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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입맛이 싸구려라.
순대국밥부터. 무제한으로 준다면 그저 좋아서 헤벌레.
사실 그래도 맛은 꽤 챙겨요 -_-;
사실 서울시내 구석진곳 맛집 이런곳도 찾아다니고.
씨푸드뷔페중에선 솔직히 맘에 드는곳이 단한군데도 없더라구요 -_-;;
얼마전에 갔던 양재역의 마린x라는곳은 진짜 -_- 초밥이 말라비틀어져서...
소심한마음에
"주방장 뛰쳐나와!!"
라곤 못하고 -_- 조용히 나왔던적도 있는데.. ㅠㅠ;;;;;
여하튼. -_-
강남역에서 국기원쪽 출구로 나가서.. 매드포갈릭 가는길에 있는
회전초밥 18000원에 40분 무제한 (정말 말한마디 없이 먹고나와야한다는)
은 평이 괜찮다던데 아직 못가봤고.
안양에 있는 1시간에 무제한 초밥집은
역시 주방장 뛰쳐나와 머리박어! 라고 하고싶은 맛이라 언급도 하기싫은곳.
.. 그러다가 수원쪽에서 괜찮은곳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상호명 거론은 안되니 안하려고했는데... 사진에 나와버리니 안습 ;;;;
(역시 문제가되면 모자이크 처리를 할께요 ^^;;)
춘권이. 쌀국수집에서 먹는 맛정도는 확보해줍니다. 괜찮음.
무엇보다 음식이 마련된 공간이 정말 작은데.. (사람 8명정도 들어가면 꽉참)
바꿔말하면 음식도 조금조금만 올라와있기때문에 바로바로 새로 만들어서 내놓더라구요.
그래서 언제 뜨러가도 방금 만든걸 먹을수있는게 좋았음.. (2번째 가봤습니다 ^^;)
옆에있는 튀김은 버섯탕수육이라던데. 소스도 맛있고 버섯 씹히는맛이 좋아서
초밥대신 계속먹은거.. 그 옆에는 제가 사랑하는 닭고기 ㅋㅋ
씨푸드뷔페가면 롤이랍시고 있긴 있으나.
그냥 겉 색만 틀리고 뭘 먹어도 똑같은 (심지어 속에 당근만으로 채워넣은 어처구니없는.. -_-)
그래서 구색맞추기용으로 있는거같은데. 여기 롤들은 하나같이 맛있어요 ㅎㅎ;
무엇보다 크기가 작아서 대만족.. -_-;;
초밥도 몇개 없는데 하나같이 맛 괜찮음.. 아 물론 한접시에 3000원씩 하는 곳과 비교하면 안되고.
그냥 씨푸드xx, 오션xx, 이런곳들과 비교했을때 말이죠. -_-;
아 뒤에있는 회덮밥은 정말 맛있음.. 3번 떠먹었나 ;;
속으로 이것만 배부를때까지 먹어도 만원은 하겠다 란 생각이..
맛있어서 또먹고. 또먹고. 결국 체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 수원역에도 이런곳이 있을줄이야.
나름 대만족... 가격도 싸요. 10900원 (vat 별도 그런거 없음)
언제가도 사람없어서 한산해서 기다릴필요도 없고.
앞으로 수원갈일 있으면 밥먹으러 여기로 고고싱.
여튼 전 무제한이 좋아요 ㅎㅎ
어제 새벽에 글쓰려다가 너무 졸려서 아침에... -_-;
점심식사 맛있게들 하세용~~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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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쏘는로맨스
2008.01.30 11:19
아침 안 먹었는데 아 꼬로록~~................. -
Kairos
2008.01.30 12:38
여기에도 푸드파이터가 계셨군요. TF에 유명 푸드파이터로는 바텀라인님, 토리노님, 그리고 틱톡님이 있지요. 특히 틱톡님이 식사할때는 미국 푸드파이터에서 우승했던 '쯔나미 타카하시"군의 어린시절을 보는듯하다는............. -
Tic Toc
2008.01.30 12:44
이름도 "쓰나미"삼?-_-
훗훗 라키님 도전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물론 폭식가인 리노성이 계시긴 하지만
단위면적당 식사량은 제가 1순위 입니다.ㅋㅋㅋ
참. 알사마도 대식가죠,. 뱃살도 덜덜덜 -
라키..
2008.01.30 12:50
단위면적당 식사량 ㄷㄷㄷ;;;;;;;;;;;;
전 많이는 못먹습니다 ㄷㄷ;;;;;; 그냥 배부르다싶을정도로 먹는거죠 ;;
아 한때는 술도 말독으로 (-_-) 마셨었는데...
운동을 하다보니 식사도 술도 예전같지않네요 ㅠㅠㅠㅠ
ps.푸드파이터하니까.. 얼마전 TV에서 봤던 핫도그를 물에 적셔서 꾸역꾸역 먹던 영상이 기억납니다 ;;
무슨 대회였었는데 ;; -
원덕구운~^^
2008.01.30 13:00
사진을 보고 입맛이 살아났다가 댓글을 보고 입맛이 사라졌습니다 ㅎㅎㅎㅎ -
4941cc
2008.01.30 14:05
아 배고파~~~
후후 저는 중학교때가 최고였던 것 같네요.
생전 처음으로 맥도날드를 가서 모든 햄버거를 종류별로 하나씩 먹고, 거기에 빅맥과 불고기버거를 추가로 먹어서, 9갠가 10갠가를 앉은자리에서.. -
히든
2008.01.30 21:12
시간제한 정액요금제(?) 초밥집 몇군데 가봤는데, 대부분, 그저 그런 이었는데, 오... 가보고싶어지네요.ㅎㅎ
5리터님...본좌이십니다.;;; -
Mystic Spiral
2008.01.31 09:03
아... 외식...
전... 별로 여러 좋은 식당을 경험을 못 해봐서 좋다는 인상을 특별히 받은 적이 거의 없는데,
조선호텔 나인스게이트만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러 모로.
그렇다고 가난한 고학생이 맨날 그리로 가면 보기에도 좋지가 않지요. 아흐흐흐.
아 정말 끼니 먹기 싫어 죽겠습니다.
-_- 먹는 것도 싫고,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뭐 그저 안심 덩어리 하나 대충 익히는 시늉만 하고 채소나 좀 쪄서 레미마틴 한 잔이랑 먹으면 좋긴 합니다.
간단해 보여도 별로 간단하지 않은 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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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이라면 여의도 배()면주가에서 술 무제한으로 먹는 것은 아주 즐깁니다. 잏힝~ -
Mystic Spiral
2008.01.31 09:07
회초밥... 저는 회만 떼어먹고 밥은 다 남깁니다. 떼어낸 밥의 고추냉이 묻은 부분을 반찬 삼아 좀 뜯어 먹으면서 말입니다. 히히히히 -_-;;;; 흉합니다. -
Mystic Spiral
2008.01.31 09:10
맛있는 것은 참 갈망하는데, 배부른 것은 참 싫어하니 낭패입니다.
목구멍으로 넘기는 것 까지만 하고 버려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외장 위 (외장 하드디스크처럼) 가 있으면 참 좋을 텐데 말입니다. 핫스왑으로 위를 탁탁 바꾸거나.
제가 젤 싫어하는 것이 영양가 없으면거 포만감 주는 음식입니다.
전 고열량영양식이 좋아용. 배는 안부르고 고른 영양가에 열량 높은 것이 쵝오! -
라키..
2008.01.31 10:13
음!! 옛날 프랑스인가 어디인가의 귀족처럼 ;;
식사한후 목에 손... ... ... 해서 ##$@$ 해서 3$%#$%# 하시고 다시 드시는 패턴의 반복... 이 생각나네요 ;; -
Mystic Spiral
2008.01.31 16:41
네로가 그리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아으...
말씀하신 ##$@$...%#는 위액 맛 때문에 나쁠껍니당!! 핫핫;;
제가 먹은 것 없는 상태에서 구토할 때(엄청 열 받았을 때)가 가끔 있는데 아...-_- 쓰고 쓰라리더라구요. -_-;;
식도 상할까봐 겁도 나고. 오우오우. -
Kairos
2008.01.31 18:30
하드코어물로 바뀌어 가는군요 ^^:; -
루까
2008.02.01 15:21
씨푸드 부페,,,요즘 강남역쪽 특허청 사거리에 "마키노차야"라는 곳 자주 가는데요,, 음식두 제법 종류 많고 싱싱해서 좋더라구요 킹크랩두 나오구요~ 예약안하믄 줄서서 기다릴때가 많구요~ 군산횟집 프랜차이즈에서 동원수산인가,,,랑 같이 하는곳이라는 말을 들은적잇는데 암튼 만족했습니다,,초밥두 싱싱하구요~ ^^살짝,,,,추천해봅니다~근데요,, 뷔페를 먹구오면 꾸역꾸역 배터지게 먹으면서 음식들이 점점 꼴두 보기 시러지는데,,집에 돌아가서 밤이 되면 아까 그음식들이 왜그리 아깝고(더 먹지 못해서리) 아쉽고 생각이 나는걸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