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를 하면서 느낀점..

올한해 참 많이 달렸습니다..

올초 처음 가입후 새것구입,중고구입,판매 등 8가지 시계가 제 손을 거쳤갔고 현재 3개가 남아있네요..

중고거래하면서 느낀점은.. 세상에는 여러 사람  있구나~~(좋은분들도 포함^^)

개인적으로 중고거래시 유의할점 몇개 적어보겠습니다. 좋았던 점은 그냥 생략했습니다.

1. 가품인지 ( 전에 진품인지 알고 구입했으나 가품사진에 많이 유사해서 가품이라고 추측된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판매자분이 환불을 해주셨지만,, 그 판매자분은 다시 판매를 하지 않더라구요.-.-; ) 여부를 확인하셔야 할듯 합니다.

2. 2차구매자인데..시계 오차는 잘모른다.. 전체적으로 깨끗하다. 연식은 2년정도 된것 같다. 오버홀도 그쯤한것 같다고 들었다..

   중고거래시 판매자분들이 많이 하시는 답변인데..  그래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저도 그말만 믿고

   택배거래하였다가 연식이 한 5년이상으로 추정되고 폴리싱되어있는 물품을 사게되었습니다.나중에 팔때도 많은 손해를 보았구요..

   택배거래는 시계 상태등이 주관적이기 때문에  쿨매물이 아니면 가급적 직거래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찔러보기 문자들..

  1) 시계 예약합니다.. 라는 문자를 받았을때만해도 거래되겠구나 하지만  거래가 안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언제 만나자고 하고 연락도 두절 ,  예약해놓고 연락안됨..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특히 약간 업자같은 목소리.. 기억합니다.^^;

  2) 님 얼마면 오늘 달려가겠습니다..  이런 문자들.. 그 가격이여도 아마 거래가 안될듯 합니다.

  3) 질문도 뜨엄뜨엄하고 나중에 답문없는 분들...      

 시계상태에 대해서 이것저것 질문하는 것도 좋습니다..최소 10만원 이상의 고가의 물품이니까요..

 신중한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들면 예약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여러이유로 사정이

 바꿔었을때는  최소한 문자라도 보내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제가 중고거래시 느꼈던 점이구요.. 회원님들도 이야기 하실것이 많을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