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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아버지가 유럽갔다오시면서 사온
스와치-스킨 을 아직까지 차고 있는 23살 대학생인데요
작년 8월 부터 기계식 시계에 관심이 생겨서
쭉 보다가 프레드릭 콘스탄트 핫빗 혹은 티쏘 르로끌을 목표로 삼아서
용돈과 과외비를 열심히 돈을 모았더니 이제야 핫빗 메탈 모델 살 돈이 모였네요
1주일 이내로 샵에 가서 질러야겠다고 맘먹고 있네요
제 나이와 경제력 수준에 비해서 좀 과한 결정 같기도 한데
다들 어떤 시계로 입문하셨는지, 어떤 계기로 관심을 가지셨는지 궁금하네요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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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raid
2009.01.2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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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검
2009.01.23 00:41
음 전 스와치 크로노 그래프- 티소 prs200 -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스토바 안테아ks 이렇게 되네요
하지만 딱 3년걸렸어요^^;;;; 저렇게 넘어오는데;;
올해 딱 24살 되었고요^^
저는 과외해서 시계 샀고요^^
시계는 원래 좋아했어요^^ 다만 비싸서 하지만 능력이 되신다면 하나쯤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선택하세요^^ -
sjlee84
2009.01.23 01:28
전 군대있을때 DKNY 패션시계를 쓰다가 - 티쏘 PRC200- 해밀턴 카키필드 오토-태그호이어 링크 이렇게 왔네요..
한 3개월 정도 걸린듯..ㅡㅡa
올해 딱 26살이고요
지금은 졸업하기전에 오메가 po를 올려볼려고 총알장전중입니다.
참고로 저도 아직 학생이라능..ㅎ
원래 시계에는 약간 관심이 있었는데...일단 발동이 걸리니까 다른건 안보이네요...ㅎㅎ
좋은 선택하세요..ㅎㅎ -
Bigcrown
2009.01.23 01:48
오리스 윌리암스 =>오리스 아뜨리에 데이트=>티소르로끌=>모리스 크로네오=>써브 를 거치며 현재 오리스 아뜨리에 스켈레톤, 에포스 점핑아워, 스테인하트, 오리스 윌리암스 이렇게 있네요.
주위에서 군대도 안가따온 대학생신분에 부담스럽지 안냐라는 말도 가끔씩 듣긴 하는데..
지금은 모리스 레트로그레이드 노리고 있습니다 ㅋㅋ
부담은 뭐, 점점 desensitization 되실겁니다. 걱정마시고 지르세요. -
아빠가 사준 돌핀
2009.01.23 02:18
전 국민학교 3학년때 아부지가 사다주신 돌핀이 첫시계였습니다... 그래서 제 아이디가...ㅋㅋ 기계식 시계의 입문은 애인이 사준 스토바에어맨이구요... -
밭에론 콩새딴디
2009.01.23 07:50
^^ 아/사/돌/님....그래서 아이디가 역시.. 정겹네요..
저는 대학교때 알바해서 산 오메가 씨마스터 프로페셔날이 처음이었고요. 그리고 케그호이어아쿠아레이서와 로렉스 오이스터16014를 쓰다가 테그는 저랑 맞지 않아서 바로 입양보내고, 추가로 h3 p6500을 쓰다가 보내고 ^^ 다시 포티스 플리거를 차고있네요.
지금은 로렉스 오메가 랑 h3등 포티스만 빼고 전부 정리하여 업글준비중입니다.^^
즐거운 시계생활되세요. -
전직당수
2009.01.23 08:02
고민은 티쏘 PRC 200 , 입문은 서브블랙콤비 신품... -.ㅡv -
아반떼다
2009.01.23 08:35
전 시작은 카시오로 시작했고, 그 후에 이미테이션 선물 받아서 몇 종류 차보고 PRC200 다음에 바로 카레라로 왔습니다. 처음엔 너무 빠지지말자 했는데 역시나 힘드네요. ^^ 내년엔 포르투기즈를 목표로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
ONAIR
2009.01.23 09:12
카시오 전자시계만 차다 17년전 이태원에 옷사러 갔다가 한쪽구석에 파란 다이얼에 금빛 휘황 찬란한 시계줄의 시계를 거금을 주고 구입 했더랬습니다.
SUBMARINER라고 써있었던 그 시계가 얼마 가지 못하고 안에서 덜그럭 소리가 나서 버렸었던... -
디오르
2009.01.23 09:17
전 디오르 쉬프루루즈로 했습니다..원체 패션브랜드에 관심이 많아서 디오르 옴므에서 이쁜시계 나왔다길래 구입한거죠....근데 어허 통재라 이넘이 오토매틱일줄이야...그다음부터는 시계가 좋아져서 공부도 하고 그랬죠 ㅎㅎㅎㅎ ^ ^ -
watcher
2009.01.23 12:09
전시작이 어이없지만 까르띠에 탱크로 시작을했습니다. 좋은건차고싶은데 돈은없고 ㅋㅋ 그게 20살때네요.. 에포스 스투피 세이코 론진 태그 저를 거쳐간시계도많지만 아직오메가 까지 조금남았네요.. 지금은 티소헤리티지에 푹빠져살아요.. 전한달용돈 30만원받는 27대학생.. -
덩대
2009.01.23 12:48
전 젊음의 쟈가 포카스요. 오리엔트에서 나온 시계였습니다.ㅋ -
sjlee84
2009.01.23 13:55
아사돌//저도 애인이 사준 시계 한번 차보고 싶다능..ㅠㅠ -
hayan
2009.01.23 14:32
골동품 엔틱으로 시작했습니다.: ) 월쌈의 회중시게였죠.
예전엔 손목 시계는 필드성을 중요시 여긴적도 많아서 쿼츠도 많이 사용했었지만 결국 수동으로 돌아오게 되더군요. -
쿨제이
2009.01.23 15:04
전. 초등학교때 아버지책상에서 발견한.아주 오래된듯한. 세이코 씨마스터(?) 흔들면 가는게 신기했었는데.그게 Made in Japan 이었는데..
아...T.T 그게 처음 호기심이었구요. 그뒤 쟤시켜알바해서 쥐샥 샀었지요. 그뒤 알마니, 스와치 등등 넘어오면서.ㅋㅋㅋ
어둠의 1950을 접하게 되었고 익스1, 섭마 GEN 으로 넘어오게되었지요 ㅎㅎㅎ -
뚜르비옹
2012.03.21 08:32
전 대학교때 라도로 입문했습니다~
고등학생때는 스와치 아이러니(크로노그래프)를 찼었구요
대학 들어가면서 좋은 시계를 사고 싶어서
어떤 시계가 좋을까 ... 하고 고민하던게 시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ㅎㅎ
고민끝에 세이코 SNP001를 샀었지요
시계 자체는 괜찮았는데... 오토메틱에 대한 꿈을 버릴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처분하고 프레드릭 콘스탄트 핫빗을 구입했었습니다
핫빗을 쓰다보니 이번엔 수동 시계가 끌리더군요
그래서 에포스 수동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달린 모델)로 갔습니다 ㅎㅎ
요즘 오메가 SMP에 꽂혀 있는데....
올해는 아마 그걸 하나 지를 것 같습니다 ㅎㅎ
ps 대학생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