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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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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2013.05.2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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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05.23 00:57
흑인은 4명이나있네요 아시아인 한명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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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love
2013.05.23 04:00
알파인에 아시안들도 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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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맨솔.
2013.05.23 01:09
인종차별도 문제지만.. 흑인들은 자기들 자신을 뒤돌아볼줄을 몰라서 성공하기 힘든것같아요
저도 미국 살고있지만, 흑인들이 하는행동들을 보면 '저렇게 행동을 하니까 니들이 그러고 사는거지..' 싶을때가 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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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3.05.23 03:03
그쵸. 흑인들과 히스페닉들을 보면 교육이 더 필요한 사람들이구나.. 싶을때가 많아요.. 너무 눈앞에것만 보고 사는것 같고..
성경에 나오는 주인과 종 3명의 이야기중에서 마지막 종과 비슷한것 같애요. 달란트를 묻어놨다가 주인이 와서 그대로 꺼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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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634
2013.05.23 08:10
결국 교육이 문제지요. 청년 범죄율이 높다 보니 흑인 청소년들은 많은 경우 아빠가 없거나 감옥에 가있어서 가정교육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 청소년은 나중에 자라 또 범죄자가 되고요. 일반화 할 순 없지만 이런 악순환이 대물림 되면서 결국 계층이 생기는 거지요.
뭐 우리나라라고 다르지 않지요. 부와 교육이 대물림 되는 더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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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달의기사
2013.05.23 08:29
아프리카 본토에서 근무하다 온 사람으로 말씀드리자면...
남을 원망할 것이 없어요, 다 자기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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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5.23 08:37
교육/가정환경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흑인들 특유의 몰려다니는 문화..
부모의 교육수준과 가정환경이 안좋으면 자식들에게는 더 혹독하게 현실을 일깨워주고 노력하게 만들어야하는데,
미국이라는 나라가 어떻게든 아르바이트만 하면서도 먹고살게는 되니깐 (정부보조도 좋구요) 자식들을 더
다그치기 보다는, "공부하고 노력해서 뭘해" 라는 인식이 많이 박혀버리게 된 것 같습니다.
공부해봤자 백인들 노예밖에 안된다라는 개념이 강하구요.
그리고 주변 흑인 친구들을 봐도, 흑인들은 대체로 우르르 몰려다니기 마련인데,
그 사이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흑인은 "cool 하지 않다" "백인 따라하는 흑인" 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왕따 당하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공부보다는 운동이나 예능쪽으로 많이 진로를 잡게 되는 것 같구요.
여러모로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흑인 못지않게 문제되는 것이 또 있는데,
한국 이민 사회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민 1세에서 2세, 3세로 넘어오면서 미국문화에 적응을 하다보니
이민 1세대에서 자식들한테 물려줬던 교육열이 3세대로는 전달이 안되고 있다고 하네요.
한국 이민사회도 소수의 성공하는 사람과 중산층 이하로 내려가는 대다수로 양극화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긴..3세대까지 내려가면 한국사람이라는 정체성은 없고, 미국사람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한편으로는 또 안타깝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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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쉬
2013.05.23 08:52
인종차별 씁쓸하네요ㅎㅎ -
Dionysos
2013.05.23 10:06
하지만 개그만큼은 최고네요~~ 잼나게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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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
2013.05.23 10:21
SP634님과 메디치님 모두 보스턴에 계시는 걸로 아는데 두분 의견에 동감합니다.
학교에(로스쿨) 한 학년이 350명이고 학년당 한국 사람이 3명 정도씩 있는데.. 흑인도 이정도 밖에 없네요..
그런데 학교 앞에는 죄다 흑인(거지들)이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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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5.23 11:46
네.. 저도 백인비율이 미국에서 거의 제일 높은 학교를 다녔는데요,
학교에서 보이는 흑인은 운동특기생 뿐이었습니다.
Yale 대학교 앞에 가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Yale 가보고 참 안타까운 마음밖에는 안들었습니다.
학교가 차지하고 있는 몇블럭을 제외하고는,
그 도시는 전부 흑인 부랑자들밖에 안보이더라고요.
친구보러 갔다가 무서워서 밤에는 어디 다니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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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634
2013.05.23 12:46
저희 학교도 그렇습니다. 중국하고 인도는 많은데 흑인 친구가 없어요.
한명 있었는데 말도 완전 오바마 스타일로 잘 하고 똘돌하기 그지 없는 친구였지요.
반대로 제가 군생활 했을 때는 대대의 반이 흑인이었습니다.
즉, 흑인들은 교육이 주 목적인 곳 보다는 다 필요없이 타고난 몸이 중요한 곳엔 많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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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
2013.05.23 14:36
오바마대통령은 콜럼비아 출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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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5.23 11:06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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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3.05.23 12:36
많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문제이지요.
진짜 심각한건 이제 고착화되어 버린 상황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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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
2013.05.23 12:46
사람의 능력이란게 어느 부분에 특화되고 어느부분에 취약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개개인의 특성이지 민족 전체 혹은 인종 전체에 대한 이야기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참 안타깝네요.
제가 자전거를 타면서 몇몇 친구들과 그런 이야기를 한 적 이있습니다.
"흑인들 육체적 능력이 대단히 뛰어난데 왜 프로 사이클 선수 중에 흑인이 없는걸까?"
정말로 한명도 없거든요. 있다고 해도 미국 쯤의 내셔널 팀에서 한두명 정도..
그 이유는 싸이클은 운동을 위해 들어가는 돈이 엄청나기 때문에 (자전거 값, 장구류값, 훈련 등의 비용)
대부분의 흑인들은 공 하나면 할 수 있는 운동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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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3.05.23 12:48
일단,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인종차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자신과 다르게 생긴 사람에 대한 자연스럽게 본능적으로 거리감을 느끼는 거고,
내 새끼가 이쁘고 내 친척들도 좋아하는 이유가, 나랑 서로 서로 닮았기 때문인거랑 비슷하죠.
단지, 본능적으로 나랑 비슷한 사람에게는 우호적이지만, 반대의 경우는 배타적인 성격을 가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기반으로....사회적인 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즉.....애써 인종 차별이 엄현하게 있는데 없다고...하고 싶지는 않구요.
- 여기서는 차별이라기 보다는...거리감...쪽에 더 가깝겠네요. 단지 정도의 차이일뿐... -
그리고 이러한 심적인 거리감을 넘어서, 악의를 가지고 해를 끼치는 (KKK 와 같은) 것은 나쁘다..라고 말할수 있겠죠. 여기서 좋고 나쁨이 갈린다고 봅니다.
동양사회에서...서양인들은 일단 서양인 이라는 것 만으로 어느정도 프레미엄을 먹고 들어가지만,
이는 이 사람들이 시대를 잘 만난 탓이 크죠. 소수의 예외를 빼면 항상 동양 사회에서도 동양인들과 진심으로 어울어진다기 보다는
너는 그냥 서양인..우리와 좀 틀리지만 같이 있으면 자리는 좀 빛나...정도로 자리잡는경우가 크죠.
그런데 어느정도 어울리고 관계가 깊어진다고 해도....깊숙한 곳에 있는 이질감? 은 없어지기 힘들더군요.
이건...생김세의 다름에서 오는 이질감보다...문화적..공유된 사상? 뭐 이런것에서 오는 이질감이 혹은 다름에서 오는 차이인데..
쉽게 말해 ....유로축구를 보며 열광하는 것과 한일 전에 같이 열광할수 있는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뜨거움의 차이라고나 할까요....ㅋ
서양사회에서 사는 동양인들도 이러한 스테레오타입에서 벋어나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이는 누구의 잘못도 아닌.....자연스러운거라 생각하구요...
이글의 '주제' 인 흑인으로 돌아가자면...이러한 굴레에 치명타를 주는 것이...
백인 사회에서 흑인들이 가지게 될수 밖에 없었던 패배의식...이 백인 - 흑인 의 격차와 굴레를 고정시키는 역활이 커졌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오는 스스로 생각한 인종차별에 대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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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로렉스
2013.05.23 12:59
이빨발명에 빵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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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라이더
2013.05.23 13:40
솔직히 저는 웃자고 올린글인데 다큐가 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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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3.05.23 15:16
저도 동감입니다. 점점 다큐 느낌이...ㅎㅎㅎ
저도 미국에 오랜 기간 지내 오고 있지만, 흑인들의 극단적인 양극화에는 동감을 합니다. 또한 한국인의 이민 이세 삼세의 차이에 관련된 리플도 크게 동감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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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jin
2013.05.23 14:49
미국이란 나라가 참 보수적인 나라죠. 제가 미국 유학 중일 땐 전 캘리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덜 느꼈지만 동부로 갈수록 보수성을 많이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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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5.23 16:03
아직도 인종차별을,,,
씁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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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3.05.23 16:14
흑인이 받는 인종 차별은 아시아계가 받는 인종 차별에 비하면 양반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피부색으로 봐도 그렇고. 백인 주류 사회에 들어간 한국인도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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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기초이론
2013.05.23 21:44
아진짜 ㅋㅋㅋ 이빨발명에..ㅋㅋㅋ 정말 최고의 개그맨이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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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us
2013.05.24 14: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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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왕
2013.05.24 21:47
어쩌면 그렇게 만든 상위의 상위 백인들이 만든 시스템의 영향도 있겠지요.
일은 아시안이 하고 돈은 백인이 벌고 아프리칸들은 ....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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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3.06.01 14:56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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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호
2013.07.10 11:38
씁쓸한 현실이지만
저 표현력 하나 만큼은 대단합니다
재밌으면서도 씁쓸하네요..