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

어제는 컬투쇼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녀와서 그런지 공연 중간에 잠깐 조는거 집사람이 깨워줘서 끝까지 잘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so so 였던거 같습니다. 전 그냥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가 더 좋은 거 같아요.

앞에서 4번째 줄에서 봤는데....현아나 경리 이런 아이들이 앞에 있었으면 더 좋을뻔했습니다ㅋ

공연이 8시 시작해서 10시 30분이 넘어서 끝났습니다. 올림픽홀이었는데...늦은 시간 출출하기도 해서...

제가 좋아하는 깐부로 갑니다. 제 아들은 어린이집 다니는 어린녀석인데 함께합니다.

제가 가는 이 집은 생긴지 한 한달 정도 되었나...? 아무튼 그런데 제가 자주 가니깐 중간에 감자는 서비스로 주시더군요ㅎㅎ

쿠폰 도장이 7개가 되었습니다.

전기구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늦게가면 없어요.

디카로 찍은 걸 보여드리면...

정말 너무 맛난 거 같아요. 치킨을 끊을 수가 없네요. 건강을 위해서 야식을 끊어야 되는데 말이죠.

오늘은 어린이집 재롱잔치가 있어서 잠시 짬을 내서 다녀왔습니다.

남들은 자식들 공연보면 '내 자식이 언제 이렇게 컸지?'하고 생각하면서 눈물을 훔친다는데....

저는 그냥 흐뭇해서 웃음만 나오더군요.

점심은 아들이 좋아하는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해결하고....저녁은 짱깨로 해결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중국집인데요, 요 탕수육이 생각보다 맛이 좋습니다.

소화도 시킬겸 마트를 둘러봅니다.

여자 옷인데 제가 취향이 좀 유별나서 XL로 꽃바지 두개 구입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맥주도 세일해서 하나 집어오구요~

돌아오는 길에 셋이서 마무리로 커피 한 잔~

이제 몇밤만 더 자면 크리스마스네요. 선물은 기대하고 있는 요 주황색 티를 입은 녀석이 두렵습니다.

레고를 원합니다. 최근에 기차세트하고 점보비행기를 샀는데....쩝.....

기차세트 하나 더 사달라고 하는데 이거 사줘야할까요....만들어놓으면 하루만에 다 부셔버리는데....

그래도 사줘야겠죠^^ 회원님들 좋은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