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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꼬불처두었던 ...
그리고 잊어버렸던
비자금을 드디어 찾았네요 ㅋㅋ
다른게 로또가 아니라 이게 로또 일듯 싶네요
아쉬운건 100달라가 없네요 ㅠㅠ
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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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THEMAN
2013.06.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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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건이~
2013.06.13 10:53
헉....축하드립니다.
저도 얼마전 책장 정리하다 편지봉투가있길래 집는 순간 구겼는데 안구겨지는겁니다.
열어보니 돈이...ㅋㅋ 얼마안되었지만 기분 째지더군요. 얼른 스트랩구매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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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장
2013.06.13 10:53
축하드립니다 ~
찾아냈을때의 감격이란 얼마나 기쁘셧을지 상상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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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성각
2013.06.13 10:53
와우, 축하드립니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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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aqua
2013.06.13 10:57
호오~~~
축하합니다.
이게 웬 횡재냐 싶으셨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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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3.06.13 11:17
Aㅏ!!!!!!!!!!!!!!!!!!!!!!!!!!!!!!!!!!!!!!!!!!!!!!!!!!!!!
너무 부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결혼 전에 꼬불친 1000유로를 찾지를 못하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도 어딨는지 모르겠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느므느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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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쿠폰
2013.06.14 00:07
자.... 후환은 두렵지 않으십니까?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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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3.06.14 11:01
어차피 찾지도 못하는거 후환따윈 두렵지 않습니다.
이미 와이프가 "왠 횡재여!" 하시고 입 닦으셧을 수도 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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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6.13 11:27
혹시 20불 다발 안에 100불짜리가 숨어있을 수도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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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코
2013.06.13 11:34
ㅋㅋ 축하드립니다~
저도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그런기분 느껴본적 있는데요..
대학 시절 친구랑 고시준비를 하다 저는 머리가 나쁜지라 포기하고 취업을 했고 친구는 계속 시험을 준비를 했는데
친구가 생활비가 없어 아르바이트 하면서 고시준비하는게 마음이 안좋아서
어느날 친구랑 술한잔 거하게 하고
'내가 보너스 받아서 목돈이 생겼는데.. 가지고 있으면 또 시계사고 다 써버릴것 같으니까
니가 맡아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너 합격하면 이자 붙여서 돌려주라' 라고 하고 100만원을 쥐어 적이있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친구에게 준거라고 생각하고 받을 생각도 안하고 있었죠..
2년정도 지나 까먹고 있었는데 친구가 작년에 드디어 합격을 해서 한턱 내겠다고 보자는 겁니다.
'좋은곳에서 술 한잔 사줄려나?' 하고 나갔더니 200만원이 든 봉투를 건네주더군요..
무슨 이자가 100%냐 말도 안된다고 원금만 받겠다고 했더니
그때 제가 준 100만원이 지금 자기에게 1000만원보다 더 유용하고 가치있었다는군요..
결국 그날 원금만 받고 100만원은 친구랑 좋은곳? 에서 유쾌하게 썼습니다.
공돈 생긴것 같아 기분도 좋았지만 친구랑 우정을 확인할 수 있어서 더 기분 좋았던 경험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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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뼡
2013.06.13 12:41
돈을 떠나 진짜로 기분이 좋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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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암의뜰
2013.06.13 12:41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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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12
2013.06.13 13:27
훈훈합니다. 좋은 친구사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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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밤
2013.06.13 14:37
글을 읽다가 왠지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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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2
2013.06.13 14:44
저도 추천드립니다 ^^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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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폭탄
2013.06.13 18:23
추천 드립니다~ 대학교 다닐때 집이 어려워져 비슷한 경험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친구넘한테 아무 말도 안했는데 어느날인가 PC 방으로 불러내더니
봉투 하나를 슬쩍 쥐어주며 '필요할거다 넣어둬라!' 고 하던 그 친구넘이 생각 나네요^ ^
그 후 그 돈을 저는 갚지 않았습니다만.....인생사 웃기더군요!
친구녀석한테도 집에 일이 생겨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저도 똑같이 친구넘 불러서 술 한잔 하면서 봉투를 내 밀었죠. '필요할거다 넣어둬라!' 라고...ㅎ
서울 부산 거리라 자주 보지는 못하고 연락만 종종 하지만 제 인생에 최고의 베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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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코
2013.06.13 20:02
그냥 예전 생각이 문득 나서 쓴건데 많은 분들이 추천도 해주시고 같이 좋아해주시니 저도 기쁘네요 ^^
캐뉴비님 게시글인데 괜시리 죄송합니다.. ^^;;
여담으로 조금만 덧붙이면
저는 의지가 약해서 포기했지만
친구가 어려운 형편에서도 독서실 총무, 학원 칠판닦이, 심지어 제약회사 생체실험까지..
그렇게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면 여기계신 회원님들 누구라도 도와주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그 친구는 지금 공인회계사가 되어 남부럽지 않은 연봉을 받으면서도 알뜰하게 잘 살고 있구요..
친구가 그때 당시 100만원이 지금의 1000만원보다 귀했다고 했었는데
그때 당시 저는 막 취업을 해서 철이 없어 돈을 물쓰듯이 쓰던 시절이었구요..
친구가 합격하는 동안 저는 결혼을 해서 집에계신 무서운 분에게 통장을 다 압수당했습니다.
고로 제게는 반대로 친구가 갚아준 100만원이 2년 전 1000만원 보다 귀한 돈인거죠..
와이프가 모르는 비자금이 생긴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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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맛하드
2013.06.13 21:39
인생이 즐거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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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abin
2013.06.13 22:32
훈훈하네요 ㅎㅎ -
Dionysos
2013.06.13 12:47
부럽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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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ng
2013.06.13 12:49
완전 부럽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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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말
2013.06.13 12:53
ㅋ 저도 본가에 가서 좀 뒤져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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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로렉스
2013.06.13 12:54
엄청나시네요.
전 기껏해야 청바지 뒷주머니에서 2천원이나 나올까하는데...ㅋㅋㅋ
2천원으론 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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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ssic
2013.06.13 13:00
기분 째~ 지시겠어요 ㅋㅋ 그 기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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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부활
2013.06.13 13:07
계절이 바뀌어서 겨울옷 꺼낼때 외투에서 지폐 한장씩 나올때도 기분이 좋은데 진짜 로또 맞으신 기분이시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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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dou
2013.06.13 13:09
횡재한 기분? 사진으로만 봐도 기분 좋으시겠어요
저도 숨겨놓은 돈이 있나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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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소년
2013.06.13 13:18
와 ㅊㅋ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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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3.06.13 13:20
정말 로또 맞으신 것 같습니다~ ㅎㅎㅎ
저도 거래 안하는 통장에서 잔액을 발견했던 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회사 급여통장이었는데, 약 2주치가 차후에 들어와 있었더라구요.
너무 좋았는데, 안타까웠던 점은 제가 발견했을 당시, 집사람이 옆에 있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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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꿍
2013.06.13 13:25
로.. 로또 아니므로~~~~~ 안추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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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쏘옹
2013.06.13 13:42
축하드립니다~~ㅎㅎ
전 지난달에 젊었을때 차던 금목걸이를 우연히 책상 서랍안에서 발견하고
에이 이 나이에 무슨 금목걸이야 하고 금은방에 팔러 갔는데 130만원인가 주더군요 @.@
분명 15년전에 50만원인가 주고 산거 같은데...ㅋㅋ 저도 완전 횡재~~~!!! 바로 컴퓨터 샀던 기억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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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불가리
2013.06.13 14:28
리플도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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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3.06.13 15:17
오오오~ 정말 이런게 로또지요~~~
축하드립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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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매니아
2013.06.13 15:21
저는 아직 숨겨둔게 없군요 ㅠㅠㅎ 부럽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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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3.06.13 15:29
오호라 ~ ㅎㅎ
좋네요. 1500불은 족이 되어보이는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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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2013.06.13 19:59
사진도 리플도 정말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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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b
2013.06.13 21:57
정말 기분 좋으셨겠어요!! 저도 작년에 1000불 정도 숨겨 놓은 것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고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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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짱
2013.06.13 22:13
대박..기분 정말 좋으셨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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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비용
2013.06.13 22:32
이런걸 횡재라 하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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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아저씨
2013.06.13 23:12
축하드립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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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쿡 교포
2013.06.14 00:32
기분무지 좋으셨겠네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댓글도 훈훈하고 이래서 타포는 매일 올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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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슈퍼맨
2013.06.14 08:01
오오..ㅋㅋ 축하드립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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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6.14 11:20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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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y
2013.06.14 13:29
득템하셨네요 ㅎㅎㅎ
ㅊㅋ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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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06.14 13:30
찾으셨다니 다행인데...전 아직 5년전에 넣어둔 비자금을 못찾고있네요..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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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환 나무늘보
2013.06.14 13:34
득템축하드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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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조아
2013.06.15 13:44
비자금 득템하셧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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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환
2013.06.17 11:37
저도 예전에 전공책 사이에 돈 많이 숨겨놨었는데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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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호
2013.06.21 21:58
완전 축하드립니다...
저도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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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6.27 14:01
저정도면 금액이 상당히 되겠네요.
축하합니다.
오오오오 축하드립니다 ^^
비록 100불짜리는 없어도 저 수북히 쌓여있는 20불 짜리들을 보세요! ㅎㅎ 다 합하면 1000불쯤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