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저는 아직 21살이라 아직 잘이해를 못 하겠는데요.. 결혼생활에
취미생활을 즐길 돈조차 못모으나요?.........아내에게 솔직히 말하면..바로압수당하나요?
결혼에대해 좀..좋은 생각만 가지고있었는데.. 그얘기를 들으니....... 좀...결혼과연 좋은것인가 하는 회의감이 드네요
댓글 32
-
B-52
2009.09.20 23:36
아마 용돈 받으실듯.. 통장 압수.. -
강군
2009.09.20 23:37
누가 돈 관리를 하느냐가 관건..ㅎㅎㅎㅎ -
Spruce
2009.09.20 23:41
전 독신주의~~ㅎㅎ -
뱃가이김선수
2009.09.20 23:47
어제 아는 형님이랑 같이 밥을 먹었는데..한달용돈 25만원에 도시락 싸다닌다는 말에 충격....
그나마 용돈 25만원중에..5만원정도는 아내와의 기념일에 선물하나 할꺼라는 생각에 저축한다는데.. 혼돈상태였슴... -
스포짱
2009.09.21 00:04
뱃가이님.. 그정도 가지고 충격을 받으시다니요...;
저는 용돈없이 하루에 차비 4천4백원에 도시락 싸가지고 다닙니다.
결혼전에 만들어놓은 비자금과 마이너스 통장(와이프는 모름..)으로 근근히 연명하고 있지요..^^;;; -
뱃가이김선수
2009.09.21 00:08
스포짱님// 존경합니다.. -
뱃가이김선수
2009.09.21 00:09
스포짱님// 아참 아는형님의 저 한달용돈에는 차비가 포함입니다..차비를 따로 주지않습니다..라고 생각해도..스포짱님 존경합니다.. -
마스크
2009.09.21 00:16
저는 제가 통장 관리를 하는데도 힘듭니다......@@ -
bonjovi
2009.09.21 01:59
ㅋㅋㅋ결혼이싫어요 -
아쿠아렉스
2009.09.21 03:34
저흰 아직까지도 그냥 각자해요;;;; -
darth vader
2009.09.21 04:57
스포짱님 존경 ㅠ_ㅠ -
raul81
2009.09.21 05:16
얼마를 버는가의 차이아닐까 싶은데요. 아는 선배님중에 한분은 꽤 가져다 주시는데도 좀 사기 힘들다더군요. 집장만을 아직 못하셔서. 집사면 애들 학비때문에 못할것이고. 그 형님이 저에게 하고 싶은 것은 결혼전에 다하라더군요. -
간고등어
2009.09.21 06:58
요즘 일명 '스텔스통장' 이란게 있다네요. 온라인 조회를 해도 표시 안되고 오직 본인이 은행 창구를 통해서만 거래 가능하고요.
온라인 거래 불가 등 몇가지 불편한 점이 있긴 하지만 그런 비자금 숨기기엔 좋아보이던데요 ㅋ -
speedeman
2009.09.21 07:11
한 2년안에 결혼할 계획이 아니시라면, 지금 걱정할 필요가 없는 고민같네요....
21살에 그런 고민하면 늙어요....ㅋㅋㅋ -
seamariner
2009.09.21 07:42
아무리 그래도 노총각보단 낫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
solo flyer
2009.09.21 09:00
전 잠깐 사진의 분이 신부이신줄 알았습니다;;
이런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리플을 읽어보니 미혼으로써 벌써부터 암울해 집니다..ㅎㅎㅎ -
나므나므
2009.09.21 09:03
저런 신부라면 비자금은물론 용돈받으며 생활해도 좋을듯합니다 ㅋㅋ -
caesar500
2009.09.21 09:51
이런 얘기 들을때마다 결혼하기 무섭네요 ㅎㅎㅎㅎㅎㅎㅎ -
스마
2009.09.21 09:53
아내가 온전히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상황에서라면, 혼자 딴주머니를 찬다는 거- 단순히 양심적으로라도 그런 상황이 된다면 좀 어렵습니다.
반대로 말해 단순히 경제권을 기싸움 마냥 의미없이 아내에게 넘겨주는 바보도 절대 없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물주인 남편들이 잡혀사는 것과 같은- 혹은 이상의 굴레가 아내에게도 씌여집니다.
가정이라는 것은 공동체입니다. 당연히 그만큼의 개별적인 희생이 따르는 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너는 니 인생 나는 내 인생~ 식으로 서로 되도록 침해하지않고 공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반대로 모든 경제적 파트를 남편분이 결정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또한 아내분이 경제권을 책임지는 대부분의 남편이 꿈꾸는 그런 가정도 드물지만 간혹 있습니다ㅋ
결론은 배우자랑 나랑의 관꼐인 "우리"의 문제입니다. 남이 어떻든... "우리"의 방식대로 상의해서 "우리"끼리 잘 살면 되는 겁니다. -
폭풍남자
2009.09.21 10:30
스마님 굉장히 좋은말씀^^ 그러나 어법이 중의적인 표현이 많아 다르게 해석될여지가 큰것같네요.. 그래서 한참을 다시 읽었다는..
쉼표나 "..." 을 넣어주시면 이해가 더 쉬울듯^^ -
오시리스
2009.09.21 11:50
"결혼 = 구속"은 아니지만 시간과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죠...^^;;;; -
뱃가이김선수
2009.09.21 11:51
스마님은 경제권을 단순히 돈을 버는 행위를 이야기하는것인가요?
아니면 두사람이 버는돈을 어디에 쓸껀지 어디에 저금할껀지..그런행위를 집행하는 권한을 이야기하는건가요? -
스마
2009.09.21 11:57
맞는 얘긴지는 모르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돈버는 행위를 '경제활동'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돈을 쓰는 결정권을 '경제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위 댓글도 바꾸어야 할 단어가 보이긴 하는군요. 하지만 원래 별 생각없이 달았다는 거~ㅎ -
하항
2009.09.21 13:11
노총각보다는 좋을듯합니다^^ㅋ -
공구리
2009.09.21 13:22
저는 자전거타고 ;;; 도시락 싸고 다닙니다.. -
아가씨
2009.09.21 13:41
음...하기 나름 아닌가횸 -
왕킹짱
2009.09.21 14:36
어떤 분과 결혼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 -
모델출신
2009.09.21 15:03
멋진분 많네요..ㅋ ^^ 그래도 행복 하지 않을까요..? -
Hoo~!
2009.09.21 23:18
무서워..ㅠ; -
타치코마
2009.09.22 15:59
후후후....결혼하면 새로운 세계가 열리죠. 훔친사과가 맛나는거 아시죠? ㅋ -
끄르세이더
2009.10.06 02:11
대박..;;; -
마발이
2014.11.11 20:34
어떤 분과 결혼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