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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미 럭비님이 훌륭한 리뷰를 해 주셔서 크게 도움은 안되겠지만 조잡한 리뷰 & 누구나 올릴 수 있는 리뷰다 이런걸 보여드리는 차원에서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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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는 행사라 아예 오후에 반차를 내고 서울을 갔더니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하더군요. 


느닷없는 비에 거리도 어두워지고 당황하는 시민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반대로 일찍오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압구정에 느긋하게 도착한 후 리뷰어로 선정된 아사돌군의 에코드라이브를 만나면서 행사의 시작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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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사들이 대부분 기존에는 어느정도 좀 식상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또한 아무래도 준비한것들이 많다보면 다소 지루해 질 수도 있구요. 


이번 시티즌 행사는 이런 거품을 좀 빼고 필요한 부분을 강조한 그런 행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프리젠테이션 자료들이 아주 훌륭했는데요. 


개인적으로 해당 자료는 받고싶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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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해주신 타임포럼 회원분들과 머리를 긁고있는 타치코마님 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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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 모델을 디자인 하신 시티즌의 디자이너께서 직접 컨셉과 스펙을 설명해 주는 자리도 뜻깊었습니다. 


주로 하늘과 바람을 모티브로 삼으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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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 이야기했던것처럼 프리젠테이션 자료 자체가 매우 훌륭한 편이라 


정보전달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신제품 모델 소개 후 '아사돌'님의 '남자는 시티즌이지~!'라는 설레발에 


많이들 웃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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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로도 많은분들이 리테일가가 얼마냐는것을 계속 물어볼 정도로 


관심도는 높아졌습니다. 


물론 내년 1월 국내출시 예정이라 아직 정확하게는 결정안되었다는 말에 아쉬움을 남겼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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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시 및 발표 된 모델 중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맘에들어했던 모델입니다. 


실제로 착용해 볼 수 있었던 모델은 같은 스펙에 검은색이었습니다만 


이런 모델은 색감을 살리기 위해서 검은 케이스보다는 밝은게 낫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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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도 아주 맘에 쏙 들었습니다. 특히 입체적인 다이얼이 예술이었는데요 


조금 아쉽다면 디자인 컨셉이겠습니다만 시티즌 로고가 문자판이 아닌 글라스에 있는게 개인적으로는 조금 뭐랄까 싼티나 보인달까요?

- 아마 저가형 모델들중 그런 모델들이 있어서 선입견이었을겁니다. 


굳이 한다면 음각으로 넣거나 글라스 내부에 홀로그램식으로 넣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 해 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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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이 아닌 일반모델 중 가장 제 맘을 끌었던 캄파놀라 모델이었습니다. 


핸폰으로 찍어서 사진이 엉망이긴 합니다만 


실제는 아주 아름다운 다이얼을 가지고 있으며 더 중요한건 기계식 컴플리케이션이 가지고 있는 어마어하만 가격의 1/50수준에서 


같은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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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된 식사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특히 드라마 '파스타'의 촬영지답게 파스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이런 디저트와 메인도 훌륭했구요. 빵도 맛있었네요 ㅋ



서두에 말씀드린것처럼 이런 행사를 보면 예전에는 어느정도 초기단계다보니 미숙한 부분도 있고 뭔가 지루한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수준도 많이 높아지고 행사하는곳도 많아졌다는것이 시계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반증이겠지요. 


앞으로도 쿼츠시장의 선두주자 시티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사족으로 많은분들이 리테일가를 궁금해 하실거 같아서 같이 받아온 사은품과 팜플렛자료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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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으로는 잘 표현 안되었지만 신비스런 홀로그램 문양의 호피 - 개인적으로 호피 좋습니다. ㅋ


노트와 해외출장시에 요긴 하게 쓰일 아답타를 주셨네요. 


그리고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들과 리테일정보이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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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제 가장 궁금해 하실 이번 신제품 스펙과 리테일가격인데 


중간에 말씀드린대로 아직 공식출시 전이라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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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마스터는 최고사양답게 약 300만 중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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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크론은 120만~130만 수준에서 책정될 듯 하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마지막 여담으로 럭비님이 언급해주신 토리노 '비 인류설'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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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랬던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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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나타나서인 모양입니다. 


물론 모이신분들 중에서 여전히 제가 가장 건장(?)했습니다만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늘과 쑥을 장복중입니다. 




마지막으로 행사 준비하고 초대해주신 우림 FMG관계자 분들과 타임포럼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참여해주신 회원분들도 모두 반가웠습니다. 



담에 또 좋은자리에서 뵙길 바라며 간단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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