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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새해부터 목도아프고 기침도나고...
아픈 몸을 이끌고 요 놈을 보러 산에 올라갔습니다.
원래는 3일이 유성우(별똥별)이 피크인 날이어서 보러갔는데
북쪽하늘을 아무리 보아도 야속한 구름뿐이었습니다.
유성우는 못보았지만
구름을 뚥고 몇십광년의 긴 시간을 지나
내가 보는 천체망원경속으로 들어 오는 그 빛은
분명 시간을 초월해...
시간을 시계로 측정할 수없는...
시계밖의 만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