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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그리고 아주 예전에 자유게시판에 우리나라 제일의 자동차 회사가 Hot한 주제가 되었던 적이 있어
제 개인적인 경험도 공유해봅니다.
제 차는 Hyundai AZERA 입니다. 한국에서는 그랜져TG차량이고요, 2007년 10월 구매했습니다.
미국 유학시절 혼다 Civic, Accord를 거쳐 한국에 가져가야지~ 하며 산 자동차입니다.
2007년형이고요, VIN (Vehicle Identity Number) 조회해보니 07년 6월에 생산되어 미국으로 넘어온 차입니다.
아버지 차는 현대 그랜져TG입니다.
2007년형이고, 2007년 11월에 구매하셨습니다.
배기량은 제차는 3.8, 아버지차는 2.7입니다.
같은 정비소에서 관리를 받고있습니다.
같은 날 찍은 사진입니다.
예전에도 차 들여올려지면 늘 비교해서 찍었지만 이번 사진이 최신입니다.
먼저 아버지 차입니다.
이번엔 제차입니다.
이상입니다.
얼마전에 HYUNDAI USA에서 추운지방(주로 동부의) 주State에 등록된 소나타,아제라에 한해 부식의 염려가 있다며 리콜을 한다하였지요.
동부 여행다녀보며 본 건 겨울 눈길에 염화칼슘을 주루룩 뿌리고 다녔습니다.
가죽 부츠에 하얗게 소금기 묻어올라오고..
그러니 차량의 보통강판이라면 부식이 금세 일어나겠지요.
전 현대를 욕하기보다 먼저 법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정치권에 화살을 돌리고싶습니다.
잘하는것도 많지만 일반 국민이 늘 느낄수 있는곳의 간지러운곳을 긁어주는 법 같은거 말입니다.
현대가 로비를 한지 안한지는 저는 모릅니다만..
욕설과 비난보단 (안나올순 없겠지만..) 소비자 권리를 찾자는것에 포인트를 두심이 제 포스팅의 작은 바램입니다.
사진속의 차이점 말고도..
제 차 3.8이 아버지 차 2.7보다 훨씬 싸게 샀다는 것도 문제이고요.
아..그리고, 주행거리는 제 차가 더 많습니다.
아버지는 근처 외출용도로 주로 쓰시고 장거리는 다른 수단을 이용하십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몇년을 탄지라 부식이 덜함이 당연할수도있겠지만
한국에 가져와서 겨울도 몇번 겪었고 염수구간도 많이 달렸습니다. 객관적 비교는 못되겠습니다만.
캘리포니아에도 비 옵니다. 한국처럼 장마까진 아니지만요.
마른 도면으로만 달린 차는 아닙니다.
이상 수출형,내수형 직접 겪어본 비교샷 이었습니다.
승차감, 안전장치,보증수리,etc 차이는 있습니다만 하체사진만 비교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만 제대로 비교입니다.
더운 오후 파이팅 하십시요~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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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고도리
2013.08.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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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rian3.8
2013.08.19 16:47
싸긴 정말 싸게 샀습니다.
딜러랑 딜을 좀 하다보니 요령이 생기고..
그러면 가격은 내려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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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달의기사
2013.08.19 15:47
가격, 상품을 구매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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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rian3.8
2013.08.19 16:48
저도 가격과 10년 10만miles (16만km)의 워런티가 큰 구매조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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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
2013.08.19 16:17
비전문가인 제눈에는 녹슨것 외엔 동일한 차량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 구입하신 차량은 바닥에 코팅을 하셔서 상대적으로 녹이 적게 발생한게 아닌가요?
북미에서는 새차 사면 대부분 자비를 들여서 바닥에 코팅을 하는데 한국에선 흔한것 같지는 않더군요.
현대차의 판매전략은 잘 모르겠고 수출차량이 내수차량 보다 "더 좋은"이유는 말씀하신 관련법때문이기도 한답니다.
선진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우리보다 법과 기준이 까다로워서 그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서 옵션이나 부품이 좀 더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수십년동안 자동차 관련 루머중 하나인 "수출차는 강판이 더 두껍다" 는 사실과 다르다고 합니다.
강판두께가 다르게 만들려면 금형을 내수용과 수출용 두개를 만들어야 하는데 금형 하나 만드는데 어마어마한 돈이 들기때문에 현기차에서 그런 바보같은 짓을 하지 않겠죠. 고 정세영회장이 직접 한 말이니 근거없는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뭐 쓰고보니 현기차를 편든것 같은데 현기차에 주식한주 없습니다 ㅋㅋ 저 역시 가격적인 부분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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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rian3.8
2013.08.19 16:52
자칼님~
제차는 언더 코팅 안했어요, 아버지차는 영업사원이 서비스로 해주는 언더코팅을 한 차량이고요.
미국서 언더코팅 얘기는 서부에 살아서 그랬는지 들어본적이 없었어요.
두 차를 분해해보고 한건 아니라서 하체 사진만 올린거예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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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멜1975
2013.08.20 12:00
자칼님 혹 잘못 알고 계신거 아닌가요? 저도 지인이 소나타 미국에서 2년 타다 국내 들여왔는데... 내수용이랑 강판 두께 완전 달랐습니다. 두더리면 소리부터 달라요~ 그리고 금형 하나 만드는데 어떤 기준인지는 모르지만 어마어마할 정도의 돈은 들어가지 않는걸로 알고 있구요~ 아예 내수용이랑 수출용이랑 공정 자체가다릅니다. 얇게 만들어 리콜 들어오면 그게 더 골치 아픈일입니다. 관련법기준 말씀하셨는데요.... 관련법이 거지같은건 썩은 정치인이 썩은 경제인에게 뒷돈 받아서 그런거죠뭐~ 그리고 북미에서 언더코팅하는건 기존에 되있는거 선택적으로 다시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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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
2013.08.21 17:27
지금 확인했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보기보다 최첨단? 산업입니다. 21세기에도 자동차를 생산하는 국가가 몇 없는것만 봐도 알수가 있습니다.
자동차를 개발할때 가장많은 돈이 들어가는곳이 금형입니다. 90년대에 금형하나 만드는데 800억정도 들었으니 지금은 더 비쌀듯 합니다.
솔직히 지금은 현대차가 미국공장에서 생산을 하기 때문에 그쪽에서 생산된 차량의 금형이 다를수도 있겠지만 현대차 관계자가 아니기 때문에 진실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과거 한국에서 만들고 외국으로 수출하던 시절 강판의 두께가 달랐다는건 사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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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체
2013.08.19 16:54
한가지 더 큰 차이는 아버님차는 벌써 서비스기간 만료지만,
Azerian3.8님의 차는 10년에 10만 마일 워런티니까...
앞으로도 3년의 서비스기간이 더 남았죠... 쩝쩝 -
Azerian3.8
2013.08.19 18:47
네 맞아요~
10년 꽈꽉 채워 타고 문제없으면 더 타렵니다.
어머니께서 사주신 차라서 소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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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체
2013.08.19 23:57
현재 현기의 가장 큰 문제는
미국에 보내는 차처럼 충분히 좋은 차를 만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국민에게는 원가절감을 위해 수준이 낮은 차를 공급한다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즉, 할수 있지만, 일부러 안하는것 같아 너무 싫어집니다....
(게다가 한걸음 더 나아가 한국의 법규나 안전기준 자체를 - 국민의 안전과는 관계없이 -자기들 유리하게 만드는 놀라운 능력까지 겸비한것 같습니다.)
형제간에 싸우면 부모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니가 동생 위해줘야 남도 니 동생을 존중한단다...
니가 동생 무시하면 남도 니 동생 당연히 무시한단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던데...
이런 말들이 너무 무색해지는 현실이죠!자국민이나 내수시장을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는지~~
윗대가리에 적당히 기름쳐 놓고, 대놓고 무시해도 좋다는 생각은 좀 바뀌었으면 합니다.....
어떻게 자동차 회사가 국과수의 수사결과에 대해 그렇게 반응할수가 있는가요?!!
"소나타는 원래 그렇게 타는겁니다..."라는 카피가 생각납니다...ㅠ.ㅠ -
푸른밤
2013.08.19 17:25
요새 수타페라고 말이 많던데
다들 신차를 사면 기대감이 있는데
뽑기운이라는 말이 안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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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rian3.8
2013.08.19 18:48
한두푼짜리도 아니고 고르고골라서 선택한건데 그렇게 되면 너무 속상하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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源の神風
2013.08.19 17:55
짐작하고 느끼는 그대로 인 것 같습니다.
가격도 차이 안난다면 FTA도 체결한 마당에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겠지요. (물론 아직 문제는 적절한 가격의 유지 관리 수리가 문제겠지만요)
삼성전자가 얼마안되는 내수시장 애국심 마켓팅으로 월드 넘버원이 된 건 아니쟎아요.
진정한 월드 넘버원, 자랑스러운 브랜드가 우리나라에 더 많아 졌으면 합니다.
그냥 껍데기만 화려한거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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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rian3.8
2013.08.19 18:49
그렇지요.. 대한민국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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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더
2013.08.19 18:28
그래서 돈은 미쿡가서 쓰란 말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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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rian3.8
2013.08.19 18:49
아.. 경우에 따라서 그 말이 맞을때가 있을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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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3.08.19 18:43
미국에서 사서 그대로 수입 해서 한국에서 타면 무상 AS는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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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rian3.8
2013.08.19 18:53
10년 10만마일 워런티 원주인에 한해서 그대로 따라옵니다.
한국에서도 적용되고요.
clubTG에서 확인한 내용으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수입(?)해와서 현대랑 통화할때도 확인한 내용이고요.
엔진쪽 베어링 무상수리 1번 받았습니다.
수리기사님이 내수용 플라스틱 베어링 말고 보쉬에서 나오는 철로만든 튼튼한 거라고 했습니다.
부품 주문에 2주 걸렸던가 그랬습니다.
대방동 사업소에서 교체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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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체
2013.08.19 23:44
맞습니다!!
북미 현대에서 최초구입시 명의으로 한국에서 등록하면,
미국에서 판매시 제시한 10년 10만마일의 워런티를 그대로 적용받습니다... -
아이별이
2013.08.19 19:30
언급하신대로 법적 규제 자체가 다르기에 어쩔수없지만 현대의경우 그돈으로 로비를해 법적 강화를 막는다는데 있죠..
거기에 동조하는 정치인들도 마찬가지고..
자국 국민의 안전보다 수익이 우선이기에 10년정도 있으면 현대가 바뀌던 시장구조가 바뀌던 바뀔거라 봅니다.
저와 아버지 또한 지금 현대차지만 다음은 수입차를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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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1439
2013.08.19 20:26
간만에 정답 글을 보네요. 정답~ 국내 법규가 문제예요. 포르쉐 및 폭스바겐에서 엄청나게 리콜을 해대지만 정작 국내에선 조용해요. 남들이 말하는 독일 내수형과 수출형과 큰 차이 없는데도 말이죠. 호주에서 특히 많이했죠. 관심있으신분은 ACCC찾아보시면 됩니다. -
퓨젼
2013.08.19 22:20
이상하게 사진이 징그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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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쓰
2013.08.19 22:52
삼성의 갤럭시가 아이폰의 공세에 긴장감을 느끼고 폭풍성장하였듯이 현기차도 곧 폭풍성장해야될텐데요..
수입차 점유율은 점점 높아지고 사실상 현기차 가격도 많이 올른실정이구요..
정말 좋아하지 않는 현기차지만 필요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국내에서 차량생산을 못하면 차량가격이 해외 업체에 의해 좌지우지가 가능합니다..
부디 정신차리고 제대로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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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iva
2013.08.20 00:52
현대나 삼성이나 국내 기업이라고 하기에는 해외 지분이 너무 많지 않나요? 남양기업을 필요 악이라고 보는 바랑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깡패죠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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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3.08.20 02:34
아~~이것 해외에서 차사서 가지고 들어와야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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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왕
2013.08.20 04:24
보배드림에서 매일 벌어지는 토크쇼네요.
그래도 현기차의 점유율이 70% 이니... 그 관행같은 것이 쉽게 바뀌긴 어렵겠죠.
그래서 전 현기차를 늘 항상 구매리스트에서 제외. 최고의 선택은 아니더라도 대안이 될 것을 키워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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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허이어
2013.08.20 09:12
알고 있던 내용이라 놀랍진 않지만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니 뭔가 씁쓸합니다.
언급하신대로 우리나라 법이 문제지요..
하지만 요즘은 품질문제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네요.
하청에 하청에 하청에..
얼마나 많은 이득을 취하려고 그러는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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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8.20 10:45
현다이는 외제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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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바리
2013.08.20 10:50
참...2.7살가격이면 3.8산다는게 유머죠.
이제는 예전만큼 차이가 없다고는 하지만 10~20%정도는 싸구요.
모델에 따라서 같은 가격이라도 엔진 배기량이 일단 무조건 한등급이상 높구요.
아니면 워런티라도 깁니다. 지금은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서 5년/6만정도 입니다.
차이가 서서히 좁혀저가고 있긴 합니다만..
아무튼 현기차는 다시는 안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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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
2013.08.20 11:08
현기차의 수출용과 내수용 강판의 두께는 같지만 내용물은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용접재료 만드는 회사의 지인께 들은 내용이지만
강판의 내용물이 달라서 용접할때 쓰는 용접 재료가 다르게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두께는 같지만 내구성이나 강도에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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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356
2013.08.20 11:30
안녕하세요..저는 철강업종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공대 출신이 아니라서 기술적인 답변이 어려울것 같으나..알고있는 얘기를 전달해 드립니다~
저희회사는 예전에 미국첫 수출차(포니)의 강판을 공급했었습니다.
그당시 미국용의 강판은 아연도강판(냉연강판에 아연도를 씌운것이며 공정이 추가되기에 당연히
냉연강판보다 비쌉니다.)으로 생산됬었고...그 당시 국내용은 냉연강판으로 했었습니다....
아연도 강판은 녹에 강하여 냉연강판보다는 부식에서 덜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다만 가격이 비싸죠...
하지만 그런점은 30~40년전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는 강판에 대해서는 내수&수출 같은소재를 사용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다른 부품은 잘 모르겠습니다..)
차량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법칙에 의하여 이루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비싼이유는 그가격이 먹혀서 입니다...비싼가격에도 사는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수입차 가격이 낮아지고 있습니다...그러나 아직까진 비싸게 팔아도 팔린다는 겁니다...
아시다시피 기업들은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입니다..어떻게하면 최고의 이익을 낼수있는지..
판매량 및 이익을 감안하여 가격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당하지 않을려면 많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에 불만이 있으시면 수입차 사시면 됩니다..기업에 도덕적인것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오늘 현차 파업한다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씁쓸하더라구요...
그분들 연봉이 일반기업의 임원급들 하고 비슷하던데...
세상은 결코 아름답지 않은것 같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썼네요...죄송합니다...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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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멜1975
2013.08.20 12:13
시장 경제원리라면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겠죠~ 근데 한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비싼게 먹히는게 아니라 돈 있는 기업이 정치인들 구워 삶아서 상황을 그렇게 만들어 논 겁니다. 기업에 도덕적인 것을 기대 하지 말자고 현실적으로 생각하시면서.... 어찌 그렇게 만든 상황은 단순히 시장 경제원리라고 순진하게 생각하시는지.... 내수와 수출이 같은 강판 재료일진 몰라도 최종 만들어지는 물품은 다른 녀석입니다. 같은 플라스틱이라도 모양가 두께가 다른것처럼요.... 그리고 한국이 선진국이 되기 위해선 기업인의 도덕성 정치인의 도덕성은 꼭 필요합니다. 현실이 그렇더라도 그걸 기대하지 말자라는 말씀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현실은 cs-356님 말씀처럼 시궁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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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356
2013.08.20 13:16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단순하지 않습니다. 외생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죠..물론 가격을 결정하는 데 있어..정치적인 부분도 포함되어 있을 겁니다..
당연히 기업인과 정치인의 도덕성은 꼭 필요하죠..지당하신 말씀입니다..물론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것은 좋을 수 도 있습니다...
(저도 세상이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고 느낀 세상은 결코 아릅답지 않았습니다...주위에서 사기당하신분들 많습니다..사기꾼들이 나쁜겁니다..하지만 사기를 두번당하게 되면, 사기당한사람이 우매하고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가족들에게 금전적, 정신적손해를 입히고...심지어 가족을 지켜내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경우도 있습니다..과거 우리는 강하지 않았고 우매했기에 우리의 소중한 딸들을 지키지 못했습니다..약하거나 우매하면 당하는건 자신뿐만아니라 가족들도 당합니다..필리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여자들이 팔려나갑니다..비참한 일입니다..역사는 반복됩니다..정신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우리의 소중한 것들을 지켜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 기업인의 아름다운 행동을 기대하는 것보다..당하지 않도록 개인이 현명해지는 것이 우선이며...현대차가 판매가격이나 품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않사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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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8.20 12:54
수출용차를 내수용보다 잘 만들면서 가격도 싼거는 무슨 이유인지,,,
내국인은 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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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
2013.08.20 13:23
요즘에는 K3 아반떼도 엔진룸 쪽에 누수가 90% 이상 있다고 하는데....
현기는 왜 그럴까요???
확실히 현기는 05년 이전과 06년 이후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원가 절감이 너무 차이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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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ac
2013.08.20 15:10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의 경우...눈앞의 이익만 바라보다가는 언젠가는 댓가를 치른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Big3가 그러했고....'마른 걸레를 쥐어짠다'는 도요타의 렉서스가 그러했죠.
현기도 만약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다면... 언젠가는 그 댓가를 치러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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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3.08.21 13:49
돈도 없는데 정말 다음 차는 어떤걸 사야 할지 너무 걱정이네요 -_-; 외산차 사기에는 돈이 없고
국산차는 당췌 살 게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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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i
2013.08.23 22:20
결국 국민들 스스로가 현대의 "봉"이 되는거죠.
한마음 한뜻으로 불매운동을 벌여 재고가 눈덩이처럼 쌓이면 정신 제대로 차릴텐데...
그렇게 되기는 힘들겠죠?...
산타페나 그랜져HG의 심각한 누수를 뻔히 알고도, 내차는 안그렇겠지.. 하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있는 한, 현대는 앞으로도 배짱으로 일관하겠죠...
소비자가 제일 무섭다는것은 소비자가 직접 보여줘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흠....... 다른건 다 재쳐 놓더라도 차값만은 미쿸이 싸긴 싸내요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