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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omline 2028 2008.05.07 12:44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

조금 전 소낙비가 션~~ 하게 내렸습니다.

링컨, 슈베르트, 이병철의 공통점은 무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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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천재로 불렸던 인물 중 300명의 일상 습관을 조사한 캐서린 콕은 그들의 공통점을 찾는데 성공한다. 


처음에는 성격을 조사했지만 뾰족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 습관도 그랬다.


어떤 사람은 하루 종일 일을 했지만 어떤 사람은 한가롭게 명상에 빠져 있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다 마침내 공통점을 발견했는데 바로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종이에 기록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은 대부분 기록의 달인이다. 그것도 자신의 생각을 나타낸 기록이다.


머리 속에 떠오른 생각을 기록하는 행위는 지성을 높이고, 잠재의식을 일깨운다.


아무리 시시한 생각이라도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링컨은 모자 속에 항상 종이와 연필을 넣고 다니면서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나 남한테 들은 말을 즉시 기록하


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덕분에 정규 학교에 다녀본 적이 없었지만 훌륭한 정치가가 될 수 있었다. 


슈베르트는 때론 식당의 식당표에, 때론 입고 있던 옷에 그때 그 때 떠오른 악상을 적어 아름다운 곡을 남길


수 있었다. 1902 건의 발명 특허를 얻은 에디슨 역시 메모광이다.


그의 연구실에서 발견된 발명 메모는 무려 3400여권의 노트에 달한다.


이병철 회장은 역시 메모광으로 유명하다. 사업에 관한 것, 떠오른 구상이나 전문가의 조언, 해야 할 일 등


을 언제나 메모로 정리했다. 그 메모습관이 시작된 것은 제일모직 건설 때부터였다. 


그의 얘기이다. "기업은 업(業)을 기획하는 것이다. 경영에서 경(經)이란 밧줄이나 끈으로 줄을 쳐 놓는다는


말이고, 영(營)이란 줄을 쳐 놓은 둘레를 두루 쌓는다는 뜻이다. 경영이란 집을 짓거나 길을 닦을 때 미리


해 놓는 측량계획이다.돲 아침 6시에 일어나 목욕을 한 후 그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언제나 메모였다.


그메모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들어가 있었다. 그날 챙겨야 할 일, 미결과제, 알아보아야 할 것, 확인할 것, 


만날 사람과의 약속, 점심을 같이 할 사람, 전화할 곳, 방문할 곳, 구입할 물건, 상을 줄 사람, 벌을 줄 사람,


구입할 책 제목, 텔레비전과 신문에서 본 자료요약 등등…"


포춘지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사람' 이라고 격찬한 미국의 비즈니스 연설가 하비 맥케이는 "성공 비결


을 묻는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단 한 마디는 색인카드" 라고 말한다. 


그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만한 질문 66개를 만들어 친구나 동료, 고객들에 대한 사항을 자세히 기록해 


두었다. 또한 8년 연속 보험왕에 선발된 정태웅씨 역시 고객을 만나며 기록한 메모장이 1만 장에 달할 정도


로 메모광이다.


메모는 단순히 무언가를 적는 행위를 넘어선다. 의욕이 없는 사람은 메모를 하지 않는다. 긍정적이고 열정적


인 사람만이 메모를 한다. 자기 일에 보람을 느끼고 효과적으로 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그래서 뭔가 몰입해 메모를 하는 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 사람에 대해 신뢰가 느껴진다. 성공한 사람은 모두 열심히

메모를 했다. 메모하는 습관이 당신을 디테일에 강한 사람으로 바꾸어 줄 것이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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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 말이 있죠?


"야!!! 적어!!! 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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