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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사회생활 초기부터 모아온... 하지만 타포를 알고나서 급속도(?)로 늘어난 컬렉션들입니다
쑥스럽지만 한번 보실까요...? ^^
원래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급하게 찍다보니 포커스도 엉망인지라 사진에 장난좀 쳐봤습니다
맨 위 왼쪽부터 설명드리면
사회생활 초년시절에 드라마에서 처음 보고 마초적 디자인의 브레이슬릿에 꽂혀서 당시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거금을 주고 질렀던
'Tag Heuer 의 남성용 엘레강스' 모델입니다
지금이야 '까레라'라인을 비롯한 여러 메인모델이지만, 그 당시에는 최고의 청춘스타였던 '구본X'이 차고나와서 엄청난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제품입니다 ^^;;
그 오른쪽이 IWC Aqatimer Chrono 한정판 'Tribute to CALYPSO' 입니다
Limited Edition답게 백케이스에 '1963/2500' 이라는 숫자가 써있죠
그 오른쪽이 타포입문하고 얼마되지않아 분양받았던 OMEGA Planet Ocean 오렌지베젤 45mm 신형입니다
원래 Sea Master 청판(007버전)을 가지고 있었는데... 미친 존재감 오렌지... 하~ 이놈때문에 떠나보냈던 아픈 기억이...ㅠㅠ
그 다음은 패스! (할머니가 졸업기념으로 사주신 딸내미시계네요~^^;;)
그 바로 밑의 시계는 와이프시계인 Frank Muller 'Conquistador'입니다
회원님들도 다 아시겠지만... 가격이~ㅠㅠ
그 왼쪽이 Tag Heuer 다음으로 제 돈으로 장만했던 두번째 시계 Breitling Navitimer 구형입니다
지금은 단종된 모델이지만 간지가 장난이 아니라서 바라만봐도 흐뭇~한 아라비아인덱스 화이트버전입니다 ^^
그런데... 요새 자꾸만 벤틀리가 눈에 밟혀서 미치겠습니다...ㅠㅠ
그 왼쪽이 타포에서 가장 최근에 분양받은 Bell & Ross B01-97 버전인데요...
보시는것처럼 시중에 보기드문 파워리저브가 한눈에 보이는 모델인데다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덥썩'했지만
손목을 통째로 가려버리는 미친 포스때문에 좀 풍만한 손목을 가지신 분들께 분양해드릴까 생각하고있는 안타까운 놈입니다...ㅠㅠ
그 아래쪽은 와이프시계들로 ROLEX Oyster Perpeture DateJust와 OMEGA Constellation, CATIER Tank 등등이 보입니다
그리고 아직, 와이프님께 보여드리지못한 CHRONO SWISS TimeMaster Chronograph 'Date'(일명 나이트호크)가 추가됩니다 ^^;;
어떠세요...?
맨처음 글을 올렸을때 저의 드림와치는 'IWC 빅파일럿 PPC'라고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
현실을 직시하고 향후, 로렉스 GMT 또는 그린썹? 파네라이? IWC 빅파일럿등을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만...ㅠㅠ
여러분들은 어떤 컬렉션을 갖고 계신가요?
뜨거운 불금 보내시길 바랍니다 ^^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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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3.07.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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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빠와더치페이
2013.07.05 13:53
이거 어째 사모님의 컬렉션이 더 후덜덜 한데요?ㅋ
저는 예물인 문워치3573과 지샥5000b 두점으로 버티고 있네요.
두녀석다 평생갈 녀석들이라 기변없이 기추만 생각하고 있는지라 갈 길이 멉니다ㅠㅠ -
justen
2013.07.10 15:22
그게 다~ 시계생활을 편하게 영위하기위한 선입막음 아니겠습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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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7.05 13:55
시계에 빠진지 20년 가까이 되는데, 중고거래를 하지 않고 몇 개 팔기만 해서 현재 가진 7개를 제외하면 10개 조금 넘는 정도밖에 경험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국은 고급시계 시장이 열리지 않았던 시절이라 대부분 일본에서 시계생활을 했기 때문에 프랭크뮬러도 엄청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일본에서 프랭크뮬러는 꽤 인기가 많지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독립제작자인 스벤 안데르센의 시계입니다..실제로 착용한 사람을 한 명도 못 봐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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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삼구
2013.07.05 14:08
피아제 폴로, 롤렉스 섭마 콤비, 벨&로스 팬텀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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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살고있어요
2013.07.05 15:30
전 한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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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osss
2013.07.05 15:31
태그호이어 링크
세이코 spc087
두개로 버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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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허이어
2013.07.05 15:31
와우~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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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en
2013.07.10 15:23
아직 태그허이어님 수준이 되려면 머나먼 여정인것 같은데요~^^;; -
드림와치
2013.07.05 15:41
율리스 나르덴 ; 마린크로노미터
모리스 라크로아 ; 루까레, 폰투스 렉탱글러, 르 클래식 크로노
오메가 ; 플래닛오션
크로노스위스 ; 타임마스터 수동
티소 ; 르로끌 크로노
그 외.... 지샥, 스와치 등등..... 얼마전 두 녀석을 입양 보내고 한참동안 마음이 허전.... ㅜㅜ
빈 곳을 채울 신참을 찾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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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다키다니
2013.07.05 15:57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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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Ω)
2013.07.05 17:20
다양한 브랜드의 좋은 시계들을 가지고 계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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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camel
2013.07.05 17:39
전 오메가 PO 구형
까르띠에 발롱블루 스틸
로렉스 데이저스트 콤비
불가리 아시오마
이렇게 네개가 있네요 갖고싶은 시계는 많지만 위에 열거한것들 구매하는데도 와이프한테 이혼당할뻔했다는ㅜㅜ
와이프왈 "시계 하나 살때마다 샤x백 하나씩 살테니 알아서 해"이후 신규 구입은 없습니다 근데 요즈음 율리스나르당이 땡기는군요ㅋ -
justen
2013.07.10 15:24
전 샤X백을 얼마전에 와이프에게 강탈당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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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쏘옹
2013.07.05 18:52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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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호
2013.07.05 19:25
보기만 해도 흐뭇하시겠어요
잘 구경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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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abin
2013.07.05 20:49
나이가 어린지라 스토바 마린 오리지날, 세이코 스모, 쥐샥 5600BC 이렇게 세개 가지고 있습니다.
취직하기 전까지 시계 사는 건 안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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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07.05 21:15
저도 뭣모르고 산 태그아쿠아레이서, 타포입문하고 산 롤렉섭마, 이제 파네라이 하나를 들여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놈의 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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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ucci
2013.07.05 21:35
태그호이어 까레라 데이데이트, 루미녹스 가지고 있습니다...앞으로 벤틀리도 가지고 싶고..po고 가지고싶고..네 그렇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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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몬트
2013.07.06 01:11
와,,,,멋진 콜렉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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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비용
2013.07.06 08:53
잘 보고 갑니니다.
많은 노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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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7.06 13:05
대단한 컬렉션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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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맘
2013.07.06 13:11
안주인 콜렉션이 빈틈 없으신요..^^ -
justen
2013.07.10 15:26
와이프 취향도 안물어보고 결혼기념일, 생일 등등 제 나름대로 채워줬습니다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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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밤
2013.07.06 17:51
전 오리스를 두 개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스타인하트 오션포티포와 오리스 딥 게이지가 자꾸 눈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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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ite
2013.07.06 21:27
전 지금 다 정리하고 예거만 두개입니다~
Ultra-Thin Reserve de Marche,
AMVOX 5 World Chronograph Ceramic-Titanium
이 두점은 평생 안고 갈 겁니다~ㅎㅎ -
paikji
2013.07.10 01:05
전 IWC만 주구장창 모아왔네요 ㅎㅎㅎ
3717-04
3714-01, 3714-46, 3714-12
5001-07,
마크 16, 마크 17
아쿠아타이머 구스토
아쿠아타이머 갈라파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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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루
2013.07.10 16:36
ㅎㄷㄷ 하십니다. 시계가 집값이시니 ^^ Breitling Navitimer 멋지네요
스포츠 엘레강스....저도 95년도에 정우성이 차고나와서 구입 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