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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포에 글을 쓰면서 브금 (음악)은 처음 깔면서 쓰는 글이네요.^^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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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okm
2013.07.0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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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사랑해
2013.07.04 08:28
출근해서 아침업무를 마치고
가볍게 타포산책을 하다가 클릭한게...스크롤해가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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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살란다
2013.07.04 08:43
아침부터 짠해지네요...
인생 정말 별거 아닌데...
왜이리 바둥거리면서 사는지...
항상 겸손하게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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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돈키호테
2013.07.04 08:57
하... 저런 분이 계시기에 세상이 아름답단 말을 듣는것 같네요. -
비머쏘옹
2013.07.04 09:21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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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나인
2013.07.04 09:21
감사합니다 뽕세님 여러가지를 생각하게하는 내용이군요... 일단 어제 싸운 안내와 잘 화해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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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뼡
2013.07.04 09:22
저런분들만 보면 진정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주위에 보이지 않는 손길들이 세상을 그나마 살만하게 만드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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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3.07.04 09:26
영정 사진을 찍는 마음은 어떨까요?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열심히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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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허이어
2013.07.04 09:38
스크롤 내려가며 단지 사진 잘찍는 달인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점점 뭉클해지는 이 기분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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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랑
2013.07.04 09:39
세상이 참 행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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源の神風
2013.07.04 09:55
저도 사진에 입문하게 된지 얼마 안되서 사진 실력보다는 제가 가진 장비 탓에 ...
(뭐 무슨 취미든 비슷하지만 사진 자체보다는 장비질이 목적이 되는 주객전도현상이;;;)봉사활동 모임에서 어린이 병동 아이들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지요.
아이들이 환자복을 안입고 깨끗한 사복(?)을 입고 오길래 왜그럴까싶었지만
귀찮기도 하고 뭐 별생각없이 찍어뒀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소아암병동에서 이제 마지막을 준비하는 아이들이었어요.
인화해서 액자작업을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1~2주 지난 사이에 벌써 유명을 달리한 아이들까지 있어서
사진을 전달하러 병원 가기가 너무 싫더라구요.
마침 병원에 전달하러 간 날에...
세상을 떠난 아이 부모가 장례를 치르고 인사하러 왔는데
제 사진을 간호사분이 전달하더라구요.
모르는 척 후다닥 치우고 나오려는데...
저를 뙇!!! 알아보시고;;; - 이런;;;;;
불러세우시더라구요;;;; 아...
그대로 아이를 보냈으면 너무 먹먹했을텐데
이렇게 함께한 사진이라도 남겨줘서 너무 고맙다고
자기도 이런 사진 남기면 너무 힘들어서 없애버릴 줄 알았는데
막상 장례를 마치고 나니 무언가 잡을 것이 없어서 너무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그때 사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 저 경찰관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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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허이어
2013.07.04 10:09
순간 눈물 터질뻔 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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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7.04 09:57
먹먹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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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3.07.04 09:58
사진 기술만해도 감탄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사연이......
가슴이 뭉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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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41
2013.07.04 10:30
울컥하네요. 진정한 달인이십니다.
좋은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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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13.07.04 10:32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한 장면이 생각나네요.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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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시계에미친놈
2013.07.04 10:48
가슴이짠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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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og
2013.07.04 11:05
아,,, 뭔가 생각해보게 만드는 좋은 포스팅이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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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7.04 11:20
아내가 사고로 세상을 떠난다는 상상만으로도 울 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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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
2013.07.04 11:24
마음이 울적해지면서도.. 감동입니다.
다시 한번 주변을 돌아 보게 되는 군요. 좋은 포스팅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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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7.04 12:16
좋은 일 많이하시는 멋진 경찰관 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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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개비
2013.07.04 13:51
부모님이 생각나는 포스팅이네요... 가슴 훈훈하게 읽어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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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살고있어요
2013.07.04 14:31
정말 멋진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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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자존심
2013.07.04 14:34
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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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pikeS
2013.07.04 15:08
오랜시간 선의의 행동에 감동 받았습니다. 코끝이 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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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나인
2013.07.04 15:13
크롬으로 보니 오디오도 나오네요...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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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된장
2013.07.04 15:15
조용히 아름다운 일을 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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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3.07.04 15:40
영정 사진 찍어주시는 분들 좀 아는데.. 그분들 무료로 하시면서 행복감을 느끼시더라구요..
여기저기 장기 챙겨서 다니시며 일하시는데.. 너무 좋다고...
하지만 이상하게 공통적으로 모두 아픔이 있는 분들이었어요..
좋은 사람들에겐 좋은일이 많이 일어나는 공평한 사회였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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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똥
2013.07.04 15:42
감동적인 사연 감사히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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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jun
2013.07.04 18:50
아..따뜻한 글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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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2013.07.04 20:00
멋진 분이네요~
글 초반에 갑자기... 숙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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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호
2013.07.04 22:08
마음이 짠해지는 글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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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페엘
2013.07.04 22:34
정말 힘들고 삭막해진 이시대를 살면서도 알게모르게 이렇게 감동적인 일을 하시는 분들께 경외심이 듭니다.
간만에 폭풍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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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ssik
2013.07.04 23:37
훈훈한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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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드
2013.07.05 00:02
감동적인 사연이네요.. 추천 날아갑니다.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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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젼
2013.07.05 01:55
와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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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i
2013.07.05 08:41
항상 같이 있으니 때론 소중함을 잊게 됩니다.. 있을때 잘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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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씨마
2013.07.05 10:37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 잘보았습니다...
정말 뭉클해지네요. 재방송이라도 찾아서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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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7.05 14:26
추적추적 비가내리는 날에 읽으니 감동이 배가되는것 같습니다.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
Stone_Cold
2013.07.05 15:48
잘봤습니다.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좋은 일 많이하시는 분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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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법규위반
2013.07.13 04:02
감사합니다
빈손으로 가는게 사람인데 사진이라도 남길수 있어서 행복하시는 할머니의 말씀에 울컥했습니다. 정말 훈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