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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아까는 혼자 너무 머리가 아파 아이뽕에서 올리느라 자세히 적지 못했습니다.
자 이제 갑니다~~
롤렉스 서브마리너 검판 SS 있습니다.
예거 울씬문 SS 있습니다.
오메가 빈티지 씨마스터 있습니다.
그리고 주머니에 돈이 있습니다.(축의금 들어온거 전액 삥땅쳤습니다;;;)
여윳돈 좀 남기고 하려면 4천 미만이 사실 적당하긴 합니다.
와이프의 시계생활 압박이 슬슬 들어옵니다. 그래서 결혼 전에 미리 주문해놓은게 하나 있어서 그거는 들여올거다 라고 통보해놓은 상태입니다.
어차피 이후 시계는 저가형으로만 구입 가능할 듯 하여 미친척하고 제 인생의 끝판왕 가려고 합니다.
지엠티 기능시계가 필요하긴 하지만, 그건 저가형으로 여행용 하나 들일 계획입니다. 아니면 지샥 차고 다녀도 될 듯합니다.
퍼페츄얼캘린더 심하게 땡깁니다. 그러나.... 듀오미터 보고있으면 눈이 휙휙 돌아가고요 ㅠㅠ
이 돈이면 파텍필립도 가능한데?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듭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래놓고 나중에 뭐 살까 또 고민하고 있을테지만;;;
아 그리고 다들 허여멀건놈들 밖에 없어서 누런거 생각중입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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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3.11.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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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2013.11.22 20:25
다른 뷰로 접근을 하심이 어떨까요???
실제 손목에 올려 놓으셨을때 느낌이 어떠신지요???
IWC PPC 는 시계 자체의 미적인 관점으로 상당히 멋진 시계임이 틀림 없습니다...다만, 사이즈가 조금 크고 일반적인 드레스워치의 범주 보다는 조금 큰건 사실 입니다...
뭐 역시 듀오미터도 IWC PPC 와 비슷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44mm 로 PPC 가 조금 더 큽니다...)
PPC 기능이 상당히 끌리는 기능이기는 하나 역시 관리에 있어서는 아시다 시피 약간은 노력?? 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사실 2개의 시계 모두 드레스와치 라고 보기는 크기가 매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차시기는 PPC 라는 기능이 가깝고...
주중에 저처럼 작업복 정장을 입으신다면 두개중에 고르라면 듀오미터...복장에 구애받지 않으신다고 하면 PPC 추천 합니다.
근데...
그것을 빼놓고 고르라면....그리고 정장을 입어야 한다면.....저는 골드라면 VC 의 말테 듀얼타임 레귤레이터 같은 모델로 갈듯 합니다.
물론 파텍의 우수성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수 없지만....저는 파텍의 시계를 국내의 환경에서는 관리하기가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VC는 리치몬트 코리아가 있기에 비교적 나은거 같습니다.
물론 취향에 따라서스와치 코리아가 있는 브레게 클래식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계도 시계지만 개인의 취향과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선택하시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PS. 저의 개인취향이 충분히 반영된 댓글이니 참조하세요..^^ 저에게 하나의시계만 사야한다면 정장을 주로 입는 저에게는 40mm 이하의 시계가 온리 원이 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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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11.22 21:55
이런류의 질문들이 무수히 많았고 많은 댓글들을 달았었으나....이제 생각해 보니....질문자에게 도움이 안되었을 것같네요.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여기서 타인들의 취향에 근거한 선호도를 듣고 시계를 고른다면 반드시 실망하실 것이고...기변 욕구에 오히려 심신을 상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취향과 감각, 그리고 만족도는 절대로 외부 조언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이해는 하나 조급해 하지 마시고 본인이 바로 이거다라고 생각이 들 때까지 득템을 보류하시길 조언드립니다. 부인한테는 시계를 구하는데 1년 이상 걸렸다고 해도 이해해 주실겁니다^^.
심사숙고를 통해 산 비싼 시계는 아깝지 않으나....충동구매(주변의 시선)로 산 시계는 저가라도 아깝습니다. 부디...RELAX & SLOW DOWN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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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e
2013.11.25 18:20
천천히 가기로 했습니다. 중고시장도 상당히 매력적일 것 같고요~ -
퓨젼
2013.11.23 00:40
보니까 국시공이 없네요. ppc 처음 땡겼으면 그걸로 가세요. 누런넘으로
후회하는분 저는본적없습니다. 행복한고민입니다 이순간도 즐기세요
저는 예전에 고민하다가 금부엉이로 갔다가ㅜㅜ 멀리돌아오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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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요리사
2013.11.23 01:35
역시나 AP가... -
훅맨
2013.11.23 08:41
저도 드는 생각은, 시계질 오래 해보니, 주위의 추천이나, 충동구매는 확실히 후회확률이 올라갑니다. 비싸고 마지막(??) 시계인만큼 더 알아보시고, 장고하시어 본인만의 시계취향이 정립되어, 정말 이거아니면 안된다... 라는 생각이 드는넘을 득 하셔야 후회가 없을겁니다^^ 본인의 취향은 타협되어서는 안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참고로 심플한걸 좋아하는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4000예산이라면 리처드 랑에나 AP 점보를 가장 좋아합니다^^ 둘다 예산에서 돈이 남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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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efdfe
2013.11.23 10:55
전 IWC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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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3.11.23 22:06
좋우시겠네요 저도 iwc 추천합니다 -
철학의기초이론
2013.11.24 20:14
음...행복한 고민 중이시겠네용^^ 저는 PP의 칼라트라바나 VC의 패트리모니 중 고를것 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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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e
2013.11.24 21:32
일단 주말에 부띠끄 들러서 실착해본 결과 아땁씨 퍼페츄얼은 너무 크고 무서워서 패스, 듀오미터 역시 드레스워치로는 무리가 있는 듯 해서 패스입니다.
새롭게 등장한 예거 퍼페추얼과 랑에1... 급하게 정하기 보다는 오래 생각하고 결정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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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세
2013.11.25 01:35
시언하게~~~AP 가십시요 ^^ 아....드레스워치면 듀오도 괜찮지않을가요?
밑에글 읽어보고 느낀점을 적어 봅니다... 소위 빅5의 시계 선택은 너무 광범위한 질문 이라서 뭐라고 답변 드리기가 어렵네요... 저또한 광범위하게
답변을 드리자면.. 빅5 각 브랜드들 마다의 대표적 플래그쉽을 선택하시면 후회하실 확률이 적을듯 하구요....
IWC PPC와 JLC 듀오미터 중에서는 IWC PPC가 좋아 보입니다... 무브먼트 마감과 수준..기능적 차별화는 듀오미터가 좋으나....사실 필요없는 기능이며.
쉽사리 질립니다..게다가 결정적으로 무브먼트의 멋들어진 작품성 만큼 케이스의 만듦새에도 신경을 좀더 썼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