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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런 통보를 받았습니다 ㅋㅋ
참 내 ㅋㅋ
그 동안 많은 거래를 해왔지만 이런 통보는 처음 받아보네요 ㅋㅋ
근데 더 황당한 것은
한달 전 쯤에 저와 거래를 했던 사람 이라는 겁니다.
(그 분은 모를 듯)
저는 문자 내역을 거의 지우지 않거든요.
그리고 당시의 거래도 썩 기분 좋진 않았습니다.
---당시의 대화---
(나름 쿨매였던지라 올린지 3초만에 전화 왔네요)
그 분 : XX 파시죠?
나 : (올리자 마자 전화와서 당황 함) 네? 네...
그 분 : 45만원으로 하시죠? 바로 입금 할 수 있는데
(47만원 짜리 였음)
나 : 방금 올린거라... 내일 까지 구매자가 없으면 그렇게 팔도록 할께요.
그 분 : 내일까지요...? 음... 뭐, 그 돈이나 저 돈이나 뭐. 그냥 47만원 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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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문자로 주소와 계좌를 주고 받아서 특별한게 없었는데,
기분이 참 묘하더라고요?
그 돈이나 저 돈이나 쌤쌤이라면서 왜 깎을라고 한건지...
그것도 정중한 요청도 아니고,
45만원으로 하시죠 ....ㅋㅋ
그리고 안된다니까 인심쓰는냥 다 드린다는 격...
참고로 이후로도 구매문의가 많이 올정도로 잘 팔리는 매물 이었습니다...
아무튼 말 이쁘게 하는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돈 드는 것도 아닌데
참 말 곱게 하시더군요...ㅋㅋ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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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돌핀
2013.06.2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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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abin
2013.06.27 00:23
그건 거의 업자수준 아닌가요 -_-;;;
타포 외에 장터에 올리면 거래가 참 다이나믹해집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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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파랑
2013.06.27 20:34
대 투더 박!ㅋㅋㅋ -
deado
2013.06.27 00:17
그냥 무시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지요...
당연히 스팸등록하시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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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부활
2013.06.27 00:22
저는 일전에 모장터에 40만원에 판다는 글 올렸는데 처음으로 온 문자가 '30에 삽니다' 였습니다.
어이 없어서 답을 안했더니 답은 왜 안하시나요? 팔렸으면 팔렸다고 답문자라도 하세요. 너무 비싸게 파시는것 같네요..라고 또 문자가 오더군요.
참고 있다가 다짜고짜 가격부터 후려치는 분한테는 판매 안합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더니
그가격에 안팔리실거에요. 35까지 드리겠습니다.라는 답문이 오더군요. 바로 스팸번호로 차단해버렸습니다.
암튼 그 일 이외에도 예약하고 잠수 타기, 약속 시간 장소 다 잡고 펑크 내기, 현장에서 통사정하며 네고하기등등 기분 상하는 일도 많았지만 반면에 쿨거래 하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솔직히 그런 분들 보면 저도 마음이 훈훈해져서 기름값 하시거나 택시 타고 가시라고 교통비정도는 무조건 빼서 돌려드립니다.
암튼 본래 책정하신 가격에 거래하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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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괴물
2013.06.27 00:31
어이없군요... 그래도 문자로 저러는게 차라리 낫죠... 장거리 거래 나갔는데 현장네고 받으면 진짜 열받습니다 ㅠㅠ 이미 언급한 하자부분 트집잡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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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6.27 08:49
저는 그래서 장거리거래는 잘 안하는편입니다.
일이십 교통비 챙겨주고 집근처에서 하는게 속 편합니다. -
petrucci
2013.06.27 01:17
정말 본인들이 가격정하는거 보면 좀 황당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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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us
2013.06.27 01:25
전 중고거래 하는데 제시요~ 라는 말을 듣고 순간 게임 아이템 거래하는줄 알았습니다 결국 거래는 안했지만 당황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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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iva
2013.06.27 02:05
저도 90에 올렸던거 80에 팔라고 문자 왔던적 있습니다. 안팔리면 연락달라 더군요.135에 산걸 2달쓰고 나름 쿨매 다 하고 올린건데 당황스럽더군요. 답장으로 "이게 안팔리겠냐 XX야" 라고 보내고 싶더군요ㅋㅋ -
시계매냐0827
2013.06.27 11:22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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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osss
2013.06.27 02:47
안하무인이군요;;;
타인을 상대하는 일인데 말 좀 이쁘게 하면 안될까 싶네요;;;
네고라면 정중하게 부탁하는게 당연한 일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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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jun
2013.06.27 07:05
결국에 뿌린대로 거두겠지요 머..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세요~ 저는 그냥 대답 안해버리고 말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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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랑
2013.06.27 08:19
전화 비매너인 분에게는 "스팸 차단"..... 현장 비매너인 분들에게는 ....... "口" 차단
시계가지고 장사하는게 아니라 취미생활 하는 건데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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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라
2013.06.27 09:00
이건 뭐 리니지 아이템거래도 아니고ㅋㅋ 전 230주고산 3달된시계 170에 팔고있는데 네고문자 하나 씹었다고 "평생팔아봐라 그 가격에 팔리나" 라고 문자오더라고요 ㅋㅋ결국은 몇달 질질 끌다가 140에 팔았읍죠 ㅜㅜ그 사람말이 맞아서 더 열받았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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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허이어
2013.06.27 09:28
이건 좀 슬프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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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3.06.27 10:55
이런.....웃긴데 웃을 수가 없네요ㅜㅜ
쓰린 속 달래시라고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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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매냐0827
2013.06.27 11:23
헉...위로의 추천 드립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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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쏘옹
2013.06.27 09:27
최근에 60~70만원 후려치던 분 있던데...답도 안했습니다...짜증나서..별의별 사람 다 있죠 ㅎㅎ
그러려니 해야합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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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강됴리
2013.06.27 10:11
저 정도면 양반입니다.
거래하다보면 시계 파는 사람이 을도 아닌데 사는 사람이 갑질하려 드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손해보더라도 그런 사람들한테는 안 파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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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6.27 10:12
황당 하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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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
2013.06.27 10:23
그래도 거래를 하시는 분이라 다행이죠 그래놓고 거래 안하는분들도 많다는거에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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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2013.06.27 10:39
기분이 나빠도 너무 나쁘네요 -
주평
2013.06.27 11:12
이 문자 날린 사람
분명 비추천 날릴듯 합니다
이정도 맨탈이신 분은 그러고도 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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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zio
2013.06.27 11:39
구두 계약, 전화 거래 등.. 얼굴 안보인다고 가장 기본적인 예의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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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2013.06.27 12:26
저는 타포장터에 내놨는데 문자한통도 없더군요.
역시 인기 시계가 아니면 안되는건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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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소다토마토
2013.06.27 13:36
저도 아직 못팔았어요 ㅋ ㅜㅜ -
아이별이
2013.06.27 16:38
저도 거래서 나름 내고없이 쿨매로 내놓아도 꼭 내고요청은 오더군요..특히나..금액정리까지 끝난상태로 만나서 내고요청은..참.. 매너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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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파랑
2013.06.27 20:38
타포가 업자들 한테는 손 안대고 코풀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 생각하나 보네요! 단지~ 시계가 좋을 뿐인데...... -
대은아빠
2013.06.28 09:25
저는 예전에 직거래 하면서 매너가 너무 좋았던분 지금도 가끔 연락하며..친해졌습니다..
사람인연 모르는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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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2013.06.28 10:56
이런사람들 꼭있습니다.맞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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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스
2013.06.28 13:59
익명성이던 온라인이던 매너는 참 중요한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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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소년
2013.06.28 1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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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6.30 18:19
매너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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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부엉이
2013.07.01 13:34
이런 경우를 당하는게 비단 저만의 경우는 아니었네요. 게시자님도 황당하셨겠네요. 문자 날려서 올린 금액에서 멋대로 얼마에 주시죠? 아니면 얼마면 바로 쏴드릴 수 있는데... 등등의 개매너... 황당함은 이렇게나마 푸시구요.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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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불가리
2013.07.01 15:43
동감합니다.... 정말 매너 없는 분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그래서 저도 시계 안팔고 가지고 있습니다
나중에 시간날때 다시 올려서 좋은 분 만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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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라이더
2013.07.02 13:27
저도 시계 팔고 있지만.... 문자한통안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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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스털
2013.07.02 16:58
찔러보기네요 저런사람들은 너무 흔해서 그러려니 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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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가좋아요
2013.07.03 01:14
참 상식없는 사람들 안보이는 듯 하면서도 굉장히 많습니다.
전 더 황당한적 있었어요..
장터에 글올리고 얼마후 문자가 오더군요...
"고객님의 소중한 시계의 금액은 750만원이니다. 거래 원하시면 연락주세요~" 라구요.. ㅋㅋㅋ
전 몇시간후 올린대로 850만원에 팔았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