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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문급 필드 워치를 여러가지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교환이나 구입을 하거나 방출을 하거나 하면서 많은 시계를 경험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몇일전 예전부터 경험해보고 싶지만 중고로는 단한번도 본적 없는 시계를 결국 새걸로 저질러 버렸습니다
룰루랄라~ 했는데..
정확히 3일후...
제가 평소 관심도 안두던 브랜드를 구경삼아 뒤지던중 예전에 브레게 클레식 처음 본 때처럼 "아! 사고싶어!!!"하는 모델을 발견해 버리고 말았다죠[..]
더블어 한정.[....]
일단 기본총알로는 상대가 안되고 수집한 시계를 몇 방출할 상황에 이르렀는데 구입한지 1주일도 안된 시계도 리스트에 올리지않으면 총알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카드는 미래에 나에게 빚을 지는 일이라 생각하는지라 어지간해서는 손을 안대는편..특히 취미쪽은.]
음..어떻게 할까 참 고민이 되네요.
그냥 포기하자니 아쉽고..시간지나서 판매가 끝나게 되면 후회할것도 같고 말이죠..
그렇다고 구입한지 얼마되었다고 이 시계까지 내놓을겐지.[....]
웬지 이런경험..시계를 수집하는 분이라면 다들 있으실것 같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달이 슬퍼보이는 밤이네요[쿨럭]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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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당수
2009.01.11 01:01
아주 똑같진 않지만 유사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벼르던 제품이 중고로 나와서 덥석 물었는데, 그러고 다음날 바로 잘아는 분께서 꽤 유명한 한정판을 팔겠다고 제시했습니다. 고민이 상당히 깊었는데, 놓치고 나중에 후회를 할 것이냐 안할 것이냐만 가지고 판단했고, 후회할 것이다라는 결론에 중고로 매입했던 물건을 다음날 바로 매물로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상당했던지라 파는데 3~4일이 걸렸었는데, 그 사이 구입할려던 한정판은 다른 사람한테 넘어가버렸습니다. 결국 빠른 판단을 내리고 가져올려고 기를 써도 제께 아닌건 아니게 되더군요. ^^; -
데이비드석현스타크
2009.01.11 04:27
역시 처음생각한데로 가는게 후회가 가장 적은것 같네요... -
랑
2009.01.11 10:38
정해져있는것같아요 주인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