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침 ! 북침 ? 그리고 딸과의 대화......대화의 중요성........

어제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나왔던내용이네요....

뉴스 제목이 충격적이네요................^^

남침과 북침의 뜻이 엄연히 다른데.. .북한이 침입해서 북침이라고 알고 있다니...   교육 현실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안타깝습니다.

북침, 남침의 단어가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그래도 북한이 쳐들어온 것=남침 이란 정도는 알아야 할텐데...교육이 이상해지고 있다는 말이 사실인 듯 보여 슬프네요..ㅠㅠ

흠 주어냐 목적어냐의 차이네요.. 

북한이 침입했으니 북침.  남한을 침입했으니 남침.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완전히 단어. 어쩌면 페러다임의 차이일까요. 

아무튼 이전에 써오던 의미를 그대로 이어가는게 좋겠네요 혼란이 없도록 

100년 주입식 교육의 부작용이 아닐까요?

아직도 낡아빠진 교육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니...

일선 학교들의 교장 교감들의 고정관념부터 좀 깨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북침'을 '북에서 침략' 이라고 생각한 것일 뿐입니다.

역사교육 똑바로 시키면 될 일이죠. 그런데

항일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가르치는 역사책이 있다면서요?

그런게 문제죠. C8.

3.1을 요즘 아이들은 3점1절로 읽는다더군요....

이명박인지 누군지 몰라도 국사를 왜 선택과목으로 만들어놨을까요?

반듯한 초석없이는 그 위에 어떤것도 세울 수 없을지니.....

정말 우리나라만큼 역사와 국어교육을 소홀히 하는 나라도 없을 겁니다;

단어의 해석이 헷갈려서 발생한 문제를 갖고 비약을 심하게 해서 문제를 확대 해석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잘못된 현 역사교육의 문제점을 바로 잡아보겠다는 박통의 의중이 비춰진 게 아닐까 싶네요.

박통에 대해서도 제대로 가르쳐야지요ㅋ 박정희의 경제발전이나 일제 식민지경제발전 옹호나 같은 논리니까요.. 무슨 짓을 했든 그래서 이만큼 먹고산다로 옹호하니 말이죠.

역사를 감추고 싶은 위정자들이 문제죠... 

주입식 교육의 병폐네요..... 제대로된 국사 교육과 국어 교육이 절실합니다.....

유명한 유머가 있죠..

똥침이 어느방향으로의 공격인지 생각하면 된다는...

간단하게 내가 남한테 똥꼬 찌르면 똥침!!

저도 이 기사 처음 봤을 때, 북침 남침의 주체를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오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줄임말 넘치는 세상이니

국어 실력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할 수도 있지만 국민학교 시절에 도덕이나 사회 시간에 남침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나보군요. 예전에는 가르쳐 줬는데. 북침은 대학에 와서 배운 것 같군요. 남침 유도설도 있었고. 브루스 커밍스라는 사람 공이 크겠지만.

서울대생을 상대로 태극기를 그릴줄아는가? 그릴줄아는사람이 실험결과 10%도 안됐던거같은데...

그냥 다 필요없고 국영수 잘하는게 최고인나라인듯ㅎㅎ

세계 어디에 내놔도 꿇릴 것 없는 우리말과 역사가 있음에도, 그것들을 등한시하고 업신여기는 사회가 개탄스럽기만 할 뿐이죠..

박통이 역사교육에 대해 한마디 했다죠.
박통에게 박통에 대해 물어봐야겠어요.
그너가 역사교육 논할 자격이 있는지 보게.

결국 이게 국사문제가 아니라 국어문제였군요. -_-;;

전 어릴때 북침이라고 이해한 이유가 북한이 침략해서 북침인 줄 알았는데.........................;;

어린애들도 그렇게 이해한게 아닐까 생각되요..

아침부터 많을걸 생각하게 합니다....

주어 + 동사 = 북한 + 침공 = 북침??????

이런건가요?????????

말줄이는 단어들이 많아서 그런듯합니다.

버카충=버스카드충전 이런식으로 북침= 북한이 침범....

ㅠㅠ

저도 같은 생각했었는데.. 아무리 아이들이라지만 6/25를 북한이 침공한 것은 거의 알고있더라구요.

용어가 헷갈려서 그런 듯~~

용어에 대한 이해문제였군요....

요즘은 줄임말들이 넘많아 이해력이...ㅜㅜ

아,,,

말장난인가요?

아니면 역사인식이 잘 못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