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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전자제품이나 자동차등 기계류를 참 좋아라 합니다.
에디슨도 아닌것이 항상 뜯어본다는..
90년대 초반 삐삐가 무척 비쌀때도... 하나 해먹고 어찌나 후회했던지...
차에 빠져 참 많이 자가정비를 하고... 개조도 해보고... 가급적 제가 할수 있는건..
아까운 공임비 들여가며 해본적은 없는듯 합니다..
공구류 욕심은 얼마나 많은지... 지금 정리해봐도 엄청난 양의 개인공구들...
요즘은 시계공구쪽을 보고 있습니다... 이놈의 공구욕심... ㅠㅠ(폴리싱 관련...)
허나 문제점은 항상 작은 부품이 몇개 남는다는거~
어느덧 차량 볼트 모아놓은 박스가 꽉찬것이 대략 100개는 넘네요...
지난 10년간 20회정도 차를 바꿨습니다만... 그냥 뒀던 차가 없네요...
고급세단의 편의 사양을 보면 꼭 달고 싶다는.. -_-;;
해서 요즘 느끼는것은 제 자식들의 배를 따보고 싶다는... ㅠㅠ
꾸욱~ 참고 있습니다. 방에 엄청난 인테리어 효과와 시계보관의 편의성까지 제공해주는
와인더를 어젠 개조하려다 참았습니다. 스위치가 좀 맘에 안들어 바꾸고도 싶었고...
실내 LED와 릴레이도 달아 놓을까도 싶었고... 가장중요한 자물쇠도 달아주고 싶었지만...
가급적 참고 있네요...
얼마전 무브먼트를 하늘나라보낸 글보며... 잘 참고 있습니다...ㅋㅋㅋ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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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1cc
2007.12.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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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c Spiral
2007.12.10 13:38
저도 기계를 참 좋아하는데 관심 가졌던 것들이 대부분 '전자'공학적인 것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눔의 시계를 만나니 '기계'공학적인 신세계가 오오오오@
오늘은 오랜만에 헤네시를 마시고 있습니다.
이야.... 헤네시, 너 몇년 만이니. 내가 레미마틴군과 친해서 말이지, 너를 너무나 오래동안 외면했구나아아아아... -
Mystic Spiral
2007.12.10 13:40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제품들은 '순정'이 '최적화'된 상황이라고 믿는 편인데 - 이짓저짓 해보고 싶은 마음과 별도로 -
자동차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이해관계 등등으로 최적이 아닌 것들이 들어가 앉은 경우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객관적 근거 제시 안하려고 '같습니다'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
스틸
2007.12.10 13:46
저도 기계는 잘 모르지만 구경 하는것은 좋아합니다....그래서 후회가 되는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죠...가장 큰 후회는
초등학교때 아버지 예물 오메가 시계를 뜯는바람에....돌이킬수없는...ㅜ.ㅜ
그러나 알면서도 호기심이....시계생활을 시작한뒤 해부한 녀석이 벌써 3개나 됩니다.
이제는 구조가 어떻게 된다는 약간(?)의 이해가 생긴뒤부터 호기심이 줄어들었네요^^
제발 이 호기심이 시계에서만 끝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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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1cc
2007.12.10 14:35
순정이 최적화 된 것임에는 틀림없지만 거기에는 '가격적'인 요소도 반드시 들어있기에,
언제나 개선의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설프게 손을 대는 건 오히려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경우가 많기에 주의를 요하는 거겠지요.
자동차의 경우도 어설프게 엔진이나 트랜스미션을 손댔다가 망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브레이크나, 서스펜션, 혹은 의자나 안전벨트등 전기적인 요소가 거의 없는 부분은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부분들이라 생각합니다. -
클래식
2007.12.10 14:59
아주 바람직한 형상이 일어나고 있군요. ㅎㅎㅎ -
Mystic Spiral
2007.12.10 15:52
4941cc님/ 옳으신 말씀이심다! 아... 그런데 특히 현대차 의자가 불편해욧! (현대차에 계신 분, 의자 불만 많이 안들어오나용?) -
라키..
2007.12.10 15:55
저는 기계를 참 좋아했는데 기말고사기간이라 막 싫어지고있습니다 아놔 ㅠ_ㅠ -
skyline
2007.12.10 16:47
5리터님 그곳에선 좋은공구도 많이 팔던데... 부럽습니다.. ㅠㅠ 여기가 한국이라 가끔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곤 하지요...ㅎㅎ
마이스틱님.. 낮술은 위험합니다~(^^)
글구 5리터님말씀에 전적동감~ 예전에 자동차 배터리 뒤로 이동하면서 배선을 실내로 안하고 차 바닦으로 뺐더니.. 스테빌라이져에 찍혀서...
고생했다는.. -_-;; 국산차의 경우 원가절감차원에서 너무 잔인한 부분이 많죠... 헤드포팅하면서 한숨쉬었다는... -
공대출신이십니까???? 제 주위에는 신기하게 기계공학좋아하고 흥미있는사람들은 다들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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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1cc
2007.12.11 09:14
여기서 팀원들과 1992 CRX를 완전 뜯어서 레이스카로 만들었는데, 전기장치가 거의 없이 자동차로서 있을 수 있는 최고의 단순한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레이스 날마다 문제를 일으키고 고치고 하는 일의 반복이었습니다. 스타팅 모터, 엔진 개스킷...
다행히 이 레이스카를 원래 소유하던 친구가 도움을 줘서 겨우겨우 레이스를 마칠 수는 있었는데,
어설프게 손대는 것은 성능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완전히 손해라는 결론을 낼 수 있었습니다.
다른 팀원 하나가 레이스 샵을 하는지라, 공구는 craftsman으로 완벽히 구비되어 있었죠.ㅎㅎㅎ
그나저나 엔진에 전혀 튜닝을 가하지 않은 순정 1300cc CRX가 꼬불꼬불하고 조그맣고 그리고 우리팀 에이스가 몰긴 하지만,
제 차보다 5초나 빠르다는 것은 정말 놀라왔습니다.
역시 트랙에서는 경량이 깡패라고 느꼈었지요. -
오천사마님의 글때문에... 모르는 내용이라...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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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헨더슨실바
2012.09.18 03:32
기계를 좋아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1인이요ㅠㅠ
저도 여기서 craftsman 공구 하나둘 사모으는 재미가 있었는데...
겁이 많아서 뜯어보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냥 필요한 것만 할 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