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역시.. 검색의 생활화... 소고입니다 - _-ㅋ
정작 제가 창작하는 자료는 많은 검색을 하지 않으나.. 이렇게 참고나 답글을 할때는 신중하게.. 신중하게.. 검색을 해본답니다 ㅎㅎ
- _-ㅋ 바람의화원을 워낙 재밌게 봤기에.. 거기서 올려드리고싶지만.. 이곳은 일터 - _-ㅋ
사진과 설명 올려드립니다 ^^
용의 등 위에 평행하게 올려져 있는 것이 '향' 입니다. 저 끝을 태우면 서서히 꼬리에서 머리쪽으로 향이 타들어가겠죠.. ㅎㅎ
나머지는 상상하시는 그 원리가 맞습니다 ^^
향이 타들어가고 그 위에 얹어져 있던 실이 떨어지면 바닥에 소리를 내는데, 그것으로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http://kg9403.egloos.com/3176910


향시계라고도 한다. 향으로 만든 전자(篆字)라는 뜻으로,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희(囍)'자의 화판(火板)에 향을 놓고, 그 한쪽에 불을 붙여서 그 타들어가는 정도로써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향전을 사용했는데, 그 유물이 많이 남아 있다. 남병철(南秉哲)의 《의기집설(儀器輯說)》에는 한국에서도 향전이 시간 측정을 위해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것이 6세기 이후 신라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여 고려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어떻게 발전되었는지는 알기 어렵다. 조선 말까지 큰 절의 노전(爐殿)에서는 선향(線香:萬壽香)을 피우고 그것을 지키는 노전승이 있어 시간을 헤아렸다고 한다.
회원분들의 '앎의 즐거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
-소고드림
소고님!! 조만간 우수회원 되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