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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경기도 남단에 서식하고 있는 저로써는 일년에 한두번도 갈까 말까 하는 신세X 본점에 정말 오랫만에 놀러 갔었습니다.
물론 시계를 보러 간것은 아니었는데,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다 보니 매대에 워치 패어라고 씌여 있어서, 윗층에서
볼일을 다 보구 나서 슬쩍 구경 갔었습니다. 가보니 벨엔로스,프레드릭콘스탄트,조디악,유보트 등이 있더군요.
B&R은 전에 와이프가 질러 준다고 했을때 손목에 올려보고 최악의 싱크로율을 알기에 일단 패쓰, 조디악 패쓰,
실물이 궁금했던 프레드릭콘스탄트는 요거조거 구경했는데, 가격적 메리트 없고
(5개 들어가는나무시계 보관함 증정 + 상품권 증정, 하지만 가격은 안습)
U-BOAT 를 처음 실물로 구경했는데,
와이프가 하얀인덱스의 크로노 모델을 보구 이쁘다면서 지나간 생일 선물로 질러 주신다는군요, 와핫핫.
직원왈 40% 세일이라는 겁니다. 와핫...낼름 꺼내 달래서 딱 보는데....뭐 그럭저럭 하더군요. 그래서 팔목에얹어주는데로
올려 보고, 너무 크다..등등의 잡설을 날리면서 가격을 물었더니....40% 한가격이 왜 그런겁니까...그리고 당당히
씨스루백인데, 무브의 피니슁은 독일제 저가 시계보다도 못해 보이던데...가격이랑 도무지 매칭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논 크로노 모델을 달래서 역시 보니 완전 무수정에 매우 거친 인그레이빙으로 U-BOAT 만 찍혀 있던데요,
진정한 에보슈 6497 은 처음봤습니다.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U-BOAT 에 있는 것인가요? 스트랩 퀄리티도 별로고,
도저히 가격대에서 상상할수 없는 퀄리티로 밖엔 안보이던데요...하여튼 8월 말에 몰래 시계 지른거 모르는 와이프가
먼저 질러 주신다는 훈늉한 Offer 를 거부 할수 밖에 없는 quality, 솔직히 좀 충격적이라 집에 와서 여기저기 서핑해보니,
모 아이돌 그룹애들이 차고 나와서 유명해 졌더군요.(더 싫어 집니다) 그 무식한 외모와 이름에 걸맞지 않는 방수 성능..
(3 기압, 5기압) 헐헐헐...제가 모르는 무언가 Value 가 있다고 믿고 싶어 집니다. 가르쳐 주세요!!
물론 시계를 보러 간것은 아니었는데,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다 보니 매대에 워치 패어라고 씌여 있어서, 윗층에서
볼일을 다 보구 나서 슬쩍 구경 갔었습니다. 가보니 벨엔로스,프레드릭콘스탄트,조디악,유보트 등이 있더군요.
B&R은 전에 와이프가 질러 준다고 했을때 손목에 올려보고 최악의 싱크로율을 알기에 일단 패쓰, 조디악 패쓰,
실물이 궁금했던 프레드릭콘스탄트는 요거조거 구경했는데, 가격적 메리트 없고
(5개 들어가는나무시계 보관함 증정 + 상품권 증정, 하지만 가격은 안습)
U-BOAT 를 처음 실물로 구경했는데,
와이프가 하얀인덱스의 크로노 모델을 보구 이쁘다면서 지나간 생일 선물로 질러 주신다는군요, 와핫핫.
직원왈 40% 세일이라는 겁니다. 와핫...낼름 꺼내 달래서 딱 보는데....뭐 그럭저럭 하더군요. 그래서 팔목에얹어주는데로
올려 보고, 너무 크다..등등의 잡설을 날리면서 가격을 물었더니....40% 한가격이 왜 그런겁니까...그리고 당당히
씨스루백인데, 무브의 피니슁은 독일제 저가 시계보다도 못해 보이던데...가격이랑 도무지 매칭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논 크로노 모델을 달래서 역시 보니 완전 무수정에 매우 거친 인그레이빙으로 U-BOAT 만 찍혀 있던데요,
진정한 에보슈 6497 은 처음봤습니다.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U-BOAT 에 있는 것인가요? 스트랩 퀄리티도 별로고,
도저히 가격대에서 상상할수 없는 퀄리티로 밖엔 안보이던데요...하여튼 8월 말에 몰래 시계 지른거 모르는 와이프가
먼저 질러 주신다는 훈늉한 Offer 를 거부 할수 밖에 없는 quality, 솔직히 좀 충격적이라 집에 와서 여기저기 서핑해보니,
모 아이돌 그룹애들이 차고 나와서 유명해 졌더군요.(더 싫어 집니다) 그 무식한 외모와 이름에 걸맞지 않는 방수 성능..
(3 기압, 5기압) 헐헐헐...제가 모르는 무언가 Value 가 있다고 믿고 싶어 집니다. 가르쳐 주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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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2007.09.10 10:11
.........더 없습니다. 보이는게 전부입니다. -
bottomline
2007.09.10 10:53
전에 박찬호도 차고 나왔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톡쏘는로맨스
2007.09.10 12:20
사면 돈아까와 질겁니다.............ㅎㅎㅎ -
타치코마
2007.09.10 12:58
시장경제의 원리로 보았을때, 제품 품질대비 말도 안되는 가격표가 붙어 있어서, 무언가 제가 모르는 밸류가 이해는 되지 않더라도 있을것이라 예상 했는데...아니군요...정말 '개GG' 입니다. ㅎㅎㅎ -
알라롱
2007.09.10 13:47
눈이 가장 솔직하지요. ㅎㅎㅎㅎㅎㅎㅎ -
홍반장
2007.09.10 14:09
CP 의류매장에서 보았는데요.....자세히만 쳐다보지 않으면 괜찮을듯^^.....저는 파네라이 사이즈를 짐작하고자 한번 착용해봤어요 -
폴투기즈
2007.09.10 14:48
저도 그거 압구정 X대 백화점에서 봤었습니다. 이것 저것 같이 파는 매장이었는데 솔직히.. 저는 패션시계 가격 정도인줄 알았는데 가격에 악소리 하고 그 자태에 악 소리 나왔습니다- 직원이 강추해주던데 ㅋㅋ -
은빛기사
2007.09.10 21:28
흠,,,,,저도 몇일전에 다녀왔는데..어떤제품인지..어떤브랜드인지..아직 감이 안옵니다,,나중에 한번 가서 봐야겠습니다,,ㅎㅎ 헉,,그나저나 개지지님 오랜만에 닉넴을 보네요,,어디 갔다오셨다고 들었는데..잘다녀 오셨는지..ㅎㅎ -
스피어
2007.09.11 04:35
정말 보면 .. 이런 말 하기 뭣합니다만 저렴한 냄새가 줄줄줄 흐르는 시계죠( 물론 가격대비 말입니다 ) 무브 무수정은 그렇다쳐도 케이스도 안습... 밀리터리 컨셉의 시계는 대충 만들어도 상관없다는 것인지 파네라이를 보고 많이 배워야할듯한 브랜드.... -
귀염둥이
2007.09.12 00:10
가격은 안드로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