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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정리해보면 좀 더 논점이 분명해질 듯 합니다.
1. 사람을 문 개는 안락사 시켜야 한다.
2. 개 주인은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한다.
3. 개에게 물린 기억은 그 정도와 관계없이 아이에게 평생 상처가 될 수 있다.
4. 합의하고 돌아서서 헛소리한 개주인은 인간 쓰레기다.
5. 그 상황에서 개를 12층에서 집어던진 행동은 정당하다.
저는 1.2.3.4번 O / 5번 X입니다.
타포님들의 의견은?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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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밤
2013.10.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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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10.31 11:50
5는 무리가있는 행동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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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3.10.31 12:14
5번은 불필요한 행동 이였으나 개주인이 열받는 언행을,게다가 들리라고 말했기때문에
우발적으로 저지른것 같습니다...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입니다.
잘못했다 하고 사과 받고 해프닝으로 아름답게 끝날수도 있는 일을.. 그 개는 개주인이 죽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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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2013.10.31 12:23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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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ng
2013.10.31 12:37
격렬히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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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금
2013.10.31 13:27
저역시 동감합니다.말은 그사람의 인격이라죠~
개주인은 인격수양이 많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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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
2013.10.31 13:33
이 글이 모범답안인듯 합니다. 결국 개주인이 말실수를 해서 개가 목숨을 잃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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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2013.11.01 10:15
저도 키위님의 답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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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2013.10.31 12:19
전 2,3,4, 네요
1번은...음... 그냥 무기징역 정도로 평생 가두리에서 보낼수 있게 ㅋ
5번은 키위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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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3.10.31 12:26
1,2,3,4번은 O
5번은 X입니다. -
오리스찬
2013.10.31 12:48
저도 같습니다. 1, 2, 3, 4 O, 5는X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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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2013.10.31 13:02
2,3,4번 O
1,5번 X
제가 직접 당한일이 아니기에 냉정하게 판단했을때 이렇구요
제가 직접 그런일을 당했다면은 전부 "O" 가 될수도 있을거 같아요.. 정말 눈 뒤집힐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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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오프
2013.10.31 13:24
1 2 3 4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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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STA
2013.10.31 13:46
2,3,4 는 o 5는 x
1은 예전 키우던 개도 어머니를 한 번 물었었는데, 제가 혹독하게
(개 잡듯이 패서)교육을 시켜서 16년 동안 같이 지내면서 다시는 물지 않았었습니다.명을 다 해서 이제는 죽고 없지만 1은 개의 성향, 사람을 물게 된 배경이나 원인, 견주의 이후 교육 등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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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3.10.31 13:47
2,4 O
3 케바케. 제가 진돗개 만한 개한테 5살쯤에 물린적이 있는데 트라우마는 커녕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 개이니... 케바케라고 봅니다. 옆집개였는데 무릎을 피날정도로 물렸을 당시 저희 집에서 개를 키우지 않았었습니다.
1,5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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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2013.10.31 15:13
저도 다섯살때 개한테 물렸는데요. 개 종류는 스피츠 입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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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2013.10.31 15:21
저도 어렸을 적에 팔뚝을 개한테 물린 적있습니다.
아직 희미하지만 상처가 남아있고요...
하지만 트라우마는 전혀 없습니다.^^
물린 다음에도 다른 개들이랑 잘 놀았어요.
물론 그 개랑은 영원히 빠이빠이했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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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NEM
2013.10.31 14:32
1.2.3.4 O고 5번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좀 심하지 않았나 하다가도 이해가 됩니다.
글을 보니 아이가 굉장히 어린거 같은데 솔직히 다 큰 어른도 작더라도 일단 이빨달린 짐승이 달려들면 솔직히 겁나는데
저 아이는 어떻겠어요. 거기다 살짝이라지만 일단 물렸다는게 중요한거 같고 자식이 조금이라도 아프면 대신 아파주고 싶고 속상하고 화나는게
부모마음인데.... 제가 만약 저상황이라면....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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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베라
2013.10.31 15:02
애있는부모맘에서는 5번도ㅇ표입니다...사람도이상한종많지만개도 똑같아여이상한종.......그상황에서 동물학대라...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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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눈
2013.10.31 15:11
그런데 저는 저 혼잣말로 욕했다는 상황 자체가 사실 좀 꾸며낸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네요
원래 그렇게 막말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개념없게 나오거나 하지... 정중하게 죄송하다고 배상하겠다고 몇번이나 고개숙여 사과했다는 사람이
뒤돌아서자마자 뻔히 들리는 거리에서 저런 말을 중얼거렸다는 것 자체가 어폐가 있지 않나요?
개를 버린 사람의 사람 됨됨이를 볼 때 혼잣말로 욕했다는건 그냥 자기 자신이 면죄부를 얻기 위한 가짜 설정이거나 뇌내망상인 것 같고
실제는 사과하건 말건 귓등으로도 안듣고 그냥 개를 집어다가 던져버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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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나무
2013.10.31 16:07
정답이 없는것에 정답을 찾으려 하는게 더 문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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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2013.10.31 16:18
본문을 읽고 왠지 씁씁하고 안타깝네요
아무리 그렇다 해도 5번은 정말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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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10.31 16:21
1~4 는O, 5번 X 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5번의 경우 개를 던진 것 자체보다도 그런 공격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인듯 하네요.
만약 개가 아이를 문 순간 던져서 죽였다면 이해할 수 있겠지만, 나중에 찾아가 보복을 한 것은 좀...
앞으로 '위험한 이웃' 으로(잘못했다는 의미보다도 조심해야 할 사람) 여겨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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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10.31 16:24
전 전부다! 저도 애가 있어서....왠만하면 다투지말고 원만하게 넘어가는 성격인데 막상 저런 상황이라면 5번도 우발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드니까요 -
시베리안허스크
2013.10.31 16:37
전 2345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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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다
2013.10.31 16:37
글쎄요 5번 심각하게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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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ze
2013.10.31 19:28
개인적으로 5번에 동정표를 던질 수 있는 정황이라면,
주인이 안하무인격으로 응대한다 => 개가 달려와 앙칼지게 짖어댄다 => 못알아듣겠지만 화풀이라도 해야겠기에 "조용히 안하면 던져버린다 개객기야" 하며 한대 쥐어박으려는데 오히려 손가락을 물려버린다 => 핏방울이 솟아나고 아픔이 밀려오는데 '내 새끼도 이리 아팠겠지' 라는 생각이 들때쯤 개가 다리마저 물고 견주는 정당방위 드립 => 정신을 차리니 '9'층 창가에 빈손으로 서있었다.
정도...이네요. -
단군
2013.10.31 20:49
1, 2, 3, 4는 O
5는 ......애 아빠로서 잘 모르겠습니다.....
만일 저였다면 개주인을 반쯤 죽여버리겠지만.... -
브릭스
2013.10.31 21:12
글쎄요~ 우리가 판단하기에는 애아빠의 심정을 모르니 맞다 틀리다 할수 없을 것입니다.
허나 동물보다 중요한건 사람이지요~ 자신이 애착을 갖는것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지만 인간보다 높은 혹은 평등한 위치해서 바라보는것은 잘못됐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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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erth
2013.10.31 21:55
사람을 물어버릇 한 개는 못고친다는게 중론입니다. 물론 비싼 훈련을 받는다면 가능할수도 있지만, 수년전 동네에서 다섯살짜리 여자애가 화원에서 기르던 진도잡종으로 추정되는 개에게 찢겨 죽은걸 본 저로서는 무조건 도살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본문의 아빠가 저라면 그리 편하게 죽이진 않겠습니다만.
그런 사건이 있었냐 물으시면 광주 각화동 화원 사건 검색 권합니다. -
soze
2013.11.02 19:21
검색결과는 안나옵니다만 사실이라면 정말 끔찍하네요 ㅜㅜ -
사이공 조
2013.11.01 00:42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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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1007
2013.11.01 01:22
5번은 미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데미소다토마토
2013.11.01 08:47
저는 개에 물린적은 없지만
어렸을 때 개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지금까지도 무서워 합니다...
그게 작은 강아지 라도요.
언제 물지 모른다는 생각때문에요...
그래서 처음부터 개를 경계하고 애당초 가까이 가질 않습니다.
물리면 이미 늦잖아요...
그 물린애도 평생 이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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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맛하드
2013.11.02 10:31
5 번 만 x -
kapelle
2013.11.04 13:10
어렸을 때 동네 개한테 2번 물린 적이 있었는데 트라우마로 남지는 않았습니다.
(그땐 괜히 어머니께 얘기하면 더 욕먹을까봐 말도 안했었네요. 살살(?) 물려서 그런가?)
애 생기니까 저 상황되면 눈돌아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드네요.. 잘못했으면 진심으로 사과하는게 최고죠. -
천지인
2013.11.05 03:53
저도 1,2,3,4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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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월야
2014.01.15 14:04
다른 건 애매하지만 5번이 X 인건 확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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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즈
2014.07.04 11:47
5번은 인간말종의 짓이죠...ㅇ
저도 1,2,3,4 O
5번은 X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