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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아래 적정 거래가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오간것을 찬찬히 읽어봤습니다.
타포장터 역시 시장원칙이 적용되는 공간이며 이를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누구나(카레 유명한 나라의 유명하신 마른분이나, 저 옛날 별뜬날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분들은 뭐, 여기 누구 계시면 죄송합니다) 마음 한켠에는 최소한으로 최대의 만족을 누리고 싶은 마음이 존재하니 말입니다.
개인의 양심에 모든걸 맏기기엔 우리에게 이미 깔려진 운영체제와 호환이 되질 않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으로서 최소한의 가격비교 정보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거래를 하신 분들은 대충 시계들의 적정가를 머릿속에 넣어놓고 구매 판단을 하실수 있으시지만, 예를들어, 처음거래하시는 분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마음에 드는 모델을 점찍고 물건 찾아 장터속을 검색하는데 이전 판매글들엔 "아참 가장 중요한 가격은xx 입니다"라고 되어있다면, 그순간 세상에서 가장 궁금해진 "xx". 도데체 얼마에 거래가 됬던거지? 이때 새로 올라온 판매글엔 이전 거래가보다 조금 높은 거래가로 원하던 물건이 올라왔습니다. 물론 이분은 이 가격이 이전거래가보다 높게 올라왔다는것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합리적인 구매 판단을 할만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했습니다.
만약 이 거래가 성립이 된다면? 나중에 올라오는 거래글들을 보며 이분은 조금 언짢은 기분을 떨쳐버릴 수 없을 것 입니다. 물론 그에 반해 판매자분은 기분좋은 마음으로 맥주한잔 들이키실수도 있지 말입니다.
중고 적정가에 대해 서로 얼굴을 붉히지 않고, 보이지않는 손을 유지하기 위해선 최소한 이전 중고가거래가가 공개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며 장터 거래글의 수정기능을 모더레이터에만 돌리는것은 어떤지 짧은 사견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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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2009.01.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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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crown
2009.01.02 18:43
아..이미 삭제하기로.. 수고하십니다 ^^ -
아우디
2009.01.02 19:03
Bigcrown님이 올려놓으셨군요^^
제가 바라는 것도 시장기능에 맡기기전 최소한의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수정기능삭제도 한 방법이지만 ...
가장 효과적인것은...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자료를 남겨놓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거짓정보로 인한 역기능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든 지금처럼 ***로 처리되는 것이 남기는 것보다 훨씬더 많은 공감을 받는다면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수정기능을 삭제한다고 해도 그것이 하나의 기준은 되지만
구입후 나중에 싸게 샀다 비싸게 샀다의 절대적인 기준은 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표시되어 있는 금액보다 더 네고를 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생기고...
어떤 경우는 그 사이에 몇차례 구매자가 걸쳐지면서 최종판매자의 입장에선 자기가 구매한 가격보다 저렴하게 내놓은 것이지만
최초 판매자의 판매가 보다는 여전히 높은 경우도 생깁니다.
결국 거래가를 남겨야한다 라는 것에서 진전되어서
남겨진 거래가가 어느정도 신빙성을 확보하느냐에도 관심을 가지고 하나씩 이루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씩 수정보완하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예방효과는 톡톡히 볼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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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검사
2009.01.02 19:18
같은 제품의 판매에 있어서 예전보다 비싸고 싸다는 항상 논의되는 구매자의 판단입니다. 사고 말고는 구매자의 몫이죠... 그런면에서 예전의 구매 정보는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역시나 '자발적'이 제일 큰 걸림돌이란거... 운영진께서 수정기능을 삭제하시는것을 검토중이시라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 -
Bigcrown
2009.01.02 19:24
아우디님/저도 그 현장네고를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그것까지 반영하자면.. 솔찍히 귀찮고 번거로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을것 같습니다 ^^; 아무튼 최소한의 장치는 마련되야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미 논의되었다니 다행일 나름입니다. -
자토이치
2009.01.02 22:22
장터에서의 가격대가 남아 있는것만으로도 저같은 초보자에게는 겨래할때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 -
전직당수
2009.01.02 22:35
그 기능이 고양이 앞의 생선입니다. 저도 두번 중고를 판적이 있었는데, 그 기능이 있고 남들도 다 팔고나서 가격을 삭제하니까 저도 자연 똑같이 하게 되더군요. 예전에 자주갔었던 모 동호회에서는 게시글 수정을 금지하니까 처음엔 불편해도 나중엔 또 다 적응이 되더군요. 오타가 있으면 올린 이도 남들과 똑같이 덧글을 통해서 오타 수정 및 신고를 합니다. 결론은 적극 찬성입니다. 수정뿐 아니라 당연히 삭제도 불가능해야합니다. 안그러면 아예 지워버릴테니까요. 개인정보보호 때문에 전번과 메일주소가 한때 문제시된거 같던데, 그거는 덧글로 남기면 되고, 나중에 거래완료 후 삭제하면 됩니다. 일반회원들한테 중요한건 거래된 가격정보이니까요. -
전직당수
2009.01.02 22:46
유명한 모 시계사이트의 장터를 유심히 관찰하신 분들은 아실 수 있는게 자기는 아니라고 우겨도 가격 담합, 시세 조정, 자본주의 시장원리(?) 들먹이면서 중고거래자들 상처주는 사람들 꽤 있는데, 수정 및 삭제가 가능한 것도 한 몫 합니다. 마찬가지로 할 수 있도록 해놓고 하지말라고 하는 것 보다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도록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동호회가 중고장터를 지나치게 제한하면 동호회 전체적으로 오픈싸이클링이 타격을 입을 수도 있지만, 반면 지나치게 풀어주어 기거래된 중고의 시세정보가 신뢰성이 없어져도 회원들의 입장에서는 운영진에게 답답함을 느끼거나 중고장터에 불신을 지니게 됩니다. 다시 한번 장터 글 수정 및 삭제 불가능에 적극 찬성합니다. -
지노
2009.01.02 23:24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TF장터는 삭제도 불가능합니다.
다만 그러한 기능들이 가격과 관련된 정보 때문이 아닙니다.
가격을 포함한 모든 데이타를 남겨두기 위함입니다.
그 데이타들은 그 당시 거래의 기록일뿐 어떤 기준점이 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그것은 그 시계가 그 거래 이후에 거래될때 그 가격보다 싸게 팔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중고가격과 되팔이(?)에 대해 예민하신 분께 여쭙고 싶습니다.
1000만원에 산 시계가 무슨 이유든지 갑자기 2000만원이라는 가격으로 재 평가되었다면...
1000만원에 샀다는 이유로...그 이후에 내가 사용했다는 이유로..1000만원보다 싸게 팔겠습니까?
(실제로 저는 1000만원이 안되는 돈으로 산 시계를 2000만원이 넘는 금액에 팔아본적이 있습니다)
전문적인 되팔이(?)를 두둔하는것은 절대 아니구요...이번기회에 토론한번 할까요??? -
아이스뱅
2009.01.02 23:36
돌고 돌았던 시계라고 해서 더 싸야된다고 생각하면 안사시면 그만이고, 1000만원에 팔렸던 시계니까 900만원에 나와야되는거 아니냐고 생각하신다면 안사시면 그만입니다.
남이 살던 집, 그것도 3억에 거래되었던 집에 10억을 내고 들어가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시계라는 물건이 어느 정도 자산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하시면 다른 자산과 비교해서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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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2009.01.02 23:40
예를 들어 일부사람들은 새로운 서브마리너의 등장으로 현재 모델의 마지막 시리얼 제품이 나중에 프리미엄이 많이 붙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전의 경험을 통해 그런 생각을 하는거죠!!
앞으로 TF장터가삭제되지 않는다면...
세월이 흘러 2025년 우리는 검색을 통해....2009년도에 그 서브마리너가 새것은 700만원, 중고는 5-6백만원에 거래되었다는 것을 알수 있을 겁니다. 얼마나 재미있는 자료일까요?
더더군다나 2025년 그 서브마리너가 2-3천만원이 되었다면...더더욱 재미있을 겁니다.
실제로 파네라이 모델중 지금 현재 2만불을 넘어가는 모델(Pam4A) 이...처음 등장한 1998년에 2400불에도 한팔리던 모델입니다.
우리는 그 자료를 보며...펀드보다 낫다느니...부동산 보다도 낫다느니...하며 아쉬워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저는 그 모델은 7000불정도에 살기회도 있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죠!!)
제가 그 모델은 7000불에 샀다면...그래서 지금 이순간..그 파네라이를 다른 파네리스티한테...2000만원에 판다면.. 그 파네리스티는 제게 고맙다고 하며...술도 한잔 사줄겁니다!!!!
파네라이의 경우 20년도 아닌 불과 1-2년전 이야기입니다. 실제 일어난 일이라면 제가 되팔이로 욕을 먹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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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당수
2009.01.02 23:44
중고가격과 되팔이에 대해 예민해서 찬성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고가격이 높건 낮건 변하건 안변하건... 되팔이(?)라는 표현은 좀 그렇고, 일반 회원 중에서도 자주 팔고 사시는 분들이 많으시니까 그냥 거래가 빈번한 경우로 표현하고요, 하여간 이런건 좋든 싫든 개인의 가치관에 의한 것이니까 굳이 표현해봐야 소용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중고장터의 자료보관은 히스토리의 필요성 때문입니다. 섭마를 사실려는 분이 "섭마"하고 쳤을 때 열건이 뜬다면 첫껀은 오백인데 현재 천이건 이천이건 지금은 그 히스토리 자체를 알 수 없으니까 그것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저도 생각했던 적이 자주 있었습니다. 중고가격에 대해서는 아래에 몇분께서 이미 작게나마 발의(?)하시고, 토의도 하셨는데, 거기에 각자의 다른 생각을 얘기해봤자 현실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으니까 결론은 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히스토리 자체가 없다면 이 가격이 옳고 그른지를 떠나서 이 가격이 시세가 맞는지 안맞는지 자체를 판단할 수 없기때문에 가격정보의 보존에 찬성하는 것입니다. ^^; -
지노
2009.01.02 23:47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말 그대로 그 시계들의 히스토리죠!!! 그 작업을 TF에서 시작하려는 겁니다!!! -
지노
2009.01.02 23:52
토론하자고 했으니...더 와닿는 예를 들어보죠!!
작년 초까지만 해도 리테일가격 540만원이던 서브마리너가 지금은 720만원(?)입니다.
작년에 540만원에서 상품권할인으로 520만원 주고 산 사람이...지금 중고로 판다면 얼마가 적정가일까요?
참고로 지금 장터만 봐도...M단위의 경우 600만원 전후 금액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라면..제가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520만원에 판매할것 같습니다!!
제가 혹시 잘못된 걸까요?? -
전직당수
2009.01.03 00:15
가격정보의 보존에 관해서는 저의 입장을 표현하였으니, 지노님의 말씀은 다른 사안으로 접근하겠습니다. 그리고, 유사한 경우이지만 차라리 저의 경우에 직접 대입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2008년 10월에 뉴GMT2-SS를 720만원일 때 정식으로 샀는데, 지금은 800이 좀 넘지요, 아마? 그리고, 제 물건의 시세가 지금 750이라고 했을 때 저한테 팔라면 저도 당연히 750에 팝니다. 저라고 도덕군자가 아니고, 이게 현실이고, 이게 시세니까요. 그러나, 누군가가 저에게 어떻게 살 때보다 더 높은 값에 썼던걸 파냐고 묻는다면 저는 가타부타 길게 설명하지 않고 그냥 시세가 이래!!! 알아봐!!! 하고 말겁니다. 이런 논의를 간혹 보면서 느끼는게, 파는 사람은 머리로 주로 팔고, 사는 사람은 가슴으로 주로 산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세... 이성은 인정하지만 감성이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그런다고 봅니다. -
4941cc
2009.01.03 00:56
물론 정말 되팔이가 싫어 자신의 시계를 자신이 산 가격보다 싸고 시세보단 훨씬 싼 가격에 내어 놓는다고 하더라도 별 소용없는 일이지요. 그것을 산 사람은 역시나 시세로 내다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 누군가가 받을 수 있었던 이익이 다른 사람의 손으로 넘어가는 행위일 뿐 언젠가 그 차익은 메꾸어져 버리는 것이 세상입니다. 그렇게 자동적으로 조정이 되고, 시세가 결정되고, 내가 그 시세로 차익이나 손해를 보지 않는다해도 언젠가의 단계에서 반드시 그 차익 실현은 일어납니다. 그리하여 게임이론이 나오게 된 것이겠지요. 세상은 실제 옳다 그르다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가치중립적이죠. 거기다가 자신의 가치를 아무리 들이대려 한다고 한들 그건 옳은 일도 아니고 그른일도 아닌 단지 공허한 외침일 뿐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사는 우리들이 세상에 맞추어 가는 것 또한 남에게 욕들을 일도 아니고요. -
4941cc
2009.01.03 01:01
숫자가 한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언제나 프리미엄이 붙습니다. 땅과 집이 예가 될 수 있겠네요. 우리나라에선 정말 한정된 자원이니까요. 그러나 공산품에 그러한 가치를 부여하는데 대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도대체 중고차가 새차보다 비싸다니 그것이 말이 되는 것이냐고 말이죠. 그러나 한정되거나 특별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물건들은 반드시 그 물건을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 또는 반드시 그 물건을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판매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로 인해 가치가 높아집니다. 페라리의 가격은 언제나 U자 곡선을 그립니다. 신차가 나와 중고가 되어 약간 가격이 떨어지는가 싶다가 그 중고연식이 오래될 수록 가격이 다시 올라간다고들 하니까요.
시계 특히 고가의 기계식 시계들은 이렇게 한정된 재화이기에 그 가치는 올라갈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프리미엄이나 가격의 변동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은 사그러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숙제검사
2009.01.03 01:49
저도 지노님의 말씀에 공감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판매자를 거치면 거칠수록 가격이 낮아져야 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구매자를 여러번 거쳤더라도 시계 가격이 오르는 시계라면 당연히 오른 가격에도 거래가 될 것입니다. 구매이력, 어떤 경로를 거친 시계인지 history를 알 수 있는 장치인거죠. 게다가 가격 정보까지 알 수 있다면 더 좋구요. -
요시노야
2009.01.03 04:08
이런 대화들로 더 견고하게 장터의 틀이 잡혀가겠지요. ^_^;;;
아우디님이 말씀하신 판매자측의 정보제공은 거래에 있어서 당연한 필요충분조건이라 생각합니다.
판매자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해당 물품의 정보를 알리는게 도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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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야
2009.01.03 04:39
또한, 제 짧은 견해로는...이미 회원님 모두가 한정된 재화에 대한 잠재적
수요&공급자이시며, 사회사업가가 아닌 이상...
'시가에 기준한 양자간 합의거래'에 대해서만큼은 차마 납득까지는 아니시더라도
적어도 수긍은 해주시는게 옳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그 섭섭한 마음은 우리 모두가 익히 알지 않을까요...
떠나보낸 시계가 일정 시간이 지나 프리미엄이 붙었을때...
되려 상대의 안목을 인정해주시는 것도 넉넉한 아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_^
(물론, 떠나보낼 당시에 쌍방간 가격후려치기나 흠잡기 등의 야메스킬이 없는,
쿨하고 기분좋은 거래였어야 하는게 우선이겠지요.^_^;) -
요시노야
2009.01.03 04:42
제가 아랫글에 풀어놓은 넋두리는 그러한 '시가합의거래'와 '상습악성매매자'는
구분해주시고 기억해주십사...하고 일개 회원이 주제넘게 드린 당부의 말씀이었습니다.
(상습악성매매를 막기위한 취지로 타포장터에서 1일1게시물을 규칙으로 세우지 않았을까 합니다.)
예컨대, '시가에 편승한 하자품의 거래' 내지는 수리, 오버홀, 폴리싱, 부품교체 등의 정보를
공공연히 누락시킨다든지, 실물사진이 아니거나 출시당시의 제 치가 아닌 애프터마켓 교체품을
제 치라 기재한다거나 하는 거짓정보의 제공 등 해악을 끼치는 거래자는 앞으로도 회원분
모두가 예의 주시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익명의 인터넷상에서의 거래라 할지라도
자연스레 자신의 아이디에 책임을 지는 풍토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수준에 발 못맞추면 백날 악성찌질이 수준에 머물테구요...ㅎㅎㅎ) -
요시노야
2009.01.03 04:46
이런 논의들과 함께 앞으로 있을 장터게시판 리뉴얼로 더 한층 타임포럼의 틀이
견고해지리라 믿고 기대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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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돌핀
2009.01.03 05:08
보기 좋네요... ^^ -
Bigcrown
2009.01.03 09:46
캭-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줄은 몰랏습니다. 제 포인트는 이렇습니다.
시계도 한정재화이며(특히 하이엔드급으로 갈수록 그런 특성은 강해지지요. ps. 하이엔드 한번 만저보고 싶네요ㅠ) 가격이 수요와 공급, 아니면 외부효과, 예를 들어 이번 만수형님의 작품, 에 따라 오를수도, 내일수도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슬금슬금 오른 롤렉 중고가의 경우를 보면 제 3자의 입장에서 너무 재미있었음을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환율하고 신품가격이 오르긴 올랏는데, 그래, 왜 그전에 산 서브 중고도 덩실덩실 오르냐. 그러면서도 가격오른 중고 서브는 잘만 팔리더랍니다. 그 가격에도 수요가 있었기 때문에(신품보다는 싸니깐..) 변동한 시세가 모멘텀을 받은 것이지요.
이 가격의 트렌드! 트렌드를 타포장터에서 확인할 수 만 있다면 구매자는 그걸로 최소한의, 다시 말하면 방대한 양의 가격변화 양상을 확인하며 나름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보는 주어졌으니 그 이후는 구매자의 몫이지요. 물론 거짓정보는 아니되옵고 말입니다 ^^ -
아우디
2009.01.03 11:27
어느곳에서든지 수요공급의 법칙이 살아있는 시장경제를 꿈꾸려면 어느정도 규제와 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1인 1물 개시라든지... 다중아이디 사용금지라든지... 블랙리스트 사용이라든지...와 같은 규제도 필요하고
이번에 논의되는 수정이나 삭제금지를 통해 최소한의 정보제공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위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듯이
수정이나 삭제금지가 판매가를 염두에 두고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는 공감대가 필요하고
-구입가보다 훨씬 고가인 시세가로 판매하는 것에 대한 비난은 장터이용에 있어 큰 기둥을 흔드는 것이라는 인식이 필요합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치의 의의는 크게 두가지인것 같습니다.
1. 초심자에대한 배려...장터에 매복해 있으면야 돌아가는 시장가에 대해 알수있는 안목이 생기지만...
...처음 중고를 사고 파는 경우에는 정말 난감하지요....
....사고파는 사람 서로 기준가가 정해질수있는 자료가 마련된다는 점입니다.
...기준가를 참조로 같은 물건이라도 상황이나 여러 가치에 따라 가격이 높거나 낮을 수 있겠지요..
2. 예방효과입니다^
전 사실 이것에 더 큰의의를 둡니다.^^ 아주 미약한 정보공개이지만 그 와중에도 이리저리 빠져나가며 헛점을 이용할 수 있겠지만...
... 최소한 꾼들이 손쉽게 이곳 장터를 이용하기가 힘들게 된다는 점입니다^^ 양화가 악화를 구축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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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2009.01.05 21:45
타 장터에서 보던 이해못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아니시라 좋네요..^^
어렵게 시장경제고, 환율이고 할것없이 그냥 살사람은 사고 말사람은 말면되는거죠..
누구나 자신이 불특정타인에게 팔 수 있는 가격보다 싸게 팔기를 원치않고,
누구나 자신이 불특정타인에게 살 수 있는 가격보다 비싸게 사기를 원치않으니까요..
수정이나 삭제를 토론하셨다는부분도 참 좋네요..제가보아온(많지는 않습니다만..;;)
여러 동호회의 장터도 그 부분이 수정되면서 거래는 아주약간 줄고(업자나, 장난질..)
대신 물건과 거래는 조금은 깨끗해지는 느낌을 받아왔습니다..
조금 부가하자면 초보자들(저를포함)이 원하는 적정가나 시세라는건 별것없습니다..
내가 업자에게 직접 살 수 있는 최저가와, 최소한의 시계모양과 기능을 갖추고 있을 경우의 최고가..
(희소하거나 기간이 걸린다면 당연히 그만큼의 댓가를 고려할테구요..)
단지 그걸 알고싶을뿐인데 리텔가를 제외한 가격언급도 안되고 거래가도**로 표시되니..
암튼 쌍수를 들고 환영입니다..^^!!
조만간 새로운 장터게시판으로 리뉴얼 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