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아래 데미소다토마토님께서 거래하시면서 네고통보 받으신 경우를 캡처와 더불어 게시해 주셨는데요.
비단 저만의 경우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과 더불어 리플도 남겼습니다. 외에도 여러 타포의 양심거래 하시는 회원님들의 공감 댓글과 더불어
그간의 각각의 케이스를 남겨주시면서 많은 공감을 하였습니다.
저 역시 오늘 데미소다토마토님과 같이 똑같이 두번이나 당했는데요. 오늘이 처음은 아니네요.
그런데 이보다 이런경우는 난생 처음 당하는데다 구매하겠다고 하신 구매자분이 심히 의심스러운 경우라 남겨 봅니다.
첫 문자가 구매하겠습니다. 라고 오고, 지방이라 택배 거래가 편하다고 하셔서 계좌번호 남겨 드리면서 입금후 확인 문자 주시면서 받으실 주소
남겨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러더니 2시간뒤에 입금하겠다고 하더군요. 주소까지 받기는 하였는데 1시간이 채 안되어서 원하던 모델이 아니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거래 불발시 다음 예약하신 분이 계셨긴한데 몇분 뒤에 다시 2시간 뒤에 입금하겠다고,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아까 계좌번호를 알려드렸는데 원하던 모델이 아니라고 취소하시고, 다시 2시간 뒤에 입금하겠다고 문자 주신건 어떻게 되는건지 물었더니 답이 없네요.
보이스피싱을 넘어 이젠 스미싱이란것도 유행한다던데 그걸넘어 물건피슁인가요?
댓글 13
-
쁘레
2013.07.01 19:24
-
하얀부엉이
2013.07.01 20:10
네. 기본 선입금 받고, 택배 발송후 바로 송장 인증샷까지 보내 드리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쁘레님도 조심, 또 조심하세요.
-
오리스찬
2013.07.01 19:35
다른 거래 떨어뜨리고 저 혼자 남아서 값 깎으려는 쓰레기같은 자 인 모양입니다.
-
하얀부엉이
2013.07.01 20:12
타포는 기타 타 커뮤니티와 다르게 깔끔한듯 한데 구매자가 갑인냥 플레이 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신것 같네요.
-
조금매니아
2013.07.01 19:56
다른 폰 번호로 보낸다는게 기존의 걸로 다시 보냈나 보네요 ㅋㅋ
여러명이 연락은 하지만 비싸거나 관심도가 떨어지는 물건처럼 보이게...
다들 취소하시면 헐값에라도 넘기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만드려는 수작아닐까요? ㅎ
-
하얀부엉이
2013.07.01 20:16
여러명이 공동 플레이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듯 합니다. 시세나 최저가 감안해서 내놓는데도 그래도 구매자분들중 쿨한 거래, 신용 거래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매너 없는 분들께는 매매가 그대로 구매하신다고 하더라도 판매 안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조금매니아님도 클릭하셔서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vimli
2013.07.01 23:53
타포장터는 규율이 엄격한 편이라 업자나 준업자들이 장난질 치기가 그나마 어렵지만 아시다시피 다른 장터들은 가관인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죠.
아무튼 그네들 입장에선 개인간 장터를 통해서 최대한 가격을 후려쳐서 구입하고 최대한 눈탱이 쳐서 팔아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방해와 조작질이 난무할 수밖에 없는 거 같더군요.
시세조작 관련해서 의심이 강하게 들었던 어떤 회원분의 경험담을 간략하게 소개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회원분이 평소 찾던 시계를 판매한다는 조회수 0인 상태의 판매글을 확인하자마자 판매자에게 잽싸게 전화를 걸어서 구입하겠다고 했는데, 판매자 왈 "이미 예약되었습니다"라고 했다는군요.
그래서 어떻게 조회수 0인 상태에서 자신이 확인하자마자 잽싸게 전화를 걸었는데 도대체 누가 먼저 예약을 할 수 있냐고 물으니 판매자가 대충 뭐라뭐라 얼버부리고 전화를 끊었다는군요. (저라면 다른 사이트에 먼저 올렸는데 그걸 확인하고 연락이 온 거 같다고 했을 거 같은데 판매자분이 많이 당황하셨나 봅니다. ㅋㅋ)
물론 위 상황만을 놓고 시세조작질이 걸린 거다 아니다를 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소한 조그마한 방증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소개해 봤습니다.
-
하얀부엉이
2013.07.02 01:15
저와 비슷한 견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몇몇의 각기 나름대로의 그룹이 있을거라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더더욱 드는 생각은 구매자가 갑이 아니라 판매자가 갑이라는 겁니다. 멋대로 얼마에 주세요? 라던가 얼마에 바로 쏴 드릴 수 있습니다. 식의 낚시성 문자가 네고 사양이라 적어도 날아오는데요. 우선 이런 문자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음을 명시하구요. 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면 그 가격에 구매해서 제가 명시한 가격에 제가 구매하겠습니다로 정중한 문의를 정중하게 받습니다. ㅎㅎㅎ 무엇보다 이런 분들께는 제시한 가격 네고 없이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물건 양도 안합니다. 돈만 받으면 끝이 아니라 적어도 모르는 이들과의 예의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물건 안팝니다. 어차피 어떠한 물건이든 제 주인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개인적으론 수신된 문자 지우는 스타일이 아니라 낚시성 문자 보내는 분들이 나중에 결국 다시 문자가 오더라구요. 팔렸냐구요. 바로바로 지울거라 생각하시면서 낚시성 문자 주시는 분들은 결국 낚시성 문자 다음에 다시 수신되니 어떤 사람인지 가늠하게 합니다. 판매는 웃돈을 더 엊어줘도 안합니다. ㅎㅎㅎ 시간 내시어 일화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님도 기분 상하지 않는 좋은 거래만 있길 바랍니다.
-
LAPUTA
2013.07.02 12:43
새벽에 시세보다 높게 제품 올리고 한,두시간뒤 판매완료 된걸 보면 의아하죠 ㅋㅋ -
하얀부엉이
2013.07.02 14:30
어제 밤에 수신된 문자입니다. 공동 팀플레이를 마쳤거나 여기저기 찔러놓고, 다시 연락하여 거래 여부를 확인하는 플레이어.
성향이 문자를 잘 지우는 스타일이 아닌데 딱 걸렸네요.
(지금까지 문의 주신 분들중에 의심가는 갑이 아닌 을들이 몇몇 있습니다. 지우지 않고, 여전히 남아 있으니 혹, 앞으로 같은 번호로 수신되는 문자에 따라
상습인지, 플레이어신지 알 수 있을듯 합니다. 외에 양심 거래하시는 타포 회원님들중에 비슷한 경우를 당하시거나 공개 여부가 필요하다면 전번 다 공개
하겠습니다. 아직은 그저 뒷번호만 남겼는데 두고 보겠습니다.)
-
이지스94
2013.07.02 16:19
요즘은 시계를 받고서는 문제가 있다고 얼마를 보상해달라는 경우도 있다네요! 택배거래의 맹점이 이런 부분 같은데요~ 사전에 주의가 필요한듯 합니다.
-
천지인
2013.07.02 18:14
다른데서 장난치던 버릇을 타포와서도 하시는 분들이 몇몇 계시지요.
각성 좀 하셨으면 합니다.
-
ff662
2013.07.03 11:14
각성 요망이네요..
대부분의 택배거래는 돈을 받고 물건을 보내주죠. 그래도 조심하세요.. 구매자가 의심스럽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