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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 시계를 정말 좋아하는데요ㅋ
물론 초보 수준입니다ㅋ TF에서 눈팅만 계속하며 많이 배우고 있고요
아버지께서 시계를 좋아하셔서 학교 다닐때부터
흔히말하는 패션 브랜드 시계부터 하나씩 바꿔가다
지금은 뭐라 말 할 수없는 시계 자체의 매력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주위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무브먼트의 매력에 빠져서 조금이라도 더 알고 싶어하고
또 가지고 싶어하는 제대까지 시간이 조금 남은 군인이고요ㅡㅡ;;ㅋ
군대라는 곳에서 시계를 접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타임포럼이 저에게 정말 큰 도움과 위로(?)가 되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ㅋ
사실 예전부터 꿈이있었는데 이걸 상담할 사람도 없고 다루는 사람도 없어서
과연 비젼이있을까 계속 생각하는 중에 이곳에는 제가 조언을 받을 분이 많을것 같아 글을 씁니다~
우선 전 독어과 학생입니다. 독일어를 전공하고 영어는 제가있는 군특성상 어느정도는 하고요
앞으로 제대후 독일쪽으로 유학을 가서 공부하려고 하는데
문득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으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전공도 살리고 싶고요.
독일이나 스위스가 독일어를 쓰기 때문에 시계관련 일로 제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어차피 무역에 있어서는 다 영어를 쓰는지는 모르겠지만....ㅎ)
그래서 하고 싶은 직업 그걸 마땅히 이게 '뭐다'라고 이름을 못 붙이겠는데
쉽게 말하면 시계딜러? 시계무역원? 이런 걸 하고 싶습니다.
파텍필립 브레게 바쉐론콘스탄틴 오데마피게 랑게운트죄네 등의 하이엔드브랜드의 시계를 다루고 싶습니다.
이쪽 관련된 한국업체에 취직해서 경험을 쌓고 싶고요
궁극적으로는 하이엔드시계무역업을 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매니아로서 시계취미를 갖고 싶다기보단 이 것 자체를 제 직업을 삼고싶어서 알고 싶은것이 많습니다.
과연 상위 1% 아니 그 이상의 부유층이나 시계 매니아를 대상으로하는 시계무역이
어느정도의 비젼이 있는지 또 그 무역과 시장이라는것이 이미 한국에서 어느정도 크기이며
어느정도의 부를 창출할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어차피 시계라는것이 더이상 시간만을 보기위한 도구로써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고
또 2010년 이후 관세가 풀리면서 하이엔드브랜드의 국내수요가 늘지 않을까라는
어줍잖은 견해를 가지고 있어서 우리나라 시장과 업체 또는 구체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분들을 알고 싶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참 하고 싶은 말도 많고 물어 보고 싶은것도 많은데
지금 제 여건이 그렇게 자유롭지 못해서 굉장히 두리뭉실하고 포괄적이게 여쭤봤는데
다 추려내고 말하자면
제가 가지고 있는 관심과 전공을 토대로ㅡㅡ;;  
스위스와 독일시계를 현지에서 다루며 국내로 수입하여 판매하는 무역이
어느정도 비전이있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가는 것이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더불어 이런쪽에 일하시는 분이나 업체에 대한 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고요ㅎ
제가 써 놓고도 두서가 없네요ㅋ
아~ 그리고 여기까지 읽어 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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