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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포럼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아직한참어린20대입니다.

 

 

보시고 마음을 조금 편하게 가졌으면 하는 바램, 그리고 강아지를 사려고하는 욕구를 불러 일으키기위해서 글을 씁니다.

 

날씨도 덥고 똑같은 일상 일하시면 많이들 답답하시죠 ??

 

저는

 

5월달에 강아지를 한마리 입양했는데요. 나름 거금을 주고  영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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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2달도 안됬습니다. 강아지가 아니라고 곰이라고  사람들이 말하더군요 ㅎㅎㅎ

 

그리고 오늘

 

강아지가 많이 자라고 개는 묶어서 키우는게 별로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했습니다. 집을 사줘야 되나. 가격이 장난이 아닌데 ㅠㅠ

 

최근 섭마를 영입해서 입에 거미줄 치고 살고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좋은집하나 해줘야 겠다고 생각해서 무리 해서 집을 하나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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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거금을주고 구입했습니다 ㅠㅠ 너무비싸더군요. 저기보이는 나무도 전부다 하려고 했으나 금액적인 부담이 커서 3분2정도만 헀습니다.

 

지붕도 하려고 했으나 가격이 비싸서 포기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은색 철망이아닌 초록색으로하면 또 가격이 두배나 뛰어 버려서 그냥 기본형으로 했습니다.

 

그래도 집을 하나 해주니 마음이 좋습니다.

 

아직 어려서 너무 날뛰어서 쪼끔은 귀찮지만 저를보고 반겨주는강아지를 보면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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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간식하나 들면은 앉아 기달려 정도는 합니다 ㅋㅋㅋㅋ

 

말을 알아듣는건지 눈치로 하는건지 아직까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따라주니 좋습니다.

 

그리고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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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도 나름 좋은거 먹이는데 한달에 10만원 이상은 꼬박꼬박 나갑니다.

 

이것도 무시못하겠네요 ㅠㅠㅠ

 

마지막으로 최근에 등산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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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같이 지낸지도 3달째가 되어가네요.

 

주인을 아는지 자기이름을 아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살아있다는거는 알수있습니다.

 

살아있는생명 그것도 인간이랑 가장가까운 강아지를 사서 키운다는게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지는

 

사고나서야 알았습니다. 살아있다는것은 그만큼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한다는것도요.

 

선배님들도 살아움직이는 시계들 돌보느라 고생많으시죠.

 

작은 상처에도 마음 아파하시고 C/S가실때는 걱정도 하시고 ㅎㅎ

 

하지만 정말 살아움직이는 생명도 하나 키워보시면 좋을것같네요.

 

사소한부분에서 활력소를 얻고 행복을 느끼고 그리고

 

답답하고 정신없는삶을 조금은 질서정연하게 할수 있는 기회가 될수도 있을것 같네요.

 

지금 날씨가 덥고 습해서 운동이라던지 여행은 조금 망설일것같네요.

 

날씨가 좋아져서 선배님들이 파이팅 할수 있는 그런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그리고 술은 적당히드세요~~~

 

선배님들의 가정의평화와 행복을 기원합니다.

 

20대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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