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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지난 금요일 점심 번개의 여파가 꽤 큰 거 같습니다.
지금 차고 있는 시계 하나면 죽을때까지.. 충분하다고 생각을 했었더랬지요.
근데.. 파네리스트들 모임에 낀게 화근입니다. 그때 이후로.. 어느덧 파네라이 포럼을 드나들고
파네라이 리뷰를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다가.. 혀를 차다가.. 어느새 감탄을 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음.. 단순 무식해 보이고 왠지.. 아름다운 기계라기 보다는 연장에 가깝다고 생각했던 파네라이가
지금은 참 섬세하고 아름다우면서도 인간적인 시계로 보입니다. 용돈 모아서.. 사려면 1년은 넘게
걸리겠지만 원래 여행이나 소풍도 가기전날이 제일 즐거운 거니까.. 언젠가 손목에 올라올 그날을
기다리면서 총알을 모아야겠습니다.
새로운 지름신을 영접하게 해주신 쿨복커플에게.. 감사와.. 원망의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책임지삼..-_-;;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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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야
2009.09.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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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09.09.28 10:28
칼리토님 힘내세요!! -
Pam Pan
2009.09.28 10:33
ㅋㅋㅋㅋㅋ....제가 책임은 못집니다만....열심히 뽐뿌질을 해드릴순 있습니다....
오늘 "복이" 님은 터키에서 스트랩 케이스와 스트랩 2점이 도착해서 열심히 회의 실에서 이야기를 햇습니다....^^
칼리토님의 모습이...흡사...2달전의 저의 모습..."저 무브에 저가격을 받는 사기 시계!!!!" 에서...맨날 팸만 가지고 노는..모습에...새삼 편견을 버려야 한다는 진리가 생각이...^^
마지막으로...칼리토님..."정말 팸이 잘어울리시더라고요~이건 진심입니다...^^" -
디엠지
2009.09.28 11:12
저와 비슷하시네요..^^ 저도 처음에는 파네라이가 눈에 안들어 왔는데, 어느 순간에 갑자기 멋있어 보이다가, 파네라이 포럼을 드나들다가 결국 일을 저질러 버렸답니다..^^ -
타치코마
2009.09.28 11:13
ㅎㅎㅎ 번개목적 달성되었군요 ㅋㅋㅋ 득템 기다합니다! -
bonjovi
2009.09.28 11:52
ㅋㅋㅋㅋㅋ -
ena B
2009.09.28 12:51
파네라이만큼 실물을 보고나서 마음을 뺏기는 시계가 있을까요?
일단 보고나면 안티에서 바로 포지로 돌변 ㅋㅋ -
로키
2009.09.28 13:06
아... 말려 주는 분은 안계시고.. 다들 뽐뿌질만..-_-;; 점심들은 맛있게 드셨는지요?? 다들 좋은 오후 되시고.. 용돈 모아 사려면 적어도 1년은 기다려야 하니.. 주식이나 기웃거려 볼까 합니다. ㅎㅎㅎ -
복이
2009.09.28 15:45
ㅋㅋㅋㅋ 칼리토님~ 팸의 매력은 어쩔수 없는가보네요~
한번 빠지면 헤어날수 없습니다... 용돈 차곡차곡 모으시면서 맘에 드시는 모델을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인고의 시간을 잘 견디시어 크로스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립니다~ ^^
그리고 하나 득템하시고 나시면 깨닫게 될것입니다.... 팸은 하나만으로 끝낼 수 없다는 사실을... ㅠ.ㅠ
뿌라스.. 줄질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는것을.... ㅠ.ㅠ -
짱꾸
2009.09.28 16:19
ㅎㅎ 칼리토님...일단 질러놓구 뒷수습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ㅋㅋ -
로키
2009.09.28 19:11
다들 정말.. 사악하십니다요. ㅎㅎㅎ 안그래도 지금.. 일단 질러놓고.. 안되면 나중에 팔까?? 단계까지 와있습니다. 중증이네요..-_-;; -
태꽁이
2009.09.28 20:33
요즘 파네라이에 관심이 많이 생겼는데 실물을 볼수가 없는게 안타깝네요..확 지를까 하다가도 크기가 부담 스러워서...실제로 다른 사람이 찬걸 보고 멋지다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다인데.. 어째야 하는지 참 난감한듯.. -
디엠지
2009.09.29 08:43
흠..저도 다른 사람이 찬 걸 보고 결정적으로 필이 왔어요..^_^ 다음 모임 때 한번 오세요...ㅎㅎ
생기면 사정이야 달라지겠지만...전 총알장전하고나서 물건 들이기까지 2년 걸렸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