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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는 형이 카톡으로 동영상 하나를 보내 왔는데,,, 보신분들 많으실텐데 <청o고 나어때> 동영상이었습니다.
뭐... 아무생각 없이 보면서,,, 와... 겁나 이쁘네... 하면서 넋을 잃고 봤는데
이 정도로 까지 성적으로 개방된 시대에 딸내미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밀려오더라구요.
제 딸은 이제 3살인데요,,
앞으로 성교육은 어떻게 시켜야 할지,,,, 스마트 폰은 언제 사줘야 할지,,,, 컴퓨터는 몇 살때부터 만지게 해줘야 할지,,,,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친구집에 놀러간다고 할텐데,,, ㅠ.ㅠ
야동이고, 스마트 폰이고 다 어른들이 만들어 낸건데,,, 어른의 욕망이 아이들까지 이렇게 만드는 것 같아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딸내미가 키울때는 이쁜데,,, 그런거 생각하면 아들이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2.
경제권을 와이프한테 뺏기신 분들 어떤 총알로 지르시는 지 정보 공유 좀 해요~~
전 퇴직금 담보로 돈 좀 받아서 어디에 투자 좀 했다가 쫄딱 망해서,,, 다달이 갚아내느라 뭐 빠지고 있습니다... ㅠ.ㅠ
......
글만 쓰기 밋밋해서 미란다커가 애기 젖물리는 사진 하나 올리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잘 안올라가네요.
대신 불금에 어울리는 발기에 대한 상식을 넓혀주는 링크 하나 걸어두고 갑니다.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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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소다토마토
2013.09.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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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nysos
2013.09.13 13:16
청x고 가 먼가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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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허이어
2013.09.13 13:27
'나 어때녀' 링크만 클릭해도 아청법 위반?'실시간 보기'는 적용 불가, 소지자·유포자는 처벌 가능영상 여성 미성년자 여부에 따라 아청법 적용 여부 결정........검색하다가 중지했습니다;;; -
Standard
2013.09.13 14:32
헉...ㅋㅋㅋ 무섭군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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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리저브
2013.09.13 13:32
아 그 영상을 받고싶네요 ㅎㅎ -
samsa
2013.09.13 13:55
보여드릴 마땅한 방법이 없어 안타깝네요...^^
저희 사무실로 오심 보여드릴 수 있는데..ㅋㅋ
주위에 그런데 좀 밝은(?) 분 계시면 한번 문의해 보세요. 벌써 많이 돌아다니고 있어요~~~
(뭐 좋은 일이라고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제 자신이 좀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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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wkdthd
2013.09.13 14:05
진심 보고싶은 1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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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1stclient
2013.09.13 14:09
저도 3살된 딸래미 키우는 아빠입니다.
저도 그 동영상 봤습니다. 오~하면서도 조금은 안쓰럽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딸래미가 겪을 인생살이를 미리 걱정하진 않습니다.
어쩌겠습니까? 동영상 찍은 학생이나 그걸 유포한 사람이나 "사람들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잣대"에서 벗어난 것을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잘못]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들에게는 그게 그리 [잘못된 일]이라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부모입장에선 자식이 그런 류(?)로 키워질가봐 걱정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성인이 된 우리네 사람들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부모님이 바라는대로만 클 수는 없었다는 것을...
하지만 우리의 부모님들은 최소한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켜야할 길들을 보여주셨고 우리는 선택을 합니다.
만약 내딸이 그런 류로 접어든다면 첫째 몹시 속상할 것이며 둘째 잘못 가르쳤구나하는 스스로에 대한 책망을 셋째 딸의 인생을 존중할 것 같습니다.
어찌됬든 사랑하는 자식이니까요.
저도 제가 겪었던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생각하면 가끔 긴장되기도 하지만 그들의 인생이 또 있는 것이니 적절히 밀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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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폭시
2013.09.13 15:41
여덟살 딸아이 아빠로 공감하고 앞으로 간직하고 갈 내용이라 춧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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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르샤삭
2013.09.13 15:23
제가 한번 맡아보겠습니다. 장인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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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1007
2013.09.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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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2013.09.13 15:25
그영상이무엇인지 궁금하네여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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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대디
2013.09.13 15:47
저도 딸(3살)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고민됩니다. 아들만 둘인 집에서 자라 딸이커가면서 어떻게 대하고 어떤 공감대를 형성해야 되는지도 슬슬 고민되네요!! 딸이 단지 돈벌어오는 기계로 생각하지 않게 잘 지낼 수 있도록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모든 부모마음은 다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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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ng
2013.09.13 15:51
짐네살 딸래미... 스마트폰 신급입니다 이미 포기했습니다 원래 계획과 현실의 괴리는 말도안될정도로 크더군요...걍 건강하믄 장땡으로 맘비웠다는.. -
데미소다토마토
2013.09.13 16:12
찜질방에서 네살 여자 꼬맹이가 내 스맛폰 달래서 줬더니
앵그리버드 잘 하더군여 ㅋㅋㅋㅋㅋ -
platinum
2013.09.13 20:29
지금 세살인 제 딸도 핸드폰을 보면 일단 손이 갑니다. 사진찍기, 동영상보기, 등등... 저보다 더 잘해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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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i
2013.09.13 21:55
딸키우는 아버지로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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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13.09.14 07:08
나어때... 참 청순하게 생긴 소녀가..안타깝더군요 (전 듣기만했습니다 절대 보지않았어요ㅋㅋㅋ)
저도 항상 딸생기면 험한세상에 어떻게키워야하나고민중인데.. 지금 아들하나에 하나더 계획중인데.. 결국 아들하나 더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들더군요ㅠ
SAMSA님 처럼 딸을아끼시는 아빠의 딸이라면 정신적으로 아주 건강하게 자랄거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
yeshim
2013.09.15 12:18
딸키우기 겁나는 세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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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9.15 14:40
딸뿐만 아니라 아들, 아니 자식 키우기 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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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달의기사
2013.09.15 18:00
마티즈녀도 재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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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매냐0827
2013.09.15 23:36
솔직히 말하면 개방을 넘어서 타락으로 가고 있는 건지도 모르죠.
음...글쎄요.
무척 어려운 질문이에요.
당사자가 된다면요....
조언을 하되(부모로서의 충고 등등) 선택은 자녀에게 맡기는 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주변 환경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제 친구들 보면 (참고로 저 37살) 결혼을 언제 하든 이성에 대한 생각이 바르면 성에 대해서도 삐뚤어지거나 어그러지진 않더라구요.
첫 연애하고 바로 결혼한 친구들도 많고요.... 제 친구들은 다 이렇더라구요.
그렇다고 사람을 가려사귀거나 그런 친구들은 아니고, 절친들은 대부분 영향을 받긴 받더라구요....
저도 요즘 20대가 어떤진 잘 모르겠지만 제가 20대 때에도 지금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고 생각해요.
그때도 불금 어쩌고 나이트 가면 여자들이 옷벗기 대회하고 그럴 때라..........
부모로서의 역할을 잘 해주시면 자녀들이 이해하고 잘 따라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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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mie
2013.09.22 18:49
딸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키우기가 걱정되는게 사실이네요 요즘같은 세상에..
뜬금없이 청x고 나 어때가 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