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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비트코인... 예전부터 관심이있었지만 이게 이정도의 파괴력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ㅠㅠ
여러분이 생각하는 비트코인 어떠한지?? 타포에는 소유하고 계신분들도 있을꺼 같네요~~ㅋ
예전 저의 교수님 말씀이 기억납니다~그당시 삼성전자 주식이 엄청 저렴했던시절 친구가 권유 해줬지만.. 구입하지 않았다고 ㅋㅋ
만약 구입을 했더라면 아마 지금쯤 놀고 먹고 있었을 꺼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과연 비트코인도 그런 상태가 될까요~?? 이걸로 인해 금도 떨어진다는데요 ㅋ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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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13.12.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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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3.12.06 10:34
직접 캐는것도 좋지만 하이엔드 컴퓨터로 풀 가동시켜서 몇년이 걸려야 1개 캔다더군요...ㅠㅠ
한국은 그나마 전기 누진세 때문에 불가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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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omagic
2013.12.06 10:54
이분요즘 유명한 손톱깎이남 이시더라구요 ㅎㅎ 손톱깎이를 도구로 잘 사용하시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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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gong
2013.12.06 10:45
중국이 기축통화 확장때문에 용인해 왔는데, 그것이 국내 경제에 혼란을 가중시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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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12.06 11:12
비트코인이 혁명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고 지나가는 바람이 될 것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발행초기의 목적이 불완전한 패권 통화인 달러를 보완(대체? ^^)하는데 있는데 발행물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과 미국 정부 고위층의 용인발언으로 과한 투기열풍이 불고 있어서...정착전에 위기가 올 수도 있습니다.
중국쪽 투기세력이 지나쳐서...자칫 튤립버블같이 되버리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 부정적으로 바뀌고 거래시장도 단명할지 모릅니다.
가장 큰 장애물은 정부의 규제라고 볼 수 있는데.....탈세와 조세정의상 조만간 국제적인 공조로 규제가 나올겁니다.캐나다가 환전시 세금징수를 이미 표방했습니다.
만일 조세 포착이 어렵다면...비트코인을 받는 업체를 대상으로 규제를 할 수도 있습니다.
또다른 문제는 안정성 문제인데...인터넷 거래사이트들이 해킹으로 도난의 위험에서 전혀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이미 몇군데가 해킹당했고....찾을 엄두도 낼 수 없기 때문에....
위와같은 이유로 갠적으로는 관심은 갖되 지금은 관망할 때라고 생각합니다.단기간에 채굴할 능력만 있다면야 투기판에 한자리 차지할 수 있겠지만요^^.
투기적인 목적으로만 접근하지 않는다면....그리고 비트코인같은 가상화폐가 .....염려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한다면...무엇보다도 신뢰할만한 통화로서의 지위를 확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엄청난 미래가 예고되고 있다고도 보여집니다.물론 지난한 일이겠지만 말이죠^^. -
냠냠쩝쩝
2021.01.14 02:46
미래에서 왔습니다.
식견이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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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ces
2013.12.06 11:27
에스페란토와 비슷한 시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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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12.06 11:49
미래의 국제 통화가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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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오프
2013.12.06 12:21
비트코인 불과 한달전에 500달러 이하였는데 며칠전에 봤더니 1000달러가 넘어섰더라구요
그때 샀으면 엄청 이득볼뻔했는데^^
올초 100달러때 매입하신분들은 진정한 대박이 터졌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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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12.06 12:37
오랜시간이 지나면 유럽연합에 유로가 등장했듯이 전세계를 아우르는 공용 화페가 등장하긴 하겠죠.
하지만 비트 코인을 그 시작점으로 보기에는 허점이 너무 많습니다.
비트 코인은 이미 수년전부터 존재했는데, 최근에 갑자기 언론에 많이 노출되고 가격이 폭등하는 것을 주의깊게 보셔야합니다.
비트 코인은 헌법이 승인한 기관에서 만들어진 제도권 화폐가 아닙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도 가상의 공간에서 돈이 움직인다는 점에서 (실제로 현금이 왔다갔다 하는 건 아니죠)
일종의 사이버 머니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단, 단일화폐가 아니라는 것, 서로 다른 화폐끼리 교환할때 수수료를 내야하고,
익명성이 보장이 안된다는 것만이 차이점이죠.
그래도 신용카드와 같이 가상의 공간에서 화폐가 안정적으로 거래가 될 수 있는 이유는,
국가가 인정하는 적법한 기관에서 발행했고, 그 기관이 그 화폐의 가치를 보증하고 있고,
또 가치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일정부분은 실제로 금과 같은 현물에 기초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화폐의 "안정성", "안전성"이 성공적인 유통의 전제조건이 됩니다.
현재의 비트코인은 가상의 화폐라기 보다는, 금/은/원유/곡물 같은 투기 상품에 더 가깝습니다.
발행의 주체가 누구인지도, 또는 어떤 기관인지도 모르는 데다가,
개인 보관의 경우 해킹에 취약하다는 점도 우려가 됩니다. (물론 비트코인의 발굴 시스템 자체는 해킹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지금처럼 비트코인의 가치가 들쑥날쑥 하게 되면 화폐가 가져야할 가치의 안정성 자체를 의심스럽게 만듭니다.
지금은 비트코인이 주목을 받지만, 비트코인 개발의 기본 개념 자체는 어렵지 않은 것이라서 비트코인을 대체할만한
또다른 가상의 화폐가 등장할 경우 비트코인으로 쏠린 돈의 흐름이 쉽사리 바뀔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현재의 비트코인은,
리니지 같은 게임에서 인기아이템이 거래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리니지에서 게임적 요소를 배제하고, 아이템을 얻는 과정이 수학문제 풀기로 바뀐 것 뿐입니다.
우리가 리니지 아이템을 현금의 대체체로 생각하지 않는 것 처럼,
비트코인도 "화폐"가 아니라 "게임 아이템" 같은 투기상품이라고 접근을 하는게 맞습니다.
제가 음모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현재의 갑작스런, 과도한 빈도의 언론의 노출은 그 의도가 순수해보이지만은 않습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그 화폐의 유통의 흐름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누가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누가 그 가치를 억지로 끌어올리는지, 어떤 세력들이 몰리고 있는지 전혀 알수가 없습니다.
화폐 투자의 근간은 그 화폐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는데, 그런 정보들은 전혀 없고,
단지 보여지는 것은 높은 가치로 거래가 된다는 것 뿐입니다. 2100만개로 발행이 한정되어 있다고 하지만,
현재는 소수점 단위로도 쪼개져서 거래가 되는 만큼, 자연스럽게 화폐 가치의 절하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렇게 불안정한 화폐가치의 변화는 몇년전의 금값 폭등이나 곡물가 폭등과 매우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혹시라도 투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화폐"의 개념보다는 "상품"의 개념으로 다시한번 검토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워렌버핏을 존경하지도 않고, 그의 투자 스타일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워렌버핏이 했던 말 중에 동의 하는 것이 있다면,
"절대로 모르는 분야에 투자하지 말고, 투기적인 움직임에 편승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당장은 아니겠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는 기축통화들이 근간이 되는 가상의 공용화폐가 등장하긴 하겠죠.
만약 비트코인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한가지 이유가 있다면, 미래의 가상의 공용화폐의
실험적인 제품이라는 측면이겠죠. 하지만 당장 슈퍼가서 비트코인으로 아무것도 살 수가 없는데,
화폐의 가치는 사실상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저 한정된 공간에서 한정된 사람들이 거래하는 "상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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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매냐0827
2013.12.06 20:48
가격이 너무 비싸요... 그리고 돈으로 돈을 사는 것과 같다는 느낌이 들구요..즉 현금으로 겜머니 사는 듯한...굳이 그럴 필요가 있진 않다는게 제 생각이고, 돈으로 바트 코인을 사서 또 그걸로 상품을 결제한다? 접근성/편리성/편의성 모두 그다지...;;
실물경제에 쓰일 확률은 모르겠으나 (확률적으로의 의미이고 실제론 별로...) 화폐를 대신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봐요...
왜냐...돈으로 돈을 사는 수고를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것과 금을 사서 비싸면 파는 식으로 될 순 있다고 봅니다. 가치가 변하기에....
화폐개혁처럼 어느 시점부터/어느 분야에서부터 대체화폐로 쓰면 몰라도 메리트는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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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님
2013.12.06 21:43
비트코인이 최근에 언급이 종종 되긴 하지만
기축 또는 대체통화로 볼게 아니라
일시적 상품으로 봐야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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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크림
2013.12.08 00:50
메디치님의 댓글에 나와있는 워렌버핏의 말처럼 "절대로 모르는 분야에 투자하지 말고, 투기적인 움직임에 편승하지 말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제어의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는 달러같은 기축통화를 대체하는 하나의 실험적 모델이라 생각은 하지만
검색사이트에 '비트코인'이라 검색해보고 아~ 이렇게 가격이 뛰는구나~ 하고 뛰어들만큼 간단한 개념의 '상품'이라 보여지진 않아요
뉴스에서 "와 이거 짱임!"이라고 나올정도의 시기라면 이미 투자재로서 당장 뛰어들만한 가치는 없는것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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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주
2013.12.08 06:31
폭탄돌리기 하는거 같아서... 뻥터질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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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메
2013.12.08 22:13
제친구도 이거 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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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티리얼
2013.12.09 09:46
상승 곡선이 너무 가파르더군요.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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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케이
2013.12.09 13:57
네덜란드 튤립 투기 사건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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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3.12.09 16:56
투자에 젬병인 제가 손을 쓰면 비트코인 열풍을 잠재울 수 있습니다. ^^ (쓰면서도 슬픕니다. 왜 전 투자와 거리가 먼 건지... 신은 저를 월급쟁이로 만드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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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팬
2013.12.10 20:30
사실상 비트코인이 갖는 순수한 가치로 보면 채굴하는데 사용되는 컴퓨터의 기회비용과 전기세와 시간에 해당되는 무형가치일 뿐인데.. 이 결과물인 비트코인 자체는 아무런 기능을 하지 못하죠.. 겜머니는 적어도 겜을 잼있게 즐길 수 있는 역할이라도 하는데 비트코인은 쩝... 상당히 리스키한 투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마 가격의 상승에는 특정 세력들도 분명 가세하고 있지 않을까요.. 어느순간 버블이 꺼지고 사람들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비트코인의 본질을 깨닫는 순간.. 폭탄돌리기의 마지막 사람은 한강을 가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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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달의기사
2013.12.30 12:57
비트코인....
http://inger2.egloos.com/category/bitcoin
이런 시도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