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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교수님이 주식폭등조짐이 보이는 종목이 있다면서 그걸 사라고 뒤뜸해주셨던게 있습니다.
전 그땐 시계에 눈이 멀어 그냥 귓전으로 흘러들었죠...
근데 알고보니 그 종목이 2주만에 무려...2배가 넘는 폭등을 해버렸네요...-_-
아놔...점보야...넌 2배의 값어치를 꼭해야한다...알겠닝?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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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thugs
2007.10.17 11:31
ㅠ_ㅠ 2배... -
The Martin
2007.10.17 11:41
제가 재밌는 이야기 하나 해드리죠..^^
주식투자를 두고서 투자전문가 집단과 원숭이 집단을 선별하고서 주식에 투자를 해서 수익을 어느쪽이 많이 올리느냐 하는 실험을 하였담니다.
전문가 집단은 당연히 모든 정보를 총동원해서 투자를 했을것이고... 원숭이 집단은 그것을 할수가 없으니 그냥 화살에다가 꼬리표를 묶은다음에 그것을 통속으로 던져서 들어가는 화살의 꼬리표의 종목에 투자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고서 일정시점이 지난다음에 투자수익을 분석해 보니 원숭이 집단이 더 많은 수익을 오렸드랍니다.
참 우습죠... 질짜로 있었던 실험이랍니다.^^ -
pp
2007.10.17 11:50
음...역시 주식은 손 안대는게 나을까요...?;;;
교수님이 알려주신 종목으로 재미를 봤더라도 그맛에 이것저것 더하다가 오히려 손해를 볼수도 있는것이니... -
bottomline
2007.10.17 11:54
아이고 무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skyline
2007.10.17 12:34
헛 제글을 참고하세요~ 위에 있습니다. 단기간 폭등주는 단기간 폭락이 더 무섭죠... 아주 무섭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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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
2007.10.17 12:52
전 IMF 당시 묻지마 투자하다 깡통 찬 뒤로는 직접투자는 절대 안합니다. 그때 잘 관리 했으면 지금 롤렉스 수십개는 사고 남았을겁니다. 이젠 수익이 작더라도 안전하고 길게 가려하죠~ ^^ -
pp
2007.10.17 13:20
음...역시 그런건가요...? 위로의 글들 감사합니다 ㅎㅎ -
4941cc
2007.10.17 15:40
pp님 AP가 훨씬 좋은 투자입니다.
가슴졸이며 사는 것보다 활짝 펴고 사는게 좋지 않을까요? -
톡쏘는로맨스
2007.10.17 17:09
직투는 정말 위험한 것 같습니다........... -
파텍좋아
2007.10.17 21:57
직투나 간투나 위험은 마찬가지입니다..단지, 직투를 하면 끈기있게 못버틴다는게 문제..자신을 잘 다스릴수만 있다면 직투나 간투 별차이 없을것같습니다...근데 사람이 간사한게..10000원일때는 비싸다고 안사다가 30000원되면 더 오를것같아 사게된다는거..ㅡ,.ㅡ 자신만의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가격대가 되면 매수하고, 자기가 목표로한 수익률이 도달하면 뒤도 안보고 처분하고 더오르더라도 아쉬워하지 않는게 이바닥에서 장수하는길 같습니다....나팔맨님 말씀이랑 비슷한게 전문가들보다 시골촌로들의 수익률이 더 좋더라라는것도 있었죠..ㅎㅎ -
파텍좋아
2007.10.17 21:59
모 게시판에서 수익률 11000%도 봤습니다만...현대중공업 4000원대에서 사서 50만원 무렵에 처분하셨다는데..사실 어느 전문가가 4000원에사서 50만원까지 팔지않고 버텻을까요? ㅎㅎ -
은빛기사
2007.10.17 22:46
후후,,,,,,,,300포인트에 900포인트 까지 올라갈 시절에 주식해서 거의 깡통찼습니다,,7000이상 손해보면서도 마지막남은 400으로 돈찿아서 가족들과 여행가고,,,스스로 늘,,위안하곤하죠,,,그래도 다잃은건 아니잖아??? ㅎㅎㅎ -
bottomline
2007.10.18 00:55
사연들이 많으시군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