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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2009.01.22 01:09
드뎌200포인트 돌파~~~~300점을 향해.... -
타치코마
2009.01.22 01:14
흐흐 112 도 해군 아닐까욤 ㅋㅋ 컬렉션 정말 예술이세요. ^^ 정말 알짜네요 -
100억
2009.01.22 01:16
300미터는 육군으로 치죠 해상침투정도?^^....루요 -
아빠가 사준 돌핀
2009.01.22 02:43
파네라이는 해병으로 하죠..ㅋ -
아반떼다
2009.01.22 03:30
아.. 빅파다. ㅋㅋㅋ 다른거보다 빅파가 눈에 들어오네요.. -
전직당수
2009.01.22 04:31
이 탄탄한 컬렉션에 로렉이까정... 진짜 부럽쉼다~! ^^; 완승은 절대 아니고요, 최종적으로 이기긴 이길꺼 같은데, 설사 이겨도 아무 의미가 없을꺼 같습니다.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 죽거나 혹여 살아남은 이들은 평생 전후 재건에 인생 꼴아박을 확율 천푸로입니다. 더럽고 혼탁스러운 세상에서 죽을 날을 맞이해야하겠죠. 희망은 너무 먼 곳에 있을겁니다. 윗동네가 이게 무서운겁니다. 전쟁이 터지면 대량 살상은 사회 혼란을 유도할 정도로만 터트리고 적군(?)의 말살에 탄을 쏟아부어야 하는데, 윗동네는 장비성능은 떨어져도 비대칭무기인 미사일과 화학무기 등 살상탄의 보유량이 전투용을 훨씬 초과할 정도로 많이 가지고 있어서 여기저기 골고루 쏟아붓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우리의 최대약점은 서울입니다. 천만이 넘게 모여있는지라 재래식 탄의 효과적 살상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죠. 개성-의정부 라인, 강화-인천 라인, 원주-여주 라인 등은 625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윗동네 지상전력의 침공경로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느 곳으로도 625때처럼 서울로 순순히 걸어들어오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피와 살과 몸으로 막았던 625때도 3일이 걸렸는데, 지금은 우리측 장비가 수량은 윗동네의 60%에 불과하지만 성능이 훨씬 우수하기 때문에 그들이 이 방어라인을 손쉽게 뚫을 확율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전과 달리 개전시 전략기동이 막고 친다가 아니라 막으면서 친다로 바뀌었기 때문에 윗동네가 625때처럼 3일간 마냥 내려오기만 할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윗동네 지상군 전력에 서울이 접수당할 확율은 높지 않겠지만, 비대칭 재래식 탄에 의해 서울이 아작날 확율이 높기 때문에 전쟁은 일단 무조건 피하고 봐야합니다. 매사에 선빵을 먼저 감내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주어터지고 반격해야하는 더러운 상황이 문제죠. 개전시 선빵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워낙 좁은 영토인지라 미사일 사정권에 경기라인이 전부 윗동네의 5분 이내 타격 거리에 있으며, 여기에는 개전시 초반 승률을 결정짓는 공군의 성남과 오산 활주로가 고스란히 먼저 두들겨 맞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작계가 전쟁징후 발각시 선제타격 실행으로 일부 수정된 것이었죠. 어차피 터질 전쟁이라면 서울과 공군의 피해를 줄이고, 전방 포병 전력과 미사일 격납시설 등을 선제 타격하겠다는 것인데, 한 때 이 작계가 유출되어서 아주 애먹었었죠. 제일 중요한거... 윗동네는 핵이 있습니다. 전쟁의 개념이 어찌되었든 적의 영토를 접수하고 그 시설과 기반을 내것으로 빼았아 활용하는 것이기에 핵의 사용은 전쟁의 본 의미에 오히려 반대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승기를 놓치는 뿐만 아니라 패전으로 인해 자국의 붕괴를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앙갚음으로 사용할 수도 있게 됩니다. 흔히 말하는 동반자살용... 참고로 100만이 어쩌고 등 머릿수는 그다지 두려울 필요없습니다. 100만이 타고 내려올 기계화 장비도 없고, 길도 없고, 할 일도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머릿수 백수십만 대군이 어쩌고 저쩌고는 우리나라 국방부가 예산 타내기 위한 단골 메뉴로만 쓰고 있고요, 실제 개전시에는 초기 전방과 지원 기동 등을 합해도 총 40~50여만 정도를 보고 있는 것 같더군요. 결론!!! 먹고살게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배고프고 굶어죽게 생겼는데, 가진게 총칼 밖에 없어요. 근데, 바로 옆에서 배뚜드리면서 혼자 잘먹고 잘사는 놈이 거들먹거리고 있으면, 총칼 가진 놈이 어떤 심정이겠습니까? 참고로 제 글에 대한 신뢰도 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각각 50%입니다. 즉, 글 내용에 대한 신뢰도는 "0"입니다. 근거? 전혀 없습니다. 재미로만 읽으세요. ㅋㅋㅋ ^^; -
전직당수
2009.01.22 04:32
쌩뚱맞은 글인데도 막상 갈겨쓰고나니 이렇게 긴 글이었군요. 흐미~ ^^; -
不動心
2009.01.22 08:48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
지구인
2009.01.22 09:16
^^ 잘 봤습니다~! -
유진이
2009.01.22 09:22
일단 파네라이는 잠수부대용이죠 ㅋㅋㅋ 육군용은 아님 -
아쿠아검
2009.01.22 11:19
^^ 처음에 무슨 말인지 했어요^^ 재밌는 글이네요^^ -
잭와일드
2009.01.22 1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계만큼은 뭐 월등히 ^&^ -
소고
2009.01.22 12:30
앗,. ㅋㅋ 길군요 ㅋㅋ 전직당수님글 다 읽어봤습니다 ㅎㅎ -
코끼리
2009.01.22 17:47
이거이거 유럽군 아닌가요 ㅎㅎㅎ -
아빠가 사준 돌핀
2009.01.22 19:07
유럽군...ㅋㅋㅋ -
상산조자룡
2009.01.22 23:58
시계 잘 봤습니다... 그리고 전직당수님의 장문도 잘읽었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