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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내내 위의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며 눈팅했습니다.
현실세계에서 지르지 못하는 자신을 달래려는 심산이었는데 정신적인 데미지가 너무 커서 평상심을 못 찾겠네요..^^
가격을 불문하고 여러시계를 많이 보다 보니 이래저래 갖고 싶은 것들이 많네요..
얼핏 떠오르는 것만 봐도..
섭마, 스마, 드빌, 세이코(특히 라쿠텐의 오메가 할인율을 보니 당장이라도 지르고 싶은...ㅡㅡ;)
해밀턴, 티쏘, 짭션에 한없이 널려있는 ck, 홍독, 심지어 인빅타 카시오까지..
저도 wish-list를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이러다 콜렉터가 될까봐 슬슬 겁이 나네요..
연휴 내내 컴 앞에만 앉아 있어 와이프 한테 미안하네요.. 이젠 어느정도 끊고(?) 인간답게 살아야겠습니다.
손목이15cm 밖에 안되니 이런 시계는 별로일까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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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2006.12.27 00:47
정말 수 많은 분들께 간택받는 해밀턴의 째마....... 언제 실물 한번 자세히 아주 자세히 들여다봐야겠군요!!! 자, 일단, 깔끔하게 정리된 위시리스트부터 만드십쇼. ^^; 무브, 무브수정 정도, 다면 사이즈, 리테일가, 실구매가(이건 자신만 알아보실수있게 ^^;), 착용샷들 하나씩 모아서 출력하신 다음에 서류철에 넣고다니시면 아주 즐겁습니다. 므흐하하하핫. 그리고 위시리스트에서 시계가 떨어져 나갈때마다........ 그 시계의 가격을 생각하면서 "이야..... 충동구매 했음 클날뻔했다. 돈벌었네~" 하신다면.......ㅎㅎㅎ -
15센티시면....귀족손목 축에 드시겠어요~~ㅎㅎ 하지만 확실히 잘 어울리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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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
2006.12.27 09:14
개지지님 말씀처럼 리스트를 관리하시며 ~~~~~~~~~~~~`
하나씩 지르시면 되시겠습니다 ^^;; -
woo쯔
2006.12.27 10:37
한 몇개월간을 컴터앞에 계속 앉아계신다면 마눌님께서.. 그래 하나 사라 사~ 라고 말씀하실듯.. ^^;
근데 전 실상 구입했을때보다 아직 소유전이 이상하게 더 뿌듯하더라구요. 목표가 있다는건 좋은 일인듯 합니다. -
손목이 가늘다고 해서 안 어울린건 아닙니다.
실제 오프매장이 있으니 얹어보시는게 젤 좋구요..
뭐 몇년째 거의매일 뒤적거리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도 안지르는 링고아저씨도 있지요.. ㅋㅋ -
훗훗훗. 직접 올려보시는게 왔땁니다. 저는 17cm면서 47mm 차고 다닌적도 있습니다. 크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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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s0724
2006.12.27 13:33
저도 아마 링고님을 따라 갈 듯하네요..^^ 사실 와이프는 이전부터 계속 사준다고 고르기만 하라고(100장정도 생각하는듯..ㅡㅡ;;)하는데.. 아무래도 제가 ㅎㄷㄷ해서 못지르겠습니다. woo쯔님 말씀처럼 저도 소유하기 전의 지금 이 강렬하게 원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즐기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점심은 맛난 것들 드셨는지요? 점심시간 끝났는데도 또 눈팅하다 이제 일하러 갑니다.^^ 13:00 -
Kairos
2006.12.27 13:43
링고님. 링고님의 그림자가 어디에까지 드리워지는지 보이시나요!!!!!! IWC!!! ㅎㅎㅎㅎ -
bottomline
2006.12.27 16:53
완벽보완님의 위쉬리스트가 궁금합니다...... 개봉박두? ^&^ -
헌터
2007.08.11 07:16
17cm 이면서 47cm... 어울릴것 같은데요. -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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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ologist
2010.02.03 06:48
ㅋㅋㅋ -
째마 부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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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상인
2014.10.09 17:45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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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니
2016.09.07 00:33
잘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