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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햇수로 3년째 참여하게 되는 송년회..
작년의 송년회는 특히나 성대하고 즐거웠지만.. 테이블샷이 다소 빈약했다는 옥의 티(?)가 있었지요..
(당시에 저는 2개를 들고 갔었습니다)
올해는 모더레이터분들이 특별히 언급하신 부분도 있고.. 저 또한 그때 기억의 아쉬움도 있고해서,
나름 짐이 되지만 이런저런 시계들을 모아 9개정도를 추려 가방에 담아 가져갔습니다.
사실 워낙에 포럼에 쟁쟁한 컬렉터분들이 많아서 수상은 거진 기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행사 시작부분에 얼떨결에 호명하는 소리를 듣고.. 너무나 과분한 베스트 컬렉터상(!) 이라는걸 받게 되었네요.
그 상품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무려 바.. 바쉐론 콘스탄틴!
겉 박스까지도 너무 이쁩니다..ㅠㅠ
쇼핑백을 벗기니 정갈한 느낌의 상자가 하나 나옵니다.. 궁금.. 과연 뭘까요.
상자를 열어보니 곱게 무언가가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한꺼풀 벗겨봅니다... 아직이네요.
다시한번 벗겨보니.. 말테크로스 머플러가~!
전체적으로는 원컬러지만.. 말테크로스 부분만 앞뒤로 반전형식으로 표현이 되어있습니다.
반대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이태리 생산의 100% 양털이라고 적혀있네요.. 별거 아닌데 그냥 감동이..ㅠ
마지막으로 펼쳐놓고 한컷..^^
일개 유저로써 그저 소소하게 참여한것 뿐인데.. 이런좋은 선물을 주시니.. 그저 감사할 뿐이네요.
막 사용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생각도 들어서.. 다시 잘 박싱을 해 두었습니다.
아마도 올해는 다른 머플러를 쓰고.. 사용은 아마 내년 이후에나 다시한번 고민해볼 듯 합니다^^;
이 외에도 피아제 몰스킨 다이어리, AP 컬렉션 북, 쇼파드 컬렉션 북,
파르미지아니 아트 북, 프레드릭 콘스탄트 명함지갑 및 기타등등..
너무나 값진 선물을 팔에 쥐가 날 정도로 받고 왔네요..ㅠㅠ
여러 유저들의 다양한 교류를 위한 뜻깊은 행사는 물론이고..
늘 포럼을 위해서 보이는 곳, 안보이는 곳에서 힘써주시는 모더레이터분들과..
물심양면으로 늘 힘쓰시는 이하 운영진 여러분, 그리고 늘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찬사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끝으로 최근에 찍은..
마음의 고향 롤렉스 포럼의.. 제게는 가장 의미있는 시계의 사진 한장 올리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럼, 새해에도 더욱 건승하는 타임포럼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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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사랑하는 소년
2013.12.0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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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마리너
2013.12.10 14:50
천천히 갈망하다보면 어느새 손목에 올리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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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바흐
2013.12.10 01:16
정말 멋진 머플러네요~
평생 소장해도 좋을듯 하네요
득템 축하드려요~!
문득 바쉐론 콘스탄틴 장우산에 관한 토리노님의 깨알같은 유머가 떠오르네요~
비올때 모셔둔다는 ^^ -
서브마리너
2013.12.10 14:52
ㅎㅎㅎ 러브바흐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보다 더해서, 아마 비가오든 해가뜨든 꽤 오랬동안 묵혀두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아주 뜻깊은 자리에만 한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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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3.12.10 01:32
좋으시겠습니다 -
서브마리너
2013.12.10 14:53
예거 루빼를 가져본 이후로.. 가장 가슴뛰는 선물이었던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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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우노
2013.12.10 01:48
와우 축하드립니다.
UN동에서 몇번 뵜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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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마리너
2013.12.10 14:53
감사합니다 쭈우노님~ 저도 기억이 납니다^^
UN과 함께 앞으로도 종종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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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wkdthd
2013.12.10 07:13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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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s
2013.12.10 15:44
축하드립니다,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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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애비
2013.12.12 15:42
부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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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히곤
2013.12.13 02:41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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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스터
2013.12.13 04:46
대박!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저는 언제나..저런 시계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