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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회사 주차장이 기계식(? : 기계가 올려주고 내려주는 주차장?) 입니다.
문제가 있어 2달전에 대대적인 공사로 완전 최신형으로 교체공사를 하더군요...
종종 문제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그냥 잘 이용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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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일주일 전에 주차기 센서불량(?)으로 앞 번호판이 훼손되는 사고가 발생 되었습니다.
다행히 다른것은 이상이 없어서 구청에 가서 신고하고 번호판 교체하는 곳에 가서 번호판 교체했죠.
오전시간은 그냥 깨졌지만 앞 번호판만 갈았더니 약 15,000 원 정도 들더군요...
영수증 주면 처리해 준다고 관리실에서 연락이 왔지만 돈 15,000 받자고 카드영수증 주는것도 좀 어색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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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주일 문제없이 지내던 어젯저녁 동일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앞범퍼가 훼손됐고 주차기 설비회사에서 보험처리를 해줄수도 있고 ... 50만원을 보상해준다고합니다...순간 돈 벌었다는 생각이 ...응 ??? ㅋ
참 차는 2007년 그렌져 TG 입니다.....그눔의 차 말썽도 많네....ㅎ
어제는 급히 가야할 상황이기도 하고 해서 오늘 통화하기로 하고 그냥 헤어졌죠...
범퍼훼손 정도는 7년정도 탄차다 보니 뭐 그냥저냥 살짝 손보면 될듯 ??.... 정도이나 ....교체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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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년전쯤 한번 들이 받쳐서 뒷범퍼교환시에는 옆에서 들리는 말에 뭐 병원...보상...말들이 잇었지만 차만 수리하는걸로 그냥 정리했었으나 .....
한 6개월 전쯤 이상한 택시기사한테 엮여들어
범퍼에 자국도 없는데 (자기가 봐도 흔적이 없기는 한데 분명히 닿은건 사실이고 차선은 내가 변경했으니 자기는 눕겠다더군요....
정말 병원에 그냥 가서 누운다더군요....헐.......
렉카차 기사가 이런건 판례에도 100:0 은 없다면서 이리저리 회유, 설득, 등등해서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저한테 많이 불리하게 보험처리했던 기억이.....)
아무튼 다소 손해를 본 이후에는 최소한의 보상을 받는것도 좋겠다고 생각중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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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입니다...
제가 역으로 이런 사고를 쳤다고 가정하면 전술한 택시기사의 경우는 얼마를 보상해야 하는지가 궁금하고.........
50만원 준다는데 100만원 요구해볼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ㅎ
주차기 설비회사는 어느정도선이면 저한테 현금으로 보상을 하려고 할지요 ??? ....... 저도 보상을 요구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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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피해는 전혀 없고 앞번호판 2번 교체인데 이것은 3만원으로 미미하고, 앞범퍼교환, 렌트비용(?)...등으로 보상요구액수가 궁금합니다...
쓰고 보니 다소 치사한 부분도 있는듯 하지만 살아가면서 알고싶은 부분이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ㅎ.......................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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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perman
2013.11.01 09:51
뒷범퍼 교체비용으로 35만원 받아본 적 있습니다. 뒷차의 100%과실이라 병원에 누워버리라는 조언이 많았습니다만 그냥 범퍼 교체비용만 받고 실제로 교체는 안했습니다. ㅋ -
aquaaqua
2013.11.01 10:14
50만원 준다고 하니 접수해야겠네요...ㅎ
오늘 오전은 또 번호판 교체하러 다녀와야겠네요....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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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짱
2013.11.01 10:47
잘 처리하실길...바랍니다. 좋은 일 하시면 분명 좋은 일이 생기실꺼에요..저도 불합리한 일 많이 겪었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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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
2013.11.01 13:10
기계에 들이받은 셈이 되는건가요? (당시 승차중?)
그러면 누워버리겠다고 말을 하시는게 아니라 그냥 누우시면 되긴 할텐데..
얼핏 들은 이야기로는 3일 누우면 50, 5일 누우면 100 뭐 이런식으로 합의금이 있기는 한데
(보험사에서 입원비 등 비용이 누적발생하기 때문)
기계랑 받은거는 산정하기가 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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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2013.11.01 14:02
원만히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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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왕
2013.11.01 19:55
전.. 100% 상대과실 두서너건 있었는데, 그냥 수리비만 받고 땡 했습니다.
한번은 전방차량이 신호대기중 후진으로
한번은 무면허차량이 주차장에서 박고..
한번은 이건은 좀 큰데...1차선 주행중 골목길에서 한번에 1차선으로 튀어나온 차량이 제 차량 박아버렸죠.
범퍼,라이트,휠,타이어, 휀다,도어앞뒤 정도 한번에 교체해야 할 정도 이었구요.
이거 뭐 다행이 전혀 다친곳은 없고...몸이 뭐 아픈것도 아니고, 스스로 나이롱 환자는 준 사기꾼이나 다름없다 생각하고 있어서...
나이롱 환자 하기엔 아직 양심의 털이 허락치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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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3.11.02 02:07
잘 처리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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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11.05 04:02
잘 해결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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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킹
2013.11.05 12:02
잘해결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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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대학교
2013.11.08 10:28
50만원을 지급한다는건 주차기 차량회사의 사고처리 분담금이 50만원이기에 보험처리하지 않고 넘어가려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그랜져TG의 경우 사업소 범퍼 교환비용은 도색과 장착 포함 70만원 선입니다.
물론 그린의 경우 현금하면 좀더 싸겠지요.
일반적으로 살짝 부딫히거나 문짝에 끼이거나. 구두에 발을 밟혀도 진단은 2주입니다.
2주면 맥시멈으로 받아야 120만원입니다. 물론 손해사정인 이나 보험회사 관련하는 잘 아는분이 계시다는 가정하에요
보통 60~80만원에 합의를 봅니다.
마지막으로 기계에 따른 보상은 물론 차량의 수리비용과 렌트 비용만 보상이 됩니다.
위에 적었지만 현대자동차 직영사업소의 경우 범퍼 교한 70만원선이고.
렌트하면 일박이일기준으로 그랜져 동급차량의 경우 보험사 산정금액은 17만원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돈으로 받고싶으시면 수리비 견적서를 현대자동차 사업소에 의뢰 하시어 미수선 처리로 하시겠다고 하고
돈으로 받으시면 됩니다. 물론 제가 적은것 상대방이 보험처리를 한다는 가정하입니다.
주차장측에도 책임보험이 가입되어있으니 50만원 미만이면 자비 처리를 할것입니다.
배상책임보험 할증이 비싸거든요 ㅎㅎ
여기까지 분당에서 손해사정법인을 30년째 운영하시는 아버님을 둔 제가 옆에서 겪고 지켜본 바입니다^^
도움이 좀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