Pain, No Gain 이라는 글귀는 제 책상 앞에 항상 가장 크게 붙어있었습니다 :) 고통스러워야 공부고 고통스러워야 제대로 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의 그 고통을 피하지 말고 하루하루 슬기롭게 컨트롤 하시길 빕니다^^ -
복이
2009.10.31 16:56
화이팅 하십쇼!!! -
Spruce
2009.10.31 17:04
죽을 각오로 공부하세요 -
태꽁이
2009.10.31 19:40
흔한 말이라고 생각 하시겠지만 전 그 나이로 가면 정말 미친듯이 공부할꺼 같습니다...전 놀기 좋아하고 공부는 보통정도였지만 이제 와서 보니 공부할수 있을때 공부하는게 제일인거 같아여..쉽지 않으시겠지만 곧 수능인데 열심히 공부하세요..그럼 좋은 일이 있으실 꺼에여..화이팅 하세요..^^ -
읕따
2009.10.31 21:23
우선 군대부터...... -
kingbomb
2009.10.31 21:36
지금은 비록 힘드시겠지만 아직 남은 인생은 많으니 길게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본인 하시기에 따라 가능성이라는건 계속 열려있을겁니다... 저도 13년전 수능시험을 치르면서 답안지 한 줄 내려쓰고 너무 좌절했었지요... 재수생각하다가 그냥 대학교에 왔고 처음에는 방황도 했지만 나중에야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지금은 남들에게 뒤지지 않을만한(그냥 지극히 주관적인 제 생각입니다.) 직장에서 근무를 잘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끝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길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BrownEyes
2009.10.31 21:52
힘네세요@!@@@@!!!! -
라이징선
2009.11.01 00:25
ㅎㅎ 뒤돌아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 -
디엠지
2009.11.01 00:30
힘내시길~~~ -
블루파이어
2009.11.01 00:51
다시 이 리플들을 보실 시간이 없으실 정도로 정신없이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화이어....~~~ -
쿵쿵
2009.11.01 07:53
힘네시고.. 이번 수능 잘보세요.... -
couger
2009.11.01 12:07
화이팅!!!!! -
깊고푸른
2009.11.01 19:41
맞아요.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고 싶어하는 시절에 지금 살고 계십겁니다. 어자피 시간을 흘러 가는것 열심히 해보는 거죠
공부할수 있을때 공부하는것 정말 중요하죠. 열심히 화링~~ -
오류겐마스터
2009.11.02 02:40
제 경험상으로는 대학도 진리를 탐구하는 곳, 목적인 곳이 아니라 그냥 ''필터''이었던것 같습니다.
수능생이나 대학생이나 사회나... 결국 살아남으려면 죽을때까지 해야 되더군요... -
산청갑부
2009.11.02 12:53
제 직업이 노가다 입니다...ㅋ
추운 겨울날 공사판에서 한번 일해 보시면 정신이 번쩍들겁니다.
더러 적성에 맞을수도 있겠지만요...^^ -
복성각
2009.11.02 13:13
저도 재수를 했었고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죠....
물론 지금의 나이까지 오면서 그 때와 같은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그냥 웃으면서 매진했습니다...
공부란 것이 다 때가 있는 거 같아요....
지금은 힘들고 짜증나도 지나고 보면 정말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한 것이 나았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건투를 빌겠습니다...
화이팅임다....^^ -
네이버검색
2009.11.16 15:51
힘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