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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음악에 대해서 전혀 모르지만.. 누구나 그렇듯.. 군대 있을땐 기타배울꺼라고 까불던게 오늘 생각이 나더군요.
여기 홋카이도 린텐 오카자키 콘서트를 보고왔습니다. 가기전에는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관심이 없으니..
얼떨결에 따라갔다가 ... 기타 정말 멋드러지게 잘치더군요. 삿포로 맥주한잔 먹으면서 참 잘봤습니다.
듣는 내내 우리나라 최고 가수 고 김광석.. 오늘 따라 무척 그립더군요. 그 목소리와 하모니카 기타.. 반곱슬머리 ..
맥주도 많이 마시니 알딸딸합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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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주인
2009.09.27 23:02
편안한밤 되세요. ^^ -
endlesslover
2009.09.28 00:08
일어나&타는목마름이 다시 현시대로 와서 들으니.... 또 가슴이 미어집니다.... ^^ 마치 지금의 현실이.... 그때와 많이 비슷해서....휴 -
Spruce
2009.09.28 00:33
오카자키 린텐이면 구름위의 작은섬 그 연주자인가요? -
watcher
2009.09.28 01:13
예 맞아요..일본 아주머니들이 "구름위의 작은섬" 연주를 안해서 많이 섭섭한거 같더라구요.. 저도 갠적으로 듣고싶었는데.. -
Ikari
2009.09.28 01:41
아 좋으시겠네요..저도 일본 가서 살고싶다는....건강 조심하세요 ^^ -
프로씨큐터
2009.09.28 16:54
참 재미있는것이.. 누구나 김광석님을 광석이형~으로 부르더군요.. 나이어린 애들까지도요.. ^^ 광석이형 목소리 그립네요 -
chrisH
2009.09.28 17:47
아버지께서 회사 퇴직후 민속주점을 운영하시는데 일을 도와드릴때면
언제나 김광석과 안치환의 노래가 들려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도 모르게 빠져드는 목소리와 멜로디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지이지
2009.09.29 11:35
서른즘에... 최고죠~~~ -
ricola
2009.10.15 01:59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