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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레마니아 5100 무브먼트 시계가 궁금합니다.
현재는 단종 되었지만, 진 의 일부시계, 알랭이, 포티스 일부 시계에서는 현재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단종된 "sinn의 ezm 1" 속에 있는 무브로서
5100의 무브를 가지신 분들은
5100이 플라스틱이 있는 관계로, 튼튼하고 정확하다는 평과
그 반대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현재는 단종 되었지만, 진 의 일부시계, 알랭이, 포티스 일부 시계에서는 현재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단종된 "sinn의 ezm 1" 속에 있는 무브로서
5100의 무브를 가지신 분들은
5100이 플라스틱이 있는 관계로, 튼튼하고 정확하다는 평과
그 반대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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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2008.04.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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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엽차기
2008.04.08 17:50
레마니아 무브중 의외에 정확도를 보여준 5100 좋은 무브지요 그렇지만
레마니아의 고급성과 다소 문제가되어 단종된 무브라 들은것같습니다 -
클래식
2008.04.08 19:25
제가 5100을 너무 깍아내렸나요? ㅎㅎㅎ
암튼 5100은 왠만한 외부 충격에는 끄덕없는 튼튼함을 지녔습니다. 7G 정도의 가속도에서도 끄덕없다고 하구요...
사용된 부품 스펙을 보면 글루시듀르 밸런스에 KIF 내진장치, 트리오비스 레귤레이터, 니바록스 1등급 헤어스프링 등 7750 기본 스펙과 비교했을 때 더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
dkllsk
2008.04.09 00:08
형님~ ㅋㅋ
5100은 1972년 출시된 1340의 기능을 일부 수정을 하여 1978년 발표된 제품입니다. 참고로 벨쥬 7750은 1973년도에 출시되었지요.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는 쿼츠 쇼크에 맞서기 위해 플라스틱을 다량 사용하여 고육지책으로 가격을 낮춘 5100에 그다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 않습니다.
오래된 플라스틱이 힘없이 부서지는 현상을 주위에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플라스틱은 당장 내구성이 뛰어날지 몰라도 수십년 장기간 사용 후까지 그 내구성을 보장할 수는 없는 소재입니다.
뿐만 아니라 생산 비용을 절감하느라 카세트 레코더나 VTR 메카니즘에나 사용하는 저가의 필라 구조로 설계가 되어 있어 내용물을 들여다 보면 더욱 더 눈물이 납니다.
그리고 컬럼 위일 구조라고는 하지만 말그대로 구조일 뿐 우리가 생각하는 기계 가공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컬럼 위일이 아니라 철판 두개를 찍어 만든 형태입니다. 따라서 컬럼 위일 두께가 거의 캠과 유사하지요.
결론적으로 제가 볼 때 5100 신품의 경우 수년간 (아니 사용자가 질릴 때까지) 아무 문제없이 잘 움직이겠지만 자자손손 물려주면서 쓸 수있는 시계는 될 수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7750의 상황이 좀 더 낳은 편이지요. 플라스틱 부품이 거의없고 갈아낄 부품들이 많이 돌아다니니까요... 단, 희소 가치로 따지면 5100이 훨씬 더 좋겠네요.
아래 참고 사이트에 가시면 7750과 성능 비교(간발의 차이로 5100 승리... ㅎㅎㅎ)를 비롯하여 좀 더 많은 자료들을 보실 수있을 겁니다.
참고사이트:
http://www.lesmala.net/jean-michel/lemania/index3.htm
http://home.xnet.com/~cmaddox/nouvelle_lemania_51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