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싫어요~

엘리뇨 2619 2008.05.08 19:10

자주 노는 한문학과 조교가 저녁에 밥울 사준대서, 사촌 막내동생(여자)을 데리고

겸사겸사 광주 신세계 앞의 아웃백에 왔습니다.

평소에 양식을 그다지 안좋아하는 저인데, -_-; 산만하기까지 하니깐 정말 최악이네요.

거기다가 오늘 또 "아들이 참 잘생겼네요" 란 소리를 또 들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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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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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소개(서명)글이 작성되지 않았네요!

bottomline

2008.05.08 19:14

닮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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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c Spiral

2008.05.08 19:47

패밀리 레스토랑은 맛이 좀... 없고 수선스럽지요. ^^;;
혹, 패밀리레스토랑 사업 관계하는 분 계시면, 언짢으실 수 있겠으나, 비난하는 뜻은 아닙니다. 패밀리레스토랑의 정체성(?)을 제 식대로 이해하고 좋은 점도 생각합니다. 핫핫;;
식사시간을 좀 시끌시끌하게 보내는 재미는 있기도 합니다.
제게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괜찮은 편이여요. 값에 비해 맛이 괜찮은 편이고 한 사람당 한 요리의 규칙이 있는 편이여서요.
즐거운 시간 보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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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2008.05.08 20:49

좀 더 비싼 맥도날드이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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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c Spiral

2008.05.08 21:26

오.. 그렇다면, 음식을 앉아서 받아 먹을 수 있어서 돈을 더 내는 것?!

맥도날드... 하면 제5원소가 떠오르고,
맥도날드보다는 역시 버거킹! (분위기가 아주... 음악도, 장식도 좋심다. 캬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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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쏘는로맨스

2008.05.08 22:30

아웃백은 베이비 백립이 맛있던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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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뇨

2008.05.09 00:48

bottomline/여동생인데 닮아서 걱정이라죠
MS/전 시끌시끌한게 가장 싫습니다. ^^: 그래서 적응 못한걸지도요
kairos/그렇군효.. 제돈 아니었지만 솔직히 아까웠습니다.
톡로/전 야외에서 등갈비 구워먹는게 더 좋아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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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1cc

2008.05.09 03:06

후훗 완전 아들님이신데요??? (죄송합니다. -_-;;)
저 오늘 점심도 버거킹 먹었어요. 전 고기맛이 버거킹이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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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NEY

2008.05.09 10:00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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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뇨

2008.05.09 12:33

ㅠㅜ 여동생 데리고다니는데 "아들이 참 잘생겼네요" 소리는 절대 좋은게 아니죠 OTZ
3살짜리보고 내년에 학교들어가요? 라고 물어보눈것도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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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c Spiral

2008.05.09 16:07

조카 둘이 있는데,
8살 오빠, 그리고 여섯살 어린 여동생입니다.
오빠녀석이 꼬마인데도 무지하게 제대로 잘 생기고 귀엽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어떤 할머니께서 여동생을 보시고는 '너는 인물이 형만 못해서 어쩌니?' 라고 하셨답니다.
한 문장으로 두 건의 공격을 하시는 내공! 흐흐흐흐...
하지만, 이제 동생도 아기 얼굴을 벗고 서서히 제 얼굴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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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뇨

2008.05.09 20: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신 할머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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