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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제가 메일링으로 받아보고있는 '사랑밭 새벽편지'의 내용 중 하나입니다. ^^
저는 모르는 사실이었고, 상당이 흥미롭고 감명깊었던 내용이기에 이렇게 올려봅니다. ^^
미국의 명문 스탠포드 대학은
어떻게 건립 되었을까?
돈 많은 재벌부부가 살고 있었다.
이들에게는 자식이 없어
긴 여생을 조금은 쓸쓸하게 보냈다.
그래서 노부부는 그 많은 재산을
유익한 일에 쓰고 싶었다.
"우리, 전 재산을 교육사업에 헌납하기로 해요."
다음 날 부부는
미국의 명문 하버드 대학을 방문하였다.
정문을 막 들어서려는데
허름한 옷차림의 두 노인을 본 수위가
그들을 불러 세웠다.
그리고는 불친절하게 따지듯이 물었다.
"노인양반들 지금 어디로 가려고 하는거요?"
"총장님을 좀 뵈러 왔는데요."
수위는 아주 경멸하는 태도로 괄시하며 답했다.
"총장님께서는 댁들을 만날 시간이 없소!"
노부부는 수위의 태도에 불쾌했지만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물었다.
"대학교 설립하려면 돈이 얼마나 듭니까?"
"내가 그걸 어떻게 압니까?
댁들 같은 사람들이 그건 왜 묻습니까?"
마음에 상처를 받은 노부부는
기부하는 것을 없던 일로 하고
직접 학교를 짓기로 결심했다.
그들이 가진 전 재산을 투자하여
설립한 대학이 바로 지금 미국에서
제일가는 대학중의 하나인 스탠포드이다.
한편 이 사실을 뒤늦게 안
하버드 대학에서는
그 날의 잘못을 반성하며 아쉬워했다.
그 후부터 하버드 대학 정문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붙어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라고...
- 세상 사는 아름다운 이야기 (옮김 이주영) -
우리나라에서 저와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 어땠을까요? ㅎㅎ 바로 이슈화되어 수위는 모가지에 대학평판 저하에..
(하버드 저 수위 역시 모가지이긴 마찬가지었겠죠..;;)
글귀를 새기기는 커녕 총장이나 직원들은 그 사실을 숨기기에 바쁠 것 같습니다. ㅎㅎ;
이렇게 자신들의 부끄러움을 문구로 새기고 두고 두고 여러 사람들에게 귀감을 준다는 것.
참 생각 깊은 아이비라는 생각입니다. ^^;
하버드가 좋은 모습만 있지는 않을 테지만 이번 이야기는 제게 나름 귀감이 되었습니다.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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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검
2009.01.27 00:07
그러게요^^ 다시한번 제 모습을 생각하게 하네요^^ -
endlesslover
2009.01.27 00:07
저도 나름 많이 생각하게끔 하는 말이네요 너무 공감됩니다.^^ -
숙제검사
2009.01.27 00:26
1류는 생각이 다르네요... 저도 간혹 사람의 겉만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다시한번 귀감이 되었습니다... ^^ -
소고
2009.01.27 00:27
ㅎㅎ 모두들 이렇게 좋은 반응 보여주셔서 올린 저도 기쁩니다 ^^ 감사합니다 ^^ -
라키..
2009.01.27 00:43
좋은글 감사합니다 ^^ -
아반떼다
2009.01.27 04:05
공감이 가네요..사람을 외모로만 평가해선 절대 안되겠죠.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 아무튼 좋은글 감사합니다. -
아빠가 사준 돌핀
2009.01.27 13:17
수위아저씨 테러조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