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자 지구 상공에 떨어지는 백린탄 사진이라고 합니다. 백린탄은 상당히 잔인한 화학무기로 민간인 지역에서 사용되는 것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이스라엘 측에서도 가자 지구에 뿌려진 것은 백린탄이 아니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되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미국이나 러시아 등도 백린탄을 사용했다는 증거는 포착되었습니다만 결코 자신들은 백린탄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니 이번 일도 그렇게 넘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백린탄이 무서운 이유는 신체에 닿게 되면 맹렬하게 타들어가기 때문인데, 이는 물로도 끌 수 없고(물을 부으면 오히려 더 강하게 반응합니다. 산소와 반응한 인은 오산화인을 만들고 이것은 물과 만나 다시 인산으로 바뀝니다) 섣불리 손으로 털어내다가는 더 잘게 부서져 전신으로 퍼져 나갈 위험이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인이 묻은 부위를 칼로 도려내거나 모래 속에 파묻어 산소와의 접촉을 끊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백린탄은 인의 반응성을 이용한 것입니다. 인(P)은 그 구조에 따라 다양한 상태를 보이는데 성냥을 만드는데 쓰이는 적린의 경우에는 그 구조가 상당히 안정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요즘들어서 이스라엘이란 단어를 들으면
2차 대전때 완장을 찾고 있는 독일이 생각 납니다.
그토록 받았던 질시와 억압을, 다른 상대를 대상으로 그대로 실천하는
이스라엘의 만행을 보며 왠지 2차 대전때 독일과 똑같은지 ...
참으로 개탄스럽네요.
가자 지구 상공에 떨어지는 백린탄 사진이라고 합니다. 백린탄은 상당히 잔인한 화학무기로 민간인 지역에서 사용되는 것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이스라엘 측에서도 가자 지구에 뿌려진 것은 백린탄이 아니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되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미국이나 러시아 등도 백린탄을 사용했다는 증거는 포착되었습니다만 결코 자신들은 백린탄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니 이번 일도 그렇게 넘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백린탄이 무서운 이유는 신체에 닿게 되면 맹렬하게 타들어가기 때문인데, 이는 물로도 끌 수 없고(물을 부으면 오히려 더 강하게 반응합니다. 산소와 반응한 인은 오산화인을 만들고 이것은 물과 만나 다시 인산으로 바뀝니다) 섣불리 손으로 털어내다가는 더 잘게 부서져 전신으로 퍼져 나갈 위험이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인이 묻은 부위를 칼로 도려내거나 모래 속에 파묻어 산소와의 접촉을 끊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백린탄은 인의 반응성을 이용한 것입니다. 인(P)은 그 구조에 따라 다양한 상태를 보이는데 성냥을 만드는데 쓰이는 적린의 경우에는 그 구조가 상당히 안정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린의 구조
백린의 구조
이처럼 구조에 따라 성질이 바뀌는 것은 인 외에 탄소가 있습니다(탄소 나노튜브라던가, 흑연이라던가, 다이아몬드라던가 같은 탄소라도 어떻게 구조를 이루느냐에 따라 상태가 다름).
백린은 연막탄으로도 사용되는데, 산소와 결합할 때 발생하는 오산화인 연기로 시야를 가리게 됩니다.(P4 + 5 O2 → P4O10 )
한마디로 곱게 갈아 먼지처럼 만들어 한꺼번에 반응을 일으키면 연막탄으로, 적당히 결정을 이룬것을 산화시키면 무기로서 사용되는 백린탄이 되는 것입니다. 50g~100g 정도면 사람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가 있다고 합니다.
reference
http://en.wikipedia.org/wiki/White_Phosphorus
백린탄 피해자 사진은 너무 끔찍하여 삭제하였습니다.
댓글 16
-
사진속 걸어오는 사람은.. 무슨 영화의 주인공같아요.. 무서웠을텐데.. ㅡ,.ㅡ
-
아쿠아검
2009.01.20 23:19
완전 무섭네요 ㅠㅠㅠㅠ -
Kairos
2009.01.20 23:47
jews.... -
kike 놈들이라 해야죠...
-
백린탄 정말로 무서운 살상무기로 알고있는데 사람 몸에 닿으면 유자와님 말처럼 잘라내기 전에는 타들어가는걸 못막는다고 하더군요.......인륜을 저버리는 무서운 무기중에 하나죠.......제가알기로는 민간인지역뿐 아니라 전시에도 사용을 금하는 무기로 un에서 정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아마도 이스라엘은 언젠가 누군가의 심판을 받겠죠......조만간에.....- -
-
영어로 White Phosphorus 라고 하지요. 박과장님이 잘못아시는데요, 백린탄은 제네바협약등 국제법상 금지된 무기는 아닙니다, 다만 작전 지역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화상을 입히고 시설물에 화재 등를 일으키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아서 민간인지역에선 못쓰게 되어있죠. 그러나 다들 가끔씩 쓰는 것이 현실입니다. 미국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울나라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무기입니다.
이스라엘을 좋아하진 않지만, 국가를 잃었다가 그 개같은 설움을 받고 되찾았다면 많은 나라가 저럴겁니다. 당한게 많으니 가해도 많이 하는 거지요. 악순환이라고나 할까요. ㅜㅜ 팔레스타인이 천사는 아니지요. 이스라엘 나라자체가 왠만한 폭탄테러는 일도 아닌 나라니까요. 어느 한명 욕할수 없는 다 똑같은 넘들입니다...
만약 울나라가 이스라엘 위치로 성장하고, 일본이 팔레스타인이라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요. 만만치 않을듯 합니다. ^^
냉정한 국제사회에서 돈많고 파워있는게 장땡이죠.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어차피 전쟁은 참혹합니다... -
djthugs
2009.01.21 01:48
정말 전쟁은 없었으면... -
불행히도 인류의 호전성상 전쟁은 없을 수가 없지요. ㅡㅡ
또 가장 웃긴 건 "모든 전쟁의 목적은 평화" 라는 것이죠....... -
전직당수
2009.01.21 04:05
우리나라는 공식적으로는 화학무기를 전량 폐기한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말그대로 공식적으로요. 폐기시 보유량은 화학탄, 생물학탄, 신경탄 모두 합하여 5천여톤 규모였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와 북한이 터지면 중동에 비할게 아니지요. 재래식 장비의 우수성은 우리가 현저히 뛰어나지만 재래식탄의 보유물량은 북한이 압도적입니다. 즉, 상호간에 어느쪽도 승패를 장담할 수 없는 엇비슷한 전력이기에 전쟁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만... 북한이 내우로 인한 붕괴로 말미암아 오판할 가능성이 있고, 백번 양보해도 경제적 속국인 중국에게 주권의 일부가 위양되거나 강제로 점할 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사전에 차단해야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김대중 전대통령은 좋아하지 않았지만 햇빛정책만은 지지했었습니다.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하여간 우리 동네 처지가 그다지 남의 동네 걱정할 만큼 여유가 넘쳐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쩝... -
Bigcrown
2009.01.21 06:18
이런 심각한 글에 뭐라 하긴 좀 그렇지만;;맨마지막 사진 걸어오시는분 , 간지 -
덩대
2009.01.21 14:31
백린탄은 연막탄으로도 쓰이고있습니다. 전차나 장갑차의 연막탄발사기는 백린탄이 쓰입니다. 자비로운 전쟁이란 어차피 환상이라봅니다. 전쟁은 어떤전쟁이든 피와살이 터져나가는 아수라일뿐입니다. 말도안되지만 그져우리의 현실이 아니기만 빌뿐입니다. -
덩대님 말씀대로 그런 연막탄이니 하는 식으로 금지무기에선 빠져나와 있는 애매한 무기입니다...
-
비각
2009.01.21 20:55
포병출신입니다만... 전쟁발발시 각 포병중대마다 주어지는 백린탄이 정해져 있습죠... 당수님 말씀처럼 공식적인 입장과 비공식적인 입장은 전혀 다르군요... -
니굿샷
2009.01.28 17:42
무섭네요.... -
녹용젤리
2014.11.26 20:21
반인륜
돈과 권력이 있고 봐야합니다.
준비해온것 같아요 이스라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